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O의 최신 EXILIM Z시리즈인 Z600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에는 상당히 크기감이 있게 봤었는데, 실제로 보유중인 올림푸스 AZ1보다 더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은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Z600의 자랑인 1200cd의 밝기를 가지고 있는 2.7인치 액정화면입니다.
2.7인치에 15만화소급으로서 크기에 비해서는 좀 작은 화소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이 나습니다.
물론 밝기 자체는 AZ1에 장착된 모바일 ASV액정에 비해서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모바일 ASV액정이 21만화소급으로 화소면에서는 Z600이 실제로 체감적으로도 떨어지는 것이 아쉬움이라고 할까요? ^^
1/2.5" CCD에 600만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디카의 CCD크기대 화소수로는 평균적인 사양입니다.
광학 3배줌에 38mm-114mm(f2.8-5.2)는 초슬립형 디카에서는 평균사양으로서 렌즈 자체가 슬라이딩 줌렌즈인 것을 보면 카시오가 Z시리즈에서 애용해오던 펜탁스의 렌즈인 것은 같은데, 펜탁스 마크가 없습니다.
렌즈 부변에 포인트로 은색링을 붙여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여느 디카와 마찬가지로 전원버튼과 줌버튼, 셔터버튼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Z600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은 꼭 전원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후면의 촬영버튼을 눌러도 촬영준비 상태가 되고, 재생모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재생모드로 넘어가는 것이 간편합니다.
크래들에 올라간 상태인데, 약간 비스듬이 거치가 됩니다.
크래들에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크래들에는 충전표시등, 포토버튼, USB전송버튼, USB표시등이 순서대로 붙어 있습니다. 크래들 자체도 슬립한 디자인으로 본체랑 매치가 잘되는 편이고, 휴대성도 좋습니다.
(사진에는 포토버튼이 좀 잘 안보입니다. ^^)
크래들 뒷면입니다. USB단자와 TV OUT그리고 전원입력단자가 있습니다.
크래들 상세 사진입니다. 크래들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올림푸스 AZ-1의 경우에는 크래들 접속부가 보호가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를 얻으면 카메라에 의해서 단자를 보호하는 부분이 내려가는 형태인데, Z600의 크래들은 접속부가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오염문제와 충격에 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배터리는 후지필름에서 애용하는 NP-40형 배터리가 들어가며, 1300mAh로서 용량도 부족하지 않은 용량이고 Z600에 자신있게 달려 있던 550SHOT(CIPA기준이라고 합니다.)에서 보여주듯이 초슬립형 디카 최강의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캐논의 최강인 BP-511형 배터리보다 용량은 큽니다.)
이만 허접한 소개기를 마칩니다. ^^
추천 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