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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F2.8 고정 줌 L 렌즈에는 초광각 줌 RF15-35mm F2.8 L IS USM, 표준 줌 렌즈 RF24-70mm F2.8 L IS USM, 망원 줌 렌즈 RF70-200mm F2.8 L IS USM, 초망원 줌 렌즈 RF100-300mm F2.8 L IS USM 등이 있다. RF 24-105mm F2.8 L IS USM Z 렌즈는 F2.8 고정 모든 RF 줌 렌즈의 일부 초점 거리 영역을 포함하고 있는 광범위 줌 렌즈로서 24mm 광각부터 70-200이 책임져온 준 망원 일부 영역을 F2.8로 누릴 수 있다.

휴대성 보다는 포토/비디오 포괄 성능에 집착한 L 렌즈 그 위의 새로운 시리즈로 느껴지는 포스. 캐논에서는 RF24-70mm F2.8 L USM 과 동등한 화질 수준의 렌즈로 어필하고 있다. 그 것은 화각 폭이 더 넓어도 전 범위에서 화질은 그만큼 좋다는 걸 보장한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 흠잡을 데 없는 화질을 발휘하며 전 화각에서 F2.8을 마음껏 활용해도 좋은 렌즈다. 각종 행사, 방송, 웨딩 촬영 등 상업용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동영상 촬영 용으로서는 RF 렌즈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 RF 렌즈 최초로 무단 조리개 IRIS 링을 채택하고 조리개 날개 11매에 전동식 줌 조작이 가능한 전용 파워 줌 어댑터까지 지원한다. 최대 배율 매크로 성능 마저도 RF24-105mm F4 L IS USM 보다 훨씬 좋다.

	RF24-105mm F2.8 L IS USM Z	RF24-105mm F4 L IS USM
렌즈구성	18군 23매	14군 18매
스페셜 렌즈	2 x GMo aspherical 1 x replica ashperical 4 x UD	3 x GMo aspherical 1 x UD
렌즈 밝기	F2.8	F4.0
최소 조리개	F22	F22
조리개 날개	11매	9매
최단 촬영 거리	0.45m(전구간)	0.45m
최대 배율	0.29배 (105mm)	0.24배 (105mm)
손떨림 보정	렌즈 OIS : 5.5스톱 IBIS x OIS : 8스톱	렌즈 OIS : 5스톱 IBIS x OIS : 8스톱
AF	Dual Nano USM	Nano USM
스페셜 기능	파포컬(Parfocal) 렌즈 펑션 버튼	지원 x
Power Zoom	옵션 PZ-E2 / PZ-E2B	지원 x
아이리스 링	지원	지원 x
삼각대 마운트	지원(착탈식)	지원 x
필터 지름	Φ82mm	Φ77mm
최대 지름	약 Φ88.5mm	약 Φ83.5mm
길이	약 199mm	약 107.3mm(24mm)
무게	약 1,430g	약 700g
MTF

무게 중심 이동을 억제하는 이너줌 디자인과 전 화각 화면 전체를 아우르는 고화질에 브리딩 억제 등 동영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충족하는 설계로서 전면 렌즈는 고정, 다군 렌즈를 이동시키는 신 광학 타입을 채용했다.(multi-group movement optical type) 광학계에서도 비구면 렌즈 3장, UD 렌즈 4장을 효과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고화질을 달성하고 고정밀 8K 동영상에도 대응. 특히 2개의 나노 USM 으로 독립 구동시키는 플로팅 포커스 방식을 채용하여 무한대부터 근거리까지 고화질을 실현했다.

그간 24-105mm는 F4.0이 주인공이었다. 그 장벽을 과감히 깨뜨린 F2.8 렌즈. 화각적 매력과 더불어 더 크고 둥근 보케와 함께 보다 예쁜 인물 사진이 가능해졌으며 일상의 모든 스냅 사진도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모든 사진이 더 입체적이고 배경과의 분리도가 높아 기존과는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렌즈다. 아래는 상반신/전신 인물 사진을 F4.0 렌즈와 비교해본 것이다.

