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급 최강 하이엔드 디카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 참여
- 지난 5월에 출시된 #1(수출명 i5)의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상반기 디지털 카메라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중국, 미-구주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삼성테크윈(대표: 李重求,
www.samsungtechwin.com)은 동급 최강의 사양을 갖춘 하이엔드 디카 Pro 815를 포함한 4개 기종을 공개하고, 9월 중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Pro 815는 삼성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디카로, 지난 5월 한국영상기기전시회를 통해 제품 샘플을 선보인 이후, 출시 전부터 일부 네티즌과 매니아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다. 이는 Pro 815가 기존의 다른 제품과는 달리 강력한 사양과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 Pro 815는 삼성테크윈이 총 2년 동안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세계 최고의 하이엔드 디카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으로, 8백만 화소에 세계 최고배율인 15배 광학 줌을 장착하여 촬영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 35mm 필름 카메라 환산 기준 초점거리 28mm의 광각부터 420mm까지의 초망원 영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Pro 815 1대 만으로도 다양한 촬영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 Pro 815는 세계 최대의 3.5" LCD를 채용했다. 기존의 하이엔드 카메라나 DSLR 카메라가 1.8" 또는 2.0"의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LCD를 사용한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또한 이 LCD는 23만 5천화소의 고화질 및 광시야각, 야외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TMR (Transmissive with Micro Reflective) 기술 등이 접목되어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준다.
- Pro 815의 또 다른 특징은 카메라 상면에 장착된 LCD에서 찾을 수 있다. 상면에 탑재된 1.44" 와이드 타입의 LCD는 고급 중형 카메라와 같은 로우 레벨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 LCD를 잘 활용하면 로우 레벨 촬영은 물론 하이 레벨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도를 100% 만족시켜 준다. 또한 이 LCD는 평소에는 카메라 상태를 표시하는 정보 표시 LCD로도 활용할 수 있다.
- Pro 815에 위와 같은 3.5" 대형 LCD와 상면 LCD는 세계 최대 용량의 전용 전지 개발이 없었다면 현실화 될 수 없었던 일이다. Pro 815는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고급 유저를 위해 1900mAh, 7.4V의 세계 최대 용량의 전지를 채용하여 대형 LCD의 많은 전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450매, 약 225분의 연속 촬영이 가능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 Pro 815가 고급 유저를 위한 본격 하이엔드 카메라인 만큼 이에 걸맞는 프로급의 매뉴얼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가장 먼저 카메라 렌즈의 주변에 3개의 링이 있는데 이 링은 각각 매뉴얼 줌, 매뉴얼 포커싱, 노출 보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고급 수동 카메라를 조작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셔터와 조리개를 조정하는 2개의 별도 조그 다이얼은 수동 촬영의 편의성을 극대화 해 준다.
- 수동 노출, 수동 초점, 사용자 설정 화이트밸런스 조절 등의 기본적인 수동 기능은 물론 노출/초점/화이트밸런스의 브라케팅 촬영도 지원한다. 특히 자신만의 색감을 창조하길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색온도 조절 화이트밸런스 및 콘트라스트, 채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전문 출력을 위한 Adobe RGB 컬러 스페이스 및 비압축 RAW 파일도 지원한다.
- 이 이외에도 야외 촬영의 필수품인 렌즈 후드가 기본 제공되며, 인물 촬영을 위한 바운스 조절이 가능한 전용 외장 플래시와 같은 다양한 악세서리도 구비하고 있다.
- 삼성테크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Pro 815의 출시로 기존 삼성카메라의 강점인 컴팩트형 제품 라인업에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으며, 향후 하이엔드를 포함한 고급기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Pro 815는 다양한 차별화 요소 및 장점이 많기 때문에 기존 하이엔드 카메라는 물론 DSLR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상 가격은 80만원대 중반.
- 삼성테크윈은 이 날 공식 발표회를 통해 하이엔드급 Pro 815 이외에도 3개의 신기종을 추가로 선보였는데 특히 "슬림 디카 & MP3"를 표방하고 있는 #1 MP3가 이목을 끌었다.
- #1 MP3는 두께 17.7mm의 슬림형 제품으로 상반기 히트모델 #1에 MP3 기능을 추가한 삼성카메라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1 MP3는 MP3 음악파일의 재생은 물론, MP3 음악과 촬영된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뮤직 슬라이드 쇼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디지맥스 마스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카메라 내에서 뮤직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 #1에 탑재되어 인기를 끌었던 SF(Safety Flash)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플래시 없이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1cm 슈퍼 매크로 및 자동 매크로 기능 등 카메라의 기본 기능, 성능에도 충실한 제품이다. 40만원대 후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삼성의 히트 모델 시리즈인 V시리즈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컴팩트형 8백만 화소 광학 3배 줌의 V20과, 세계 최초로 2.8" 와이드 LCD를 채용한 5백만 화소 광학 5배 줌의 X15 WIDE도 함께 공개하며, 하반기 프리미엄급 디지털 카메라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 삼성테크윈은 2007년 세계 3대 디지털 카메라 메이커 달성이라는 비전을 지난 5월에 발표한 바 있으며, 상반기 국내 시장 M/S 1위 및 수출 판매 급증 등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고급 신제품의 출시로 국내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삼성케녹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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