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NET - Make your Digital Life

SONY | ILCE-7M2 | 2017-04-16 12:30:36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500s | F2.8 | 0.00 EV | ISO-100 | 50.00mm | 35mm equiv 5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두번째로 접하는 500mm 장망원 단렌즈

SONY | ILCE-7M2 | 2017-04-16 12:31:39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50s | F2.8 | 0.00 EV | ISO-100 | 50.00mm | 35mm equiv 5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마치 보물상자 같았던 ef500mm f4.5L 하드케이스 대비

ef500mm f4L 것은 좀더 휴대가 편리해 보이는 여행용 케이스 모양새네요.

최근 대포들은 케이스가 다 이런식인가 봅니다.

SONY | ILCE-7M2 | 2017-04-16 12:43:14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640s | F2.8 | 0.00 EV | ISO-100 | 50.00mm | 35mm equiv 5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0.5 차이나는 조리개값을 반영하듯 4.5L보다 좀더 대구경 이더라구요.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에 맞춰 플래그쉽 바디와 함께 대략 8~10년 주기로 리뉴얼 되어왔던

각사의 렌즈 기술 집대성의 플래그쉽 장망원 렌즈들이라

만듬새부터 시작해서 af성능 동체추적 모든게 만랩 짜리로 소위 몸값을 하는데


이같은 장점이 소니 e바디 이종교배를 통해서도 어느정도 드러납니다.
 


시그마/탐론 150-600 류와 같은 장망원 줌렌즈들의 캐논마운트 이종교배시 만년 아쉬웠던 af퍼포먼스 대비  

시그마 120-300mm f2.8 S 를 포함해서 위의 3개의 대포 모두

a6500조합으로 af측거점 광역 반응성좋고 동체추적 잘되고 af도 빠른식으로요. (덤으로 화질까지~)

SONY | ILCE-7M2 | 2017-04-16 12:49:51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800s | F2.8 | 0.00 EV | ISO-100 | 50.00mm | 35mm equiv 5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미 f4.5L 화질부터 너무 만족스러웠던터라
요 f4는 환상적이네요.

 
사실 최근에 접했던 캐논1.4x ver.3 텔레컨버터 화질이 맘에 들었는데

f4.5L의 경우 컨버터 조합시에 최대개방 f6.3에서 1/3스탑 조여준 f7.1부터 쓸만한 화질을 보여주었던만큼
(1.4x 텔레컨버터는 광량에 따른 조리개값이 1스탑 감소, 2x 텔레컨버터는 2스탑감소)
 

쬐금 더 욕심내서 캐논1.4x컨버터 조합으로 700mm(환산1050mm)를 f5.6 최대개방 값으로 즐기고 싶은 마음에
 


http://www.flickr.com/groups/994265@N20/pool/
(플리커 캐논 500mm f4L is & is2 렌즈 유저그룹 사진 샘플들)
 


위의 플리커 ef500mm 유저 그룹에 있는 다량의 사진 샘플들을 메타정보 분석하며 살펴본결과
 
요 500mm f4 is 라면 캐논1.4x iii 물린 700mm, f5.6 최대 개방을 즐겁게 즐겨볼 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ef500mm f4.5L을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프로가 아닌 취미 유저입장에서도 플래그쉽 장망원 단렌즈들에 투자 가치가 충분함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목표로 하고 있던 화질 만렙짜리 시그마 500mm f4스포츠를 자꾸 대려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성적으로 따지면 분명 환율이 좋지않은 시기에 달러대비 비싼 초기출시가에 따라 아직 구매 타이밍이 아니었지만

감성이 자꾸 대려오라 부채질 하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
 


시그마 500mm f4S가 화질이 만렙이라도 요거 새거살 가격이라면 조금 더 보태면 똑같이 화질 만렙의

캐논 500mm f4 is2 나 니콘 500mm f4 fl 을 대려올 수도 있기에 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하다

(스포츠 공식 달러값이 6000달러니 대략 700만원 초반대로 진입하면 적정수준 이겠다 싶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대안으로 대려오게 된 요 ef500mm f4L is는

mtf수치상으로 현역인 소니 플래그쉽 500mm f4 G 와 비슷한 스펙을 보이는 렌즈입니다.


현역으로 뛰기 시작했던 시기도 비슷하고 is2가 출시된 2012년이란 비교적 최근까지 

캐논쪽에서 머스트 해브 플래그쉽 장망원 단렌즈 중 하나였기도 하니까요.
 


시대에 덜 민감하게 mtf 수치가 천정을 달리고 화질도 천정이있던 장망원 단렌즈들이었으니

메이커 불문하고 무엇을 골라도 만족한 화질을 보여주는만큼 구지 mtf 생각할 필요가 없긴 하지만요.
 



대려오고 나서부터 몇번 테스트 해보니 f4.5대비 확실히 나은 최대개방 화질과 컨버터 조합시에도

장망원 단렌즈 특유의 해상력 손실이 최대개방부터 덜해서 더이상 살펴볼 필요도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시그마 500mm 스포츠 뽐뿌가 잠시 가셨습니다. 휴~ ㅎㅎ 


 
아니 시그마 500mm f4 스포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 캐논 500mm f4 is2가 스포츠보다

오히려 추후 500mm 업글시 우선 고려 대상이 될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나중에 요 ef500mm f4를 업글하고 싶단 생각이 들게 될 시기가 온다면 그땐 캐논/시그마 뿐만 아니라 

소니 fe네이티브 장망원 단렌즈들을 볼 수 있음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