뷰파인더 촬영 기준으로는 RF24-105mm F2.8 L IS USM Z 렌즈가 광각 망원 모두 좀 더 좁게 촬영되며 발색에서도 좀 더 따스함을 느꼈던 것 같다. F2.8에 의한 더 강한 배경 정리, 11매 조리개 날개에 의한 더 크고 둥근 보케, 약간의 회오리 성이 느껴지는 빛망울 분포, 배경과 피사체의 분리감/입체감 등에 의해 인물이 더 부드럽고 예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F2.8로 인해 같은 감도에서는 셔속 확보에 유리하고 셔터스피드가 동일할 시에는 감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결국 저조도 촬영, 흔들림 억제, 화질 모두에서 유리하다.

이 렌즈는 일상과 상업용을 포함 모든 장면에서 사용하기 좋은 화각적 매력에 F2.8 고정이 최대 장점이다. 단순히 수치에서의 느낌보다 범용성과 표현의 범위가 뛰어난 렌즈로서 단렌즈로서 선호도가 높은 24mm/35mm/50mm/85mm를 포함하고 그 이상의 준 망원까지 모두 F2.8로 누릴 수 있다.

광각 특유의 원근감, 그리고 F2.8 준 망원에 의한 압도적으로 도드라지는 피사체등 하나의 렌즈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광범위 렌즈다. 아래는 광각24mm 와 망원105mm 에서 비슷한 구도로 촬영 비교한 자료다.

광각부터 망원까지 뒤로 물러나면서 비슷한 구도로 촬영해보면 70mm에 비해 확실히 효과적인 배경 정리와 표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화각이 좁을수록 배경은 좁아지고 F2.8고정에 의해 흐림은 더 커지면서 피사체는 더 부각된다.

전 화각 F2.8 에서의 화질이 정말 우수한 렌즈였다. 선예도, 콘트라스트, 따스한 색감 등 모두가 만족스러우며 24mm F2.8부터 105mm F2.8까지 전구간 중앙부 주변부 할 것 없이 단렌즈급 화질을 발휘하여 F2.8 사용에 스트레스는 없다.

AF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사진 촬영 시 고속 AF와 동영상 촬영 시 매끄러운 Servo AF에 기여한 나노 USM을 2개 탑재하여 2개의 포커스 군을 2개의 나노 USM으로 독립 구동시키는 플로팅 포커스 방식을 채용했다. AF와 고화질화 모두를 만족. 무엇보다 촬영 중 줌을 사용해도 초점을 유지하기 때문에 주밍 중 사진 촬영과 동영상 AF에서도 만족도가 무척 높은 렌즈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그리고 광각과 망원을 오가는 줌 조작 중 AF도 훌륭하다. 줌 조작과 함께하는 인물 동영상 촬영을 해보면 이 렌즈의 AF 우수성이 실감된다.

일상의 모든 장면이나 행사, 인물, 공연 등 촬영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은 전천후 렌즈로서 F2.8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예쁜 배경 흐림과 함께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훌륭한 AF와 손떨림 보정 덕분에 삼각대나 짐벌 없이 핸드 헬드로도 비교적 안정된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무단 조리개 링으로 촬영 중 부드러운 조리개 핸들링까지 가능한 동영상 만능 렌즈다.

우수한 AF 성능은 동체추적 촬영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105mm 라 하더라도 F2.8의 밝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크롭 모드를 활용하면 실내 스포츠 장면도 좌석 위치에 따라서는 꽤 훌륭하게 커버해낸다.

역시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파포컬 퍼포먼스로 인해 연사 촬영 중 주밍에 대해서도 포착 성능이 매우 뛰어난 렌즈다.

기대했던 대로 손떨림 보정 성능도 훌륭하다. 조도가 부족한 환경에서의 핸드 헬드 촬영을 위해 광학 손떨림 보정 기구를 탑재했으며 렌즈 단독으로도 약 5.5 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한다.(105mm, EOS R, Yaw/Pitch 방향) 또한 바디내 IS를 탑재한 카메라와 통합 제어에서는 최대 8.0스톱 보정 성능까지 발휘한다.(105mm, EOS R3, Yaw/Pitch 방향)

핸드 헬드로 움직이는 피사체 이동 촬영 시는 물론 스포츠 영상 촬영에도 안정된 영상을 제공해주는 렌즈다. 저조도 에서의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사진에서의 손떨림 억제 역시 좋다. 움직임 없는 피사체에 필자 기준 24mm에서는 0.5초, 105mm에서는 1/5초 정도로도 흔들림 없이 촬영이 가능했다. 물론 개인차는 있으며 피사체 특성과 흔들림을 감안하여 더 빠른 셔터스피드룰 확보하는 것이 좋다.

