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Photo&TalK |
지난번 Zhongheng 25mm F1.8 렌즈 소개글에서 예상보다 좋게 봐주신 분들이 계서서(특히 가격과 외관에 대해서.. ^^) 이번엔 단점에 대한 글를 남기려 합니다.
1. 피사계 심도 표시계가 실제와 맞지 않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을 때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 셔터를 누르기 때문에 처음엔 잘 몰랐는데, 렌즈의 거리계 눈금에 오차가 있습니다.
아마도 같은 렌즈 바디를 가지고 APS-C 규격들과 같이 출시 하다보니 생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이 눈금을 거의 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렌즈 체결 부분에도 약간의 오차가 있습니다.
:체결 부위에 있는 스토퍼 역할을 해주는 작은 나사가 올림푸스, 파나소닉의 오리지널들보다 약간 얇습니다.
그래서 빼는 방향으로 끝까지 돌리면 살짝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다행히 결합할 때는 아무 문제 없고 공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3.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무한대 초점이 살짝 어긋납니다. (이건 시간나면 뜯어서 고쳐보고 싶습니다.)
+예상보다 더 좋았던 점.
1. 무단 조리개가 상당히 편합니다.
:저는 이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서나 쓸모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야간 촬영에서 훨씬 직관적으로 (거리낌 없이) 조리개를 조이게 되더군요. 덕분에 수동렌즈 촬영이 생각보다 즐거웠습니다.
2. 며칠 더 사용해보니까 더 예쁩니다;
어제 외출중에 찍은 스냅 사진들 중 야간 사진 위주로 올려봅니다.
(약간의 커브값 보정이 들어갔습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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