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 Photo&TalK |
가을 꽃잎
石山 金 永 泰.
임 오시길 기다려
꽃단장 하고
무더운 여름날
길고도 길게
기다렸건만
밤사이 찬비에
맺힌 눈물 떨구며
흐느낄 때
파란하늘 머금은
갈바람이 다가와
살포시 훔쳐 주며
멀리 계신
임 소식 전하여 주는 듯이
달래 주어도
찬이슬 내려
落花하면 그 뿐..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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