최단 촬영 거리 약 0.45m에 최대 촬영 배율은 약 0.29배로서 접사 촬영 성능이 꽤 좋다. 최대 배율 0.29배는 RF24-105mm F4 L IS USM 의 0.24배에 비해 꽤 우수한 것으로서 를단 촬영 거리는 전 화각에서 동일하기 때문에 최대 배율은 105mm 에서의 스펙이 된다. 따라서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 최대 배율로 촬영하려면 어느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야 하는데 경험에 의하면 1/60초 이하가 좋다.

최대망원 최대배율 촬영 시에는 약간의 선예도 저하는 발생하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꽃, 프라모델, 소품, 카페 스냅 등은 무난히 소화해낸다. 100mm 가 매크로 렌즈로서 각광 받는 초점거리를 감안하면 망원 최대 배율이 실 촬영에서 꽤 유용하게 작용한다.

플래그십 카메라처럼 모든 기능을 외부에서 핸들링 가능하다. RF 렌즈 최초로 동영상 조작을 위한 조리개 링도 있으며 조리개 링 조작을 활성화 시키는 조리개 링 릴리즈 스위치도 갖췄다.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두 개의 렌즈 펑션 버튼과 RF 렌즈의 상징인 사용자 설정 컨트롤 링도 렌즈 제일 끝에 마련. 렌즈 디자인에 따른 삼각대 마운트와 각종 기능 스위치. 그리고 파워줌 어댑터 활용을 위한 각종 연결 단자와 홀 등이 마련되어 있다.

4개의 조작링에 대해 조작이 가벼운 순으로 나열해보면 줌 링=조리개 링>포커스 링>컨트롤 링 순이 된다. 아래는 이 렌즈에 마련된 4가지 각종 링 조작을 디테일하게 살펴 볼 수 있는 영상이다.

IRIS 로 표기되어 있는 조리개 링 릴리즈 스위치를 엄지로 민 상태에서 중지로 조리개 링을 돌리는 방식으로 한 손만으로도 설정이 가능하다. 조리개 링이 상단 눈금 기준 A 위치에 있으면 잠금 상태, 그리고 A 위치를 벗어나 수치를 조작하게 되면 링에 의한 동영상 조리개 제어가 활성화 된다.

IRIS 링이 꽤 안쪽에 있기 때문에 삼각대 마운트에 의해 삼각대 장착 상태에서는 왼손 조작에 살짝 불편한 감이 있는 반면 핸드 헬드 촬영 시에는 조작성이 굉장히 가볍고 부드러워 큰 흔들림 없이 조작 가능한 특징이 있다.

조리개 링은 동영상 촬영 시에만 적용되며 클릭감 없이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다. 바디의 1/8스톱 기능은 적용 안되며 1/3 스톱으로만 가능. 촬영 중 조리개 조절 시에는 한번에 빠르게 하면(특히 조리개 개방 조작) 노출 변화가 급격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고 천천히 조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정도로 줌 조작이 라이트한 줌 L 렌즈가 있었을까? 그만큼 원활한 파워 줌 조작을 상정하여 설계한 듯 보였다. 줌 링을 살짝만 건드려도 초점 거리가 바뀔 수 있다. 줌 링 부의 지름은 대략 80mm며 24mm에서 105mm까지의 조작 반경은 약 90도가 된다. 한 번에 빠르게 조작이 가능한 수준이다.

포커스 링은 기능에 맞게 굉장히 부드럽고 유하며 소음 발생도 거의 없다. MF로 동영상을 촬영해보면서 부드럽고 정확한 초점 조작성에 탄성이 흘러나온다. MF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MF 촬영에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장면에 따라 AF 보다 효과적일 때가 많다. .

