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팀 고용강 부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라이프를 즐기고자 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어 IT기기가 부모님을 위한 좋은 명절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1, 2월은 설 명절, 졸업입학 시즌과 맞물려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라 업체들마다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올 설에는 부모님의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IT선물에 눈을 돌려 보자.
▲ 여행∙레저 즐기는 부모님께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여행이나 등산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실버 세대가 늘면서 부모님 선물로 카메라가 인기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DSLR급 화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가 딱이다. 후지필름의 ‘XQ1’은 무게가 187ｇ밖에 되지 않아 부모님들이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기에 좋다. 새롭게 개발한 F1.8 광학 4배 후지논 줌렌즈를 탑재했으며 독자 개발한 센서와 프로세서로 빠른 조작 속도를 구현한다. 렌즈 경통에 있는 컨트롤 링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촬영 메뉴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원터치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며 5가지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13가지 아트필터 등으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한편 후지필름은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라인업인 X시리즈 전 기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달 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후지필름 홈페이지 (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정품 등록하면 배터리와 8GB SD메모리카드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 손자손녀 재롱 큰 화면으로 보세요 ‘태블릿 PC’
손자손녀와 큰 화면으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태블릿PC도 부모님 선물 추천품목이다. 아이패드 최신작 '아이패드 에어'는 무게 469~478g, 두께 7.4㎜로 휴대성을 높였다. 64비트 칩을 장착해 고화질 동영상도 원활하게 재생된다. 아이패드 에어의 휴대용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도 추천할 만 하다.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풀 1080p 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파격 이벤트도 노려볼 만 하다. 홈플러스는 2월 5일까지 모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고 응모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정상가 62만원인 아이패드 에어(100대)는 1만원에, 50만원인 미니 레티나(100대)는 5000원에 판매한다.
▲ 일손 덜어드리는 효도 가전 ‘로봇청소기’
부모님의 일손을 덜어드리는 로봇청소기도 명절 효도선물로 빠질 수 없다. 아이로봇은 로봇 청소기 룸바의 전세계 1000만대 판매 돌파 기념 이벤트를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백화점, 하이마트 등에서 브랜드에 상관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청소기 사진을 찍어가거나 청소기를 들고 가면 룸바780과 룸바650, 룸바620 모델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중고 보상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사각 로보킹 행사모델을 구매 후 사용하던 구형 청소기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최고 1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준다. 행사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며 행사 참가 고객은 쓰던 구형 청소기의 사진과 브랜드를 입력하면 된다. 구형 로봇청소기 보유자는 10만원, 구형 일반 청소기 보유자는 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각각 증정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2일 예정이다.
▲ 스마트하게 부모님 건강 관리해 주는 ‘자가혈당측정기’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혈당측정기도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에스디 글루코나비 NFC는 스마트폰에 차세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자가혈당측정기다. 이 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한 뒤 스마트폰 뒷면에 가져다 대면 측정된 데이터가 ‘글루코나비’ 앱이라는 스마트폰용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동 전송된다. 전송된 데이터를 통해 혈당과 인슐린 데이터 관리는 물론 그래프 분석 등을 할 수 있으며, 친구 추가 기능을 통해 앱에 저장된 혈당 및 인슐린 데이터와 그래프를 가족 및 의료진의 스마트폰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공유할 수 있다. 혈당데이터 전송을 위해 따로 혈당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거나 조작할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 조작이 미숙한 노년층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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