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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부에 이어 5부에서는 Casio가 오랫동안 '성공한다!!'며 믿어오며 밀어왔던 BS(Best Shot)입니다.

 7. 팝코넷 Z600 체험단 - BS 모드

 제가 처음 접한 카시오 카메라가 2300UX이던가.. 암튼 2000년 중반에 아주 비싸게 구입한 넘입니다.. ㅠ_ㅠ
 그 넘도 BS모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 구입했던 2900UX도 역시 BS모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BS모드와 지금 Z600의 BS모드는 같은 뿌리를 두고 발전을 했지만, 그 비교는 Z600에 굴욕을 안기는 것입니다. -_-// 그만큼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다른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차차 말을 하겠습니다. ^_^;;

 가장 기본적인 BS모드의 화면입니다.
 한눈에도 상당히 많은 BS모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 보면..

▲ 자동	▲ 동영상

 1번, 2번에 배정된 BS는 가장 기본적인 촬영 메뉴인 일반 자동 촬영과 동영상 촬영입니다.
 1번의 자동 촬영이 디폴트 상태의 촬영모드죠.
 그리고, 이 화면을 보고 향수(?)가 느껴지기도 했는데... 예전 2900UX(2001년 나온 넘입니다.. -_-;;)과 BS 메뉴 화면이 거의 같습니다.. ㅎㅎㅎㅎ

▲ 인물 모드

▲ BS 미적용	▲ BS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은 아니지만,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BS를 적용하면 포커스점이 9개인 멀티가 됩니다.
 색감적으로는 인물의 색이 좀더 저연스러워 집니다.
 설정은 샤프니스가 -1로 적용되어 흔히 말하는 뽀사시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

▲ 풍경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BS의 풍경 모드 적용 후입니다.
 무한도의 초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채도 뿐만 아니라, 콘트라스트와 큰트라스트도 +1정도로 유지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결과물로 바로 보여주고 있죠 -_-/

▲ 풍경과 인물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인물 풍경 모드는 인물 모드와 같은 설정이 적용됩니다.
 샤프니스는 -1로 적용됩니다.
 풍경보드와는 거의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 아이들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아이들 모드입니다.
 포커스는 중앙에 맞춰지고, 샤프니스 -1로 적용이 됩니다.
 역시 좀더 뽀사시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스포츠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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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설정은 자동에 비해서 콘트라스트나 채도등의 변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니 피사체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생동감 넘치는, 약간 번지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촛불로 인물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제 사촌 동생입니다. ^_^;
 제가 입원해 있는 동안 아버지 생신이라 가볍게 외출을 했었습니다.. 제가 입원중 어머니 생신도 있었는데, 제가 입원중이라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했네요.. ㅠ_ㅠ
 화벨은 태양광에, 샤프니스는 -1로 설정이 됩니다.
 자동 화벨은 촛불이 제 느낌을 살리지 못하지만(사실, Z600의 자동 화벨 성능이 상당히 좋습니다.. 색의 온도를 상당히 정확히 잡는 편이라.. 타 기종으로는 자동 화벨이면 저 중간정도의 느낌이 나는 편이죠..), 촛불모드에서는 확실히 촛불의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

▲ 파티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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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모드입니다.
 사람이 좀 가득한 곳에서 찍고 싶었는데.. -_-;;
 제 차림(병원에서 도망친 날.. ㅋㅋㅋ)이..
 설정은 샤프니스 -1로 설정이 됩니다. 최저 셔터 속도 1/60으로 설정이 됩니다.

▲ 애완동물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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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최저 셔터 속도가 1/60으로 고정됩니다. 그래서인지 노출상의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 꽃 모드

▲ BS 적용	▲ BS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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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상으로는 매크로 모드와 함께 샤프니스는 -1, 채도는 +1로 설정됩니다.
 뽀사시하면서도 색을 강조한 꽃사진을 연출(?)하기 위한 모드입니다. ^^
 그리고 보라색 계열의 꽃인데, 보라색 계열은 카메라가 표현하기 가장 힘든 색입니다. 휴대폰이나, 구형 디카로 보라색을 찍어보면 파란색으로 출력이 됩니다. 최근 나오는 디카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 Z600은 보라색 계열도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 자연 녹색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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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녹색 모드는 숲속 모드라는게 맞을겁니다. ^^
 녹색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숲에서 볼 수 있는 원색의 꽃들의 색도 상당히 잘 살리는 편입니다.
 설정은 태양광 화이트 밸런스에, 채도와 샤프니스는 +1으로 설정됩니다.

