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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사운디자인의 첫번째 울림! incase Audio Over Ear Headphones : Sonic
인케이스는 애플유저라면 누구든 알고 있는 브랜드로 폰케이스에서 부터 패션 제품까지 인케이스만의 돋보이는 디자인이 매력적인 패션브랜드이다. 최근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패션 아이템으로 어필되면서 인케이스에서는 사운드+디자인=사운디자인(Soundesign) 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인케이스 오디오 헤드폰 시리즈가 출시한다.

인케이스 오디오 런칭 프레젠테이션 2011년 10월 15일 국내 공식런칭
2011년 10월 6일 명동 프리스비에서 인케이스 오디오 런칭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인케이스에서 블로거를 초대하여 미국에서 9월 13일에 공식 런칭했고, 국내에는 오는 10월 15일에 런칭하는 인케이스 헤드폰 시리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간단한 Q&A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인케이스 헤드폰 시리즈는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Sonic), 온이어 헤드폰 리플렉스(Reflex)와 피봇(Pivot), 인이어폰 캡슐(Capsule)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품별로 3-4가지 컬러 타입으로 출시된다.

인케이스 오버이어 헤드폰 : 소닉(Sonic) - 패키지 & 구성
디자인 파워가 강한 인케이스답게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제품 구성의 경우 Apple 제품 (iphone / ipad / ipod)을 제어하는 리모콘이 포함된 컬러가 다른 케이블 2개와 스타일리쉬한 파우치가 제공되어 눈에 띈다.

인케이스 다운 깔끔한 스타일의 그레이컬러 패키지 박스. 전면에는 제품사진과 함께 우측 하단에 정품임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씰이 부착되어 있다. 후면에는 헤드폰 설명이 6개국어로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다. 패키지 전면을 들어올리면 투명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패키지를 오픈하지 않고도 헤드폰의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안쪽 상단에 압축 스티로폼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보호된 헤드폰이 하단에는 파우치와 케이블이 들어있는 2층구조로 되어 있다.

헤드폰 본체는 물론 케이블, 파우치등 부속품들의 디자인 역시 인케이스의 첫헤드폰 시리즈답게 완성도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애플제품 (iphone / ipad / ipod)의 리모콘 & 마이크가 들어있는 케이블이 2가지 컬러(Green / Black)로 제공이 되고, 일반적으로 중급이상의 헤드폰에서 흔히 보이던 인조가죽 파우치가 아닌 스타일 좋은 은색의 인케이스로고가 멋지게 프린팅 되어 있는 패션 파우치가 제공된다.

인케이스 오버이어 헤드폰 : 소닉(Sonic) - 불필요한 디자인을 절제하다!
인케이스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의 가장 중요한 디자인 컨셉은 심플함이다. 기존의 헤드폰에서 고장의 원인이 되는 불필요한 디자인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히든 조인트를 사용하고 곡선의 미를 최대한 살린 디자인이다. 사운드를 위한 디자인! 그것이 바로 Soundesign 이다.

인케이스 오버이어 헤드폰 소닉(Sonic)은 Black & Green / Ash & Orange / Primer & Blue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가 사용하게 된 제품은 블랙의 심플함에 그린이 포인트가 된 Black & Green이다. 디자인이 특화된 인케이스 헤드폰답게 케이블도 컬러에 맞게 Black과 Green 두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인케이스 특유의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유연한 곡선의 미를 잘 살렸다. 기존의 오버이어 헤드폰 형태에서 보이는 관절부위를 깔끔하게 버려 밴드는 하나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헤드와 밴드의 연결부위인 조인트를 보이지 않게 안쪽으로 넣어 디자인적인 부분과 더불어 기능적인 부분까지 다른 헤드폰 제품들과 차별되는 점이다.

편안한 피팅을 위해 밴드는 사람의 머리모양에 맞게 헤드는 좀 더 좋은 차음성을 위해 사람의 귀모양으로 디자인 되었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메모리폼 이어컵을 사용하였다. 특별하게 개발된 40mm 티타늄 드라이버를 채용하였다.

3가지 컬러버젼은 각 컬러에 맞게 두가지의 컬러 케이블이 제공이 되는데, 두 케이블 모두 ipod 을 제어 할 수 있는 리모컨이 달려 있다. 오버이어 헤드폰 사이즈에 맞게 리모컨도 40x7(mm)로 애플 이어폰의 그것에 비해 큼직한 편이나 구조는 비슷하고 사용법은 동일하다. 리모컨 전체가 위, 아래로 볼륨 스위치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 시작(일시멈춤) 버튼이 있다. 반대편에 마이크도 내장하고 있어 아이폰은 통화도 할 수 있다.

인케이스 사운디자인의 첫번째 울림! incase Audio Over Ear Headphones : Sonic
요즘 헤드폰의 패션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패션 헤드폰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디자인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케이스가 헤드폰을 공식 런칭했다. 그 독특한 디자인은 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잘 고려해서 나오게된 결과물! 디자인만큼 기대되는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리뷰에서...

Sound + Design = Soundesign 이란 프로젝트 타이틀에서와 같이 최고의 사운드와 그에 맞는 디자인이 조합된 인케이스 헤드폰 시리즈가 드디어 2011년 10월 15일에 국내에 출시된다. 이번 인케이스 헤드폰 시리즈는 필자가 소개 할 오버이어 헤드폰인 <소닉(Sonic)>과 함께 온이어 헤드폰인 <리플렉스(Reflex)>와 <피봇(Pivot)>, 인이어폰인 <캡슐(Capsule)> 이렇게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위적인 사운드가 아닌 네츄럴한 사운드가 특징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플랫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미디어기기나 리시버를 좋아해서 무척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특별하게 개발된 티타늄 드라이버를 채용한 인케이스의 헤드폰 시리즈 중 가장 상위 제품인 소닉(Sonic)의 사운드에 대해서는 다음 리뷰에서 자세하게 소개를 해 보고자 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인케이스의 오디오 헤드폰 시리즈 런칭. 드디어 국내에서도 그 모습을 들어낸다!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