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V2, V3, V4... V1은 그렇게 옛날에 산 적은 없어서 없습니다. V3 11개였는데 4개 묶음 포장이라 그냥 12개로 보내줬네요.
미국 출발은 꽤 일찍 했는데 추석이 껴서 그런지 이제야 도착했네요.
V3에서 스트랩링 없이 바디 구멍에 직접 끼울 수 있게 얇아졌다가 내구성 문제로 V4로 리콜됐죠.
그래도 V2보단 가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V2 굵기 그대로 가기로 한 모양이네요. 원판에 앵글이 줘져서 V2보다 끼우긴 쉽습니다.
V4 대신 V2 쓸 이유는 하나도 없지만 V3의 가느다람은 아무래도 아쉬운 사람들이 있을 거 같네요.
저도 몇개는 비상용으로 챙겨뒀는데(컴팩트나 가벼운 거에 쓸까 싶어서) 찾는 분이 있어서 조금 나눠줬습니다.
픽디자인 말로는 특정 조건 빼고는 V3 써도 괜찮다는데(설문 끝에 나오던데 다시 보려니 못 찾겠네요;;)
픽디자인 슬링 떨어지는 바람에 파산할 뻔하다 구사일생 한 지경이라 메인 카메라 쪽은 두꺼워도 다 V4로 바꿨네요.
그나저나 앵커 자체보다는 운동장 모양으로 생긴 스트랩링이 쓸모가 좋아 보입니다.
금속 링 끝자락 날카로운 부분이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앵커 끈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적고, 이 링이라면 V3 써도 괜찮을 거 같은데...
역시 안전제일이죠. V3는 컴팩트 서브 같은 때를 위해서 놔두기로 하고 V2와 함께 봉인했습니다.
★ eggry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eg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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