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르다 2009년 다 가지 싶어요;
그냥 가지 마시고 아무 얘기라도 의견이나 조언 툭툭 던져놓고 가시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부탁드려요!)
일단.... 제 현 상황을 말씀드리는게 판단하시기 좋을것 같아 정보를 좀 드리자면....
지금까지 제가 쓴 카메라는 삼성 케녹스 v4입니다
아버지가 주신 카메라 가지고 5년을 버텼죠 (2009년에 400만화소;ㅎㅎㅎ)
그래도 은근히 괜찮은 카메라라 별 불만 없이 꽤나 잘 썼습니다
보통 친구들이나 제 사진도 많이 찍고, 음식사진이나 까페사진 찍는 것도 좋아합니다
꽃필땐 나름 꽃사진 찍으러도 다니구요, 그냥 돌아다니면서 간단하게 스냅 찍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예를들면 이런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들입니다. 적어도 이정도 수준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사실 요놈 고장만 안났으면 좀 더 쓰고싶기도 했는데
이제 수명이 다됐는지 허구헌날 고장에 as 도 몇십번 받고 돈도 돈대로 나가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새 친구를 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5년만에 디카를 사려다보니 좋은 기종들이 너무 많이 나왔더라구요
탐나는 것도 너무 많고, 제가 쓰던 디카랑 차원이 다른 것들이여서 고르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먼저 다들 추천하시는 lx3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끌리는건 핀홀모드랑 광각기능입니다. 16:9 비율의 느낌도 굉장히 좋아하구요...
그 밖에 다른 여러가지 기능들도 매력적인 것 같은데
돈이 문제네요 60만원이라... 그만큼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할까요? (전 원래 40만원까지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그리고 요즘 광고하는 올림푸스 뮤 7000 이랑 9000 시리즈....
여자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하는지라 뷰티모드 이런거에도 끌리는데
인물사진 외의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불안하기도 하네요 (잘 몰라서)
그리고 삼성 wb500도 고민하고 있고....
캐논 980is도 만져보고 왔는데 괜찮더라구요....
눈만 높아져가지고; 정말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사실적인 사진보다는 따뜻한 색감이나 아웃포커싱효과 같은 것들
필카나 로모느낌같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어떤 카메라를 사야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답변좀 주세요
ps.
dslr 도 사고 싶긴 한데요 돈도 돈이고 한지라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고
만약 dslr을 산다 하더라도 컴팩트 디카는 꼭 있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동영상 기능엔 별로 관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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