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피부병변 사진을 찍기 위한 DSLR이 필요합니다.
똑딱이로 몇 개 써봤는데요, 줌 당기면 피부를 못잡더군요, 다~~요.. 소니, 니콘, 파나, 캐논 다.. (빌려서 시험해봄)
피부로 가득찬 화면에서는 제대로 초점을 잡지 못하고 걍 헤매더군요. 줌 빼고 그냥 가까이 들이대고 찍어도 역시 초점을 잡지 못하는 건 마찬가집니다.
원장님께 몇 번 잔소리 들었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병원 안이 햇빛이 쨍한 것도 아니니 플래쉬 없으면 너무 어둡고 흐리게 나오고(보정하면 사실감 떨어지고.. 이건 실력의 문제지만요), 플래쉬 터뜨리면 뭔가 왜곡되어 버리고요.
지금은 zs-3 사용중인데, 아무리 설정하고 만져봐도 대책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대개 dslr을 사용해야 선명한 사진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도 곧 dslr로 넘어가려고 생각했던 터라 하나 마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너무 무겁진 않고(들고 다녀야 함), 피부 색감이 사실적으로 나오려면 어떤 기종이 좋을까요? 아울러 초보가 쓰기에도 적절한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보급형이나, 그보다 약간 윗단계 정도? 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