아빠: 자기야~ 우리딸 너무 이쁘지??
엄마: 그치 그걸 말이라고해??
아빠: 그치~ 근데 뭔가 아쉬워 요즘 사진을 찍어주는데 먼가 부족한거 같아~ 초점 잡는것도 느리고...
엄마: 그래?? 난 잘모르겠는데~
아빠: 아직은 그래도 괜찮은데 앞으로 크면 부족해~
그러면서 주섬주섬 카메라 가방에서 캐논 85.8을 꺼내서 내 a7에 마운트 합니다.
아빠: 봐봐~ 엄청느리잖아~ 자기야 이번에 나온 소니 신제품 있으면 이가방에 있는 렌즈 다 활용할수 있어~
엄마: .....................
아빠: .....(고민중인가?? 희망을 가져보자)......
20분후....
엄마: 자기야~ 잠깐 와바 ...
아빠: 응~~!!!!
엄마: 자기 없을때 자기 낚시도구 정리해 봤어~ 근데 가격이 장난 아니네......
아빠: 응...알았어....
엄마: 그리고 자기야 자기 통장은 달라고 안할께... 알았지???
아빠: ....네....
ㅠㅠ
★ 맨도롱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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