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A 2007에서 공개되었으니 거의 한 달 전의 정보로군요.
디씨의 그래픽 정보 기사에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그 쪽 링크를 겁니다.
아마도 기존의 라인업을 유추해보면 한 녀석은 미놀타 α-7D의 후계기, 나머지 한 녀석은 미놀타에서 미처 내놓지 못한 α-9의 DSLR판이 될 듯 합니다. [소니 α100은 아시다시피 미놀타 α-5D의 후계기입니다.]
목업만 나온 단계라 아직 왈가왈부 하기는 이르지만 솔직히 디자인은 마음에 안 듭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α100보다도 더 못나보입니다. [소니, 디자인 감각은 어디다 팔아먹었느뇨...-┏]
못나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α=미놀타라는 인식이 박힌 상태라 미놀타스러운 디자인 감각을 기대했는데 상단 다이얼(속칭 '견장')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 듯 합니다.
[비교적 근래에 나온 미놀타 SLR들은 상단에 2개의 다이얼을 가집니다. 이 점은 α100도 그대로 이어갔지요.]
뭐, 아직은 스펙도 제대로 공개된 것이 없으니 그저 '나온다'라는 것 자체만 정보거리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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