▲ 가을 단풍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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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모드입니다.
 봄이라.. 단풍을 구경할 수 없어서.. 북쪽으로 향한 나무는 1년 내내 단풍이긴 하지만, 색이.. 거무그름해서.. ㅠ_ㅠ
 설정은 태양광 화이트 밸런스에 채도와 샤프니스가 +1씩 설정됩니다.
 이 모드가 꽤 좋은데, 붉은 색 계열이 상당히 선명하면서 먹음직(?) 그럽게 나옵니다. ㅎㅎㅎ
 단 실내에서는 조금 색이 좀 이상(화벨 때문에..)해 집니다.. ^_^;

▲ 소프트 플로잉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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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의 화이트 밸런스에 -1의 샤프니스로 설정됩니다.
 소프트 플로잉은 메뉴의 사진처럼 저런 사진을 원했는데, 약간 모지란 느낌입니다. 이유는 주위가 너무 밝으면 셔터 속도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거의 같은 사진이 나오더군요..개인적으로 좀더 소프트 플로잉 워터스런 사진을 얻고 싶다면 EV를 조절해서 셔터를 확보하면 좀더 부드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물얼룩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물얼룩 보드입니다.
 설정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결과물에 약간의 차이가 보이긴 하는데.. 설정상으로는 차이가 없네요.. ^_^;

▲ 일몰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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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의 하이트 밸런스에, 적색 필터가 적용되고, -1의 샤프니스, +1의 채도가 적용됩니다.
 아.. 확실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적색 필터의 적용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생각 외로 아주 부드러운 일몰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

▲ 야경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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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는 ISO50에 고정되고, 셔토 속도는 4'까지 나옵니다.
 광원이 거의 희박한 곳에서의 촬영은 상당히 어렵지만, 사진과 같이 광원이 확보된 곳에서는 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의 롱셔터이긴 하지만, ISO가 50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노이즈도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 야경과 인물 모드

▲ BS 야경 모드	▲ BS 야경 인물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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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모델이 없어서.. ㅠ_ㅠ 아니.. 여친 사진은 있지만, 여친 사진은 절대 올리면 안되요.. -_-/ 신비주의!!!
 설정 상태는 적목방지 플래시가 적용됩니다.
 그 이외는 야경모드와 동일한 설정이 되는데, 생각보다 결과물은 좀 다른 편입니다.

▲ 불꽃놀이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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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놀이 모드입니다.
 불꽃놀이 모드는 야경모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과물을 보입니다.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태양광의 화이트 밸런스와 ISO는 ISO50으로 고정되고, 또한 초점은 무한 대가 되고, 불꽃이 터지는 것을 고려해서 측광 부분은 센터가 됩니다.
 사진의 저 가족이 한참 불꽃을 터트리고 있었는데,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아 뛰지를 못해서 그 장면을 못 잡았네요.. ㅠ_ㅠ

▲ 식품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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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야간 염장 모드인 식품 모드입니다. -_-//
 설정은 매크로 모드에 +1의 채도가 적용됩니다.
 아마 이번 채험기간동안 재일 많이 이용한 BS모드입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병원을 모망해서 이것 저것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다 보니... ^_^;;

▲ 문자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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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모드입니다.
 모댈(?)은 제 전공 생화학 책입니다.. -_-;; 찍어보려고 보니.. 왜 그리 책이 안보이는지..
 +1의 EV 시프트에 센터 측광방식, +1의 샤프니스와 콘트라스트가 적용됩니다. 또한 수평을 맞추기 위한 그리드선이 활성화 되고 초점은 매크로 모드로 전환됩니다.
 결과물을 보면 BS 적용후 좀저 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콜렉션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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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렉션 모드입니다.
 콜렉션 모드는 다른 모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리드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수평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포커스 방식은 매크로 모드가 활성화 됩니다.
 하지만, 콜렉션 모드에서는 결과물만큼이나 중요한게 있습니다. -_-/

 바로 이 화면입니다.
 기본 설정된 그리드에 비해 아주 상세한 윤곽 구성으로 콜렉션의 자리를 잡아주기 너무 편합니다. -_-//

▲ 역광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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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광 모드입니다.
 모든 카메라의 적인 역광이죠.. -_-+
 +0.3의 EV와 그늘 화이트 벨런스로 맞춰지고 샤프니스와 콘트라시트는 -1로 적용됩니다. 플래시는 켜짐으로 조정됩니다.
 본래는 제가 타이머를 이용해서 자작했는데.. 이건 사람의 형상(수술 직후의 부시시.. ㅠ_ㅠ)이 아니라서.. ㅠ_ㅠ
 아쉬운 점은 화벨만 자동으로 둘 경우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떨림 방지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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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림 방지 방지입니다.
 ISO를 800으로 확장해서 충분한 셔터 속도를 확보하게 됩니다.
 사진은 제가 수술 다음 날 왼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양손을 모주 쓰지만, 오른손에 맞춰진 카메라이고 마취가 덜 풀렸을 때니 많이 흔들렸을탠데, 꽤 괸찮게 나온 편입니다.

