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간 아이팟 클래식을 사용하면서 이어폰외의 다른 출력음향기기로 음악을 들어보자라는 생각은 크게 하지 못했습니다. 스피커라하자면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선처리의 귀찮음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그 귀찮음 때문에 어떤 스피커가 있더라도 한두번 사용하고는 결국 먼지만 쌓여가는 식의 반복이였죠
거기에 추가하자면 음악을 듣다가 아이팟 배터리가 다되면 따로 충전을 해줘야 했기때문에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다는건 꺼려 질 수 밖에 없었던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얼마전 에누리닷컴에서 진행한 COBY 도킹스피커 CS-MP135 스피커 체험단에 선정되어 태어나 처음으로 도킹스피커라는 스피커를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이렇게 리뷰작성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COBY 도킹스피커 CS-MP135 [:제품소개
먼저 COBY는 음향/영상기기 제조 및 유통 전문회사이며 중저가 음향/영상기기 브랜드로서 미국에서는 인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에 있다고합니다.
저에게 있어 COBY라는 브랜드는 어딘가 친숙함이 묻어나는 그런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COBY라는 브랜드에 강한 인상을 받진 못했지만 주위 어딘가에는 분명
COBY 제품이 있었던게 기억이나네요.
CS-MP135는 출시된지 얼마안된 COBY의 신제품 도킹스피커입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현대적인 디자인, 다양한 기능때문인지 출시된지 얼마안되었지만 벌써 구매를 한 뒤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CS-MP135의 특징은 역시 매력적인 디자인에서부터 시작되는 듯 합니다.
저도 처음 제품 본체 사진을 봤을때 유선형의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반했었는데요
디자인때문에 좀 더 제품에대해 알고 싶어졌고 거기서 다양한기능에 한번 더 뿅 가버렸죠
CS-MP135는 아이팟과 아이폰을 바로 도킹하여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도킹스피커 이기때문에 당연한 부분이겠지만 AUX단자와 잭이 있어 다른 음향기기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거기에다 USB, SD카드까지 지원을 해줌으로 다양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전원 연결 후 주파수만 잡아주면 바로 라디오 청쥐도 가능하며 타이머기능, 슬립기능, 알람기능, 스누즈기능등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도킹 후 음악을 감상하며 배터리 자동충전이 가능하기때문에 번거로움이없어 갑작스러운 외출이라던지 배터리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말로서의 소개보다는 직접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BY 도킹스피커 CS-MP135 [:개봉기
COBY CS-MP135 제품박스 정면부입니다. 정면부에는 CS-MP135의 특징과 다양한 기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기해둔 것이 눈에 띕니다.
제품박스 상단부분입니다.
상단부분에는 아이팟과 아이폰이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호환 기종은 뒤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박스 상단부분으로 개봉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선리모콘이네요
무선리모콘도 그렇지만 모든부속품은 포장비닐로 다 포장되어있었습니다.
제품본체 좌우를 스티로폼으로 딱맞게 고정하여 박스 내 흔들림이 거의없음을 알수있었구요
배송상 왠만한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큰 탈 없을 정도로 믿음이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제품본체에 딱 맞도록 제작된 스티로폼 덕분에 험난한 배송길도 안전하게.
기본 구성품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제품본체, 사용설명서, 무선리모콘, AUX 잭, 전원어댑터로 구성품은 끝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자제품 사용설명서는 잘 안읽어보는 편이지만 무엇보다 본체의 조작법을 처음부터 대충 느낌으로 해결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대략 훓어보는 정도로 읽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사용설명서 안에는 A/S신청서와 품질보증서가 포함되어있었습니다.
(CS-MP135의 무상A/S 기간은 구입일로부터 3개월간이라고 합니다.)
COBY 도킹스피커 CS-MP135 [:디자인
CS-MP135의 첫인상은 럭비공같다! 였습니다. 뭔가 좌,우로 길쭉한게 럭비공을 연상시키더군요
CS-MP135의 사이즈는 290(L) x 145(H) x 133(D)mm이며 무게는 약 1kg이 안되는 0.9kg로 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본체의 정면부를 살펴보자면 정중앙에는 아이팟과 아이폰을 도킹시킬 수 있는 부분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밑에 알람기능에 사용되는 스누즈버튼이 있습니다. 좌,우로는 3개씩의 버튼이 나란히 나열되어있고 폰트색상은 전부 하얀색으로 통일되어있지만 스누즈버튼은 다른버튼들과는 다른 차이점을 준 모습이 독특합니다.
바로 밑으로는 3W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좌,우로 두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을 체크하며 상단부에 위치하는 버튼들을 하나씩 눌러봤는데요
버튼의 버튼감은 생각했던 것보다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버튼감을 기대했었는데 딱딱한 느낌의 버튼감으로 약간 아쉬웠습니다.
누를때마다 “딱, 딱”하는 소리는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예민한 분들에게는
거슬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상당히 세련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이 공존하듯이 보이며 둥글하게 처리한 경계부분의 디자인효과는 CS-MP135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후면부를 보았을때 중앙에 있는 건전지 투입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이게 바로 보조 건전지 시스템으로 단선과 같은 외부영향으로 인해 스피커의 전원이 갑작스럽게 꺼질경우를 대비해 2개의 AAA건전지를 넣어두므로 알람 및 기본 시계 세팅 유지를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참고로 건전지는 미포함입니다.
하단 중앙부에는 전원어댑터 단자와 AUX IN으로 외부입력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하지만 하단 중앙부 바로 옆에는 라디오 안테나가 이렇게 말려져있습니다.
후면부에는 위와같이 총 6개의 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피스가 위치하는 바로 옆에는 화살표가 표시되어있습니다. 화살표는 마치 “피스 여기 있어요~”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본 CS-MP135의 모습입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할만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상단부 위쪽에는 USB와 SD카드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AUX를 통해 다른 음향기기뿐만 아니라 USB와 SD카드도 지원하는 CS-MP135이기때문에 아이팟과 아이폰에 얽매이지않는 다양한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기 무섭게 하단부 중앙에 적색 타이머가 들어왔습니다.
시간은 본체조작을 통해 조정도 가능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도킹한 후 CLOCK이라는 버튼을 꾹 눌러주기만하면 바로 아이팟과 아이폰 시간과 일치토록 시간조정이 가능합니다.
COBY CS-MP135에서 기본제공하는 무선리모콘입니다.
리모콘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섬세하게 조작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도 조작이 가능할 수 있기때문에 CS-MP135의 디자인요소를 살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무리없이 사용가능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리모콘의 건전지는 일반리모콘과 같이 후면부 하단쪽에 건전지 투입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전지는 역시 미포함이며 리모콘을 조작하기 위해선 AAA건전지 2개를 필요로합니다.
리모콘의 첫느낌은 상당히 가볍다였습니다. 거기에 조작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리모콘 조작을 익혀갈때에 만지작거리며 “이것도 되는구나~”하며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처리를 해준 리모콘은 도킹스피커와 괜찮은 어울림을 보여줍니다. 제품을 뒤집어보니 하단을 4부분으로 나눠 실리콘 처리한 바닥재로 미끄럼 방지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차지가 적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심플한 디자인 연출 가능한 아이템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 해 봅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도킹단자를 막아줄 덮개가 없어 사용중이 아닐때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 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분명 있을법한데 말이죠,,
COBY CS-MP135의 디자인적인 부분을 쭉 살펴봤는데요
다음 리뷰에서는 아이팟클래식과 도킹해보며 다양한 활용기와 그 기능에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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