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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특성상 평어를 사용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어린 아이를 키웠던 집은 누구나 캠코더 하나 즘은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2000년대 초에구입한 6mm 캠코더가
있다.  2000년대 초반은 많은 사람들이 학예회나 유치원 행사 때 한 손으로 그 캠코더를 쥐고 열심히 찍어댔던 시절,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때 이후 그 캠코더는 빛을 못보고 옷장속에서 썩고 있는 실정이다.

왜 그럴까?  귀차니즘으로 인해 사진보다 보기 번거러운 비디오는 아무래도 잘 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이
아닌 애널로그방식의 비디오로는 더더욱 그렇다.

이젠 캠코더도 디지털화되어 모든 동영상이 컴퓨터파일로 저장된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찾아서 보기 매우 쉬워졌고 누구나
찍고 저장할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에도 동영상 기능은 필수로 하여 동영상의대중화의 큰 몫을 했다.

디카 동영상 하면 많은 사람들이 코닥을 떠올린다.  선명한 색상, 줌 지원, 깨끗한 음질과 화질 등등, 많은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닥은 이번에 M1033을 출시하면서 HD급 동영상도 지원하게 되었다.

코닥 M1033은 다양한 크기의 동영상을 지원하는데 그 중 HD급. 즉 HDTV로 시청할 수 있는 고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HDTV가 보편화되면서 좀 더 나은 화질을 동영상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코닥은 이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HD급 동영상과 일반동영상과의 차이는 화질(resolution) 크기이다.  지금까지 보편화되었던 640 x 480의 일반적인 화질이
아닌 1280 x 720의 비교적 큰 화면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일반 HDTV의 화질이 1024 x 768, 풀HD급 TV가 약 1680 x 1050인 것을 생각하면 1280 x 720의 동영상은 HDTV에서
봐도 화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HD급 동영상은 파일용량이 너무 커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에서도 100메가 이상은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아직까지는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M1033으로 나는 드롱이와 많은 추억을 기록할 수 있었고 사진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동영상만의 묘미를
맛 볼 수 있었다.



640 x 480 HQ(초당 30프레임)
드롱이 바나나우유



640 x 480 HQ(초당 30프레임)
보성 어느 음식점에서 - 싫어 싫어



640 x 480 HQ(초당 30프레임)
해변가에서 - 발지국



1280 x 720 HQ(초당 30프레임)
드롱이 퍼즐

코닥 동영상은 화질좋고 색감좋고, 정말 최고예요!!  굳이 단점이 있다면...
1. HD급 동영상 촬영시 이미지 안정화 작동불가
2. 줌할때 초점을 잃어버린다...

그 외에는 정말 디카 동영상의 자존심이라고 할 만하다.


다음은 타사 디카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함 보시고 비교해보세요.



드롱이 놀이터에서



아롱이 예쁜아기


이 사용기는 '팝코넷( )'과 '한국코닥( http://www.kodak.co.kr)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