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글로벌 게임업체로 잘 알려진 SEGA가 디지털기기를 좋아하고 여성을 좋아하는 것에 착안해 춤추고 노래하고 키스까지 하는 '영원한 메이드의 실현'이라는 뜻의 여자친구 로봇 '엠마(E.M.A: Eternal, Maiden, Actualization)'을 선보였다.
실제로 주인의 동작에 대한 반응도 여성스럽게 하는 것이 특징인 이 로봇에 얼굴을 가까이 하면 뽀뽀하는 행동을 하며, 기본적으로 소리에 반응하고 카드를 집어 운반할 수 있어 명함을 전달하는 등의 간단한 심부름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장애물이 나타나면 전방 30cm 앞에서 이를 감지하며 활동 모드로는 크게 코만도 모드, 프로그래밍모드, 쌍방향 모드가 있다. 특히 코만도 모드에서 에마의 손을 잡아주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키스하는 동작 역시 코만도 모드에서 실행한다.
한편, 이 로봇은 올 9월에 출시예정이며 RC모터 5개, 4방향 위치센서 2개, 장애물 감지 센서, 소리 감지 센서를 장착했고 가격은 175달러(한화로 약 17만9,900원)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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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전혀 여성스럽지 않아..ㅡㅡ;
그나저나 가격이 의외로 상당히 착하다는..
추천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