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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에 저두 한옥집에서 살아서 옜날 기억이 나더군요. 그 때는 살던 집은 집들이 붙어 있는게 아니어서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느낌을 느끼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저한테 사진집이라고는 김기찬 작가님의 그 골목이 품고 있는 것들이란 책이 한권 있는데 그 책에는 골목 골목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가득한데 살짝 부럽기도 했습니다. 집 문만 나서면 다른 집들을 만날수 있고 아이들과 놀수 있으니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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