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 DMC-GF7 | 2017-09-02 10:44:21
Landscape Mode | Multi-Segment | Auto WB | 1/400s | F10.0 | 0.00 EV | ISO-200 | 27.00mm | 35mm equiv 56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GF7 의 센서 먼지 입니다. (왼쪽에 집중적으로 나타남)
GM5/GM1 도 비슷한 증상이 있긴 한데 저정도로 심하지는 않아 그냥 놔두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GF7은 너무 심해서 센터를 돌고 있는 중이네요.
1차 : 강북(수리 불가능하다 함) ->
2차 : 용산(수리 과정중 포기) ->
3차 : 용산에서 서초로 택배 연계 (수리기간 일주일 정도 예상, 수리 가능성에 대해 연락주기로 함)
이 증상은 렌즈 교환시 눈으로 보이는 바깥쪽 필터가 아닌 그 안쪽에 먼지가 들어간 경우입니다.
먼지가 작은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버려 분해를 하지 않고는 해결이 안 되죠.
게다가 먼지와 센서가 가깝기 때문에 조리개 개방에서도 먼지가 잘 나타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컴팩트하게 설계된 GM/GF7~GF9 의 공통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GX/GH유저중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수리를 하신 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센터에서는 카메라를 가방/핸드백 에 넣고 다닐 시에도 융이나 케이스에 한번 더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는데
보통 귀찮은 게 아니죠. 그렇게 한다고 먼지가 유입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구요.(뭐 렌즈 고정식인 LX100도 먼지가 들어가니...)
GF7의 경우 12-32 물리고 다니면서 렌즈 교환도 거의 안 했는데도 증상이 좀 심합니다.
과연 서초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을런지...
수리 비용에 대해서는 최소 5만 원 선을 잡아놓으라고 합니다.
참고로 카메라 수리 맡기실때는 그나마 카메라 수리 경험이 있는
서초로 한 번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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