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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대가 간편한 2.5인치 이하의 슬림 외장하드가 많이 보급되었지만,
가정에서는 여전히 용량대비 가격면에서 3.5인치 HDD를 대체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 TV의 구매로 대용량이 더욱 절실해지면서 저도 2테라바이트 용량의 3.5인치
HDD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HD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HDD 외장하드케이스가 필요한데요.
BK인포컴의 Data Station NTY-EZ35HUB2 는 정말 간편한 HDD 탈부착과
별도의 USB허브 지원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고로 높여주는 외장하드 케이스입니다.

제품의 모든 것을 잘 설명해주는 제품박스입니다.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제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술제원표에서
제목과 내용이 매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형광색표시)

개봉 -
발포폼에 잘 지탱되어 있는 외장하드케이스

비닐에 하나한 담겨있는 부속들을 개봉합니다.
외장하드케이스, 스탠드, USB케이블, 아답터 등은 일반적이지만
eSATA 케이블이 있어서 USB보다 훨신 빠른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는 제품구성과 HDD 장착/제거방법 등을 큼지막한 글씨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CD에는 원클릭 백업 프로그램과 제품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슬림해서 일반적인 멀티콘센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가 크면 멀티콘센트에 사용할 때 옆플러그에 걸려서 사용하기가 번거롭거든요.

케이블을 두가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USB와 SATAIII까지 지원하는 eSATA 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는 본체를 견고하게 받쳐줍니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판이 있어서 더욱 안전합니다.
이전 외장하드케이스는 이 스탠드가 헐거워서 자꾸 본체에서 빠져서 정말 불편했습니다.

본체는 진한회색에 펄이 들어간 알루미늄합금 재질의 바디와
검정색 ABS 플라스틱 수지의 투톤으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Data Station NTY-EZ35HUB2 외장하드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쉬운 HDD 탈/부착과 USB허브포트 지원입니다.
뒷면에는 USB포트와 HDD분리를위한 레버가 있습니다.
앞면에는 작동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LED와 프런트도어를 쉽게 열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탠드에 거치한 모습입니다.
거치대가 본체에 비해서 작은데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전면에 스위치를 살짝 아래로 당기면 프런트패널이 열립니다.
Hot swap bay 섀시 구조로 HDD를 밀어넣기만 하면 간단하게 부착이 됩니다.
섀시가 HDD를 밀어주면서 견고하게 고정이됩니다.
오픈 스위치가 HDD가 없는 상태에서는 손가락에 안걸려서 다소 열기가 힘든 점이 있는데,
스위치가 손에 좀 더 잘 걸리는 구조라면 좋겠습니다.

내부를 보면 하드디스크와 맞는 SATA 접속단자가 보입니다.
이 단자의 방향을 잘 확인해서 HDD를 삽입해야 합니다.
단자를 보면 알겠지만, 이전의 IDE방식의 HDD는 사용할 수없습니다.

분리레버를 당기면 HDD가 분리됩니다.

삼성 500기가 HDD와 웨스턴디지털 2테라 HDD를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둘다 이상없이 작동이 되었습니다.

케이스부품을 분리해서 단자를 일일히 끼워줘야하는 기존 외장하드 케이스에 비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HDD를 빼는 것도 정말 간편합니다.
더이상 간편할 수는 없을듯....

이전에 사용하던 외장하드 케이스입니다.
HDD 한 번 바꿀려면 고정판을 빼고 커버를 분리해야합니다.
그리고 SATA 전원과 데이터 케이블을 하나하나 수동으로 끼워줘야합니다.
Data Station NTY-EZ35HUB2 에 비하면 정말 원시적이고 불편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USB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뒷면의 스위치를 켜면 전면에 LED등이 켜지면서 작동이 됩니다.
파란 LED등이 세련되 보이네요.

플러그앤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없이  바로 인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