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기차를 타고 남원으로 고고싱~~
(무궁화호인데도 굉장히 조용하고 깨끗하더라구요)
남원역이 예전에는 자리가 좋았는데 이사를 갔더라구요-_-;
걸어서 광한루까지 갔다가 땡볕에 죽는줄 알았어요;;
혹시 오시는분들은 택시나 버스 이용하시면 될듯.
길가다가 이런것도 한번 찍어보고+_+
사적 제 349호인 만복사지도 들려서 구경하구요.
(만복사지보다 그 근처에 있는 집이 더 신기해요+_+완전 한옥집들이;;)
길가다가 이런것두 만났습니다.
그냥 대로변에 있더라구요;;
잘보면 부처님얼굴+0+
승월교라고 불리는 다리입니다.
실제로는 굉장히 큰데 얼마전까지 춘향제해서 그런지 다리 아래가 좀 너저분하더라구요.
그래서 딱!!조만큼만 찍을려고 하다보니 다리가 부각이 잘 안되네요;;
다리에 춘향이와 이몽룡의 조각이 그려있고 돌로 되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멋지답니다.
광한루입니다.
광한루 입구도 찍고싶었지만 어떤 미칀님께서 예수어찌고저찌고 하면서 확성기로 따라다니면서 지X하길래
짜징나서 후딱 들어와 버렸습니다.
광한루 입장료는 성인 2천원입니다.(2천원 가치는 확실히 있습니다)
춘향이가 노닐었던 그네를 재현해논것입니다.
타봤는데 바이킹타는 느낌도 좀 드는..좀 재밌습니다.ㅎㅎ
월매네집입니다. 옆으로는 작은 호수도 있어서 항아리에 동전던지는것두 있더군요.
왼쪽은 소원비는 장소가 있습니다. 유래는 춘향이가 몽룡이 오기를 기원하던 장소였을듯 싶네요.
완월정이라는 곳이군요.
정자 주위로 호수가 둘러 쌓여있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바로 오작교입니다.
저 다리가 유명한것은 오히려 잉어때문이죠.
보시다시피 잉어들이 왠만한 어른다리만 합니다-_-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도...헏;;)
옆에서 잉어먹이를 파네요.
하지만 잉어들이 배가 불러서 먹이를 남길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꽃가루가 엄청나게 많이 날리는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물에 꽃가루가 내려앉아서 뽀얗군요;;
카메라에 슉슉이로 계속 꽃가루 떼어주었습니다.
뒤에 건물이 잉어 밥파는데구요
오른쪽은 거북이상이군요.(뜻이 있었는데 기억이;;)
역시 꽃가루가 많이 날립니다.
일보고 다시 군산으로 갑니다.
더운데서 땀을 삐질거렸더니 기운이 빠지네요.
사진을 많이 올려서 보시는분들이 패스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남원의 멋진 경관을 잘 담아오지 못했는데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욤+_+
★ 요요미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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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