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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날 가족들과 함께 울산바위로 나들이를 갔다가 워낙 많은 인파로 인해 울산바위 808계단 입구에서 돌아서고 말았네요.... 아침에 조금 일찍 출발했었더라면.... 인파를 피할 수 있었을텐데... 집이 속초라 언제든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나서보면 그렇지도 않더라는...... ^^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은 설악산을 갈 때 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엿이랍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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