▲고감도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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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감도 모드입니다.
 떨림 방지처럼 ISO를 800까지 확장하게 됩니다.
 떨림 방지와 차이점이 있다면 떨림 방지는 최저 셔터 속도가 1/15가 되고 고감도 모드에서는 1/8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두 모드 모두 ISO를 자동으로 둬야만 합니다. 만일 50~400사이를 정해 버리면 ISO800으로 확장이 안됩니다.

▲ 흑백 모드	▲ 레트로 모드

▲ 흑백 모드	▲ 레트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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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 모드는 흑백 필터 이외에 콘트라스트가 +1으로 설정됩니다.
 레트로 모드는 세피어 필터 이외에 샤프니스와 콘트라스트가 -1으로 설정됩니다.
 저 두 사진은 본래 BS모드의 셈플로 준비한 사진이 아닌데, 마땅한 사진이 없네요.. ㅠ_ㅠ

▲ 트와이 라이트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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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 라이트 모드입니다.
 태양광의 화벨에, 자주색 필터, -1의 샤프니스와 +1의 채도가 적용됩니다.
 초점은 무한 초점이 적용됩니다.
 빛이 아주 강한 도시의 야경을 찍을 때 사용할 만한 BS모드입니다. 조금 몽환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래된 사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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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사진 모드입니다.
 처음에는 오래된 사진의 느낌이 나게 찍는 모드인지 알았는데, 오래된 사진을 촬영하면 색과 기울어짐, 외곡을 수정하는 기능을 가미한 모드였습니다.
 이 모드에서 제가 앞서 말한 Z600의 엄청난 보정 실력이 발휘됩니다.. -_-//

▲ 명함과 문서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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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함과 문서 모드입니다.
 매크로 모드가 활성화 되고, +1의 EV시프트와 콘트라스트가 활성화 됩니다.
 촬영을 하면 사진에서 처럼 또다시 Z600의 엄청난 보정 능력을 보게 됩니다. -_-//

▲ 화이트 보드 모드

▲ BS 미적용	▲ BS 적용
클릭 하시면 1024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_^;

 화이트 보드 모드입니다.
 +1 EV와 콘트라스트가 설정되고 측광은 센터가 됩니다.
 역시 촬영후 Z600의 보정을 거치게 됩니다.

▲ BS 보정 화면	▲ BS 촬영후 미보정

 오래된 사진 모드나, 명함 모드등도 위 처럼 동일한 보정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검은 선과 붉은 선으로 간단하게 보정되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미보정 사진처럼 나옵니다. ^^

▲ 음성 녹음 모드	▲ 신규 등록

 그 이외의 모드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모드와 함께 자신이 BS를 등록할 수 있는 모드가 있습니다.
 특히 과거 카시오 디카와 차이점이 있다면 과거에는 신규등록모드정도만 지원했습니다. 2900UX의 경우 제공된 CD에서 BS를 메모리로 옮겨와 등록을 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신규등록한 BS가 외장이 아닌 내장 메모리에 저장됩니다. 내장 메모리도 활용(실제로 내장 메모리를 보면 디렉토리가 SCENE이라는 신규 등록을 위한 것밖에 없습니다.. 신규 등록을 해보면 아주 작은 화면으로 만들어 용량도 작게 차지하도록 합니다.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졌죠.. 예전엔 잘못 등록하면.. 메모리 1/2을 먹어버렸으니..)하고 아주 발전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BS모드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미흡한 내공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찍어둔 셈플과 함께.. ㅎㅎ ^_^;;
 분명 32개의 BS모드는 과거의 카시오 디카에 비해 엄청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몇몇은 설정상으로는 불가능하고 단지 BS모드를 통해서만 설정이 가능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BS모드를 잘 활용하면 사진 촬영때마다 일일이 설정을 해주고 하는 수고를 덜 수도 있고,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신규 등록을 통해서 자신만의 BS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 아주 멋진 모드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몇몇 모드를 보면 좀 중복이 되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고감도 모드와 떨림 방지를 보면 셔터 속도 이외에는 동일한 모드입니다. 이렇게 약간은 중복되는 듯한 모드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