렌즈의 가장 돋보이는 기능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촬영 현장 작업을 위해 파워 줌 어댑터 PZ-E2/ PZ-E2B 두 종을 지원한다. 보다 정밀하고 부드러우며 일정 속도의 줌 조작을 위한 도구로서 원맨 오퍼레이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진다. 줌 링에 기어를 마련한 이유기도 하다. 어댑터는 별도 장착 도구 없이 나사에 의해 손으로 빠르게 결합 가능하며 PZ-E2B 모델의 경우 20Pin 단자를 통해 줌 서보 그립, 줌 디맨드, 포커스 디맨드 등의 보다 전문적 조작을 지원한다. USB 전원 어댑터인 PD-E1 을 사용하면 USB-C 단자를 통해 급전 촬영 및 고속 줌 모드 활용도 가능.

파워 줌 어댑터는 렌즈보다 다소 늦게 출시되기 때문에 본 리뷰에서는 사용해볼 수 없었지만 라이트한 줌 조작을 보다 부드럽게 콘트롤 할 수 있는 모듈로서 촬영 용도에 따라서는 굉장히 유용할 듯 하다. 아래는 파워줌 어댑터를 활용하여 촬영한 샘플로서 캐논의 렌즈+어댑터 홍보 콘텐츠다.

24-105mm 렌즈에 삼각대 마운트는 꽤 색다르게 느껴진다. 그런데 렌즈 디자인에 따른 무게중심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삼각대 마운트 부는 노브와 버튼 등을 사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분리 결합이 가능하다. 화면 전환 고정 노브, 삼각대 링, 삼각대 마운트 어태치먼트 풋 등은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핸드 헬드 촬영시 본인에게 그립이 편한 위치로 링을 돌려 세팅할 필요가 있다. 삼각대 마운트 시에는 고정 노브를 통해 카메라의 가로 세로 방향을 편리하게 전환시킬 수 있다.

두 개의 렌즈 펑션 버튼을 마련하여 사용자 스타일에 따라 기능을 설정하여 활용할 수 있다. 세로 촬영을 배려하여 두 곳에 배치. 그립부를 위가 아닌 아래로 하여 세로 촬영 시에도 어렵지 않게 중지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

버튼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AF OFF 기능은 버튼을 누르는 동안 Servo AF 기능이 해제되기 때문에 주요 지점에 초점을 유지하면서 촬영이 가능하다. 피사체가 갑자기 출몰하거나 사라지거나 하는 등의 상황에 대비해 버튼 조작을 반복하면서 배경이나 원하지 않는 피사체로 초점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줌 조작시 렌즈 형태 변화가 없는 이너줌 설계로서 줌 조작시 무게중심 변화를 최소화 하면서 세심한 조작을 실현했다. 렌즈 외관 재질은 바디와 통일되고 있는데 겉 질감은 엠보싱 처리가 안된 무광으로서 조작하다 보면 손에 뭍은 미세한 먼지들이 잘 붙는 경향이 있는데 또 닦아내면 잘 제거되는 편이다.

EOS R5 기준 바디 결합 휴대 시에는 최소 약 28cm 의 내부 공간이 필요하다. 후드 장착 기준 삼각대 마운트 부를 포함한 높이는 대략 13cm. 삼각대 마운트를 분리하여 별도로 휴대하면 휴대 공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다.

꽃무늬 후드는 렌즈 디자인에 비해 굉장히 짧아 다소 언발란스한 경향이 있다. 24mm부터 지원하기 때문에 후드 디자인 역시 일반적인 표준 줌 용과 비슷하다. 후드는 탄성 좋은 플라스틱 경량 재질로서 잘 깨지지 않으며 단단한 고정과 빠른 착탈을 위해 락 버튼을 마련. 후드를 거꾸로 장착해도 줌 조작에는 문제가 없으며 안쪽에 요철 처리를 통해 빛 반사를 억제했다.

소소한 팁으로서 바디 마운트 상태에서 삼각대 마운트 부로 평평한 바닥에 세우려면 후드 장착에 줌을 105mm로 놓으면 아주 잘 세워진다.

마운트부, 각종 버튼 및 스위치, 컨트롤 링, 줌 링, IRIS 링 등에 방진 방적 구조를 채택하여 거친 환경에서도 안전한 촬영을 제공한다. 렌즈 전면은 불소 코팅을 채용하여 오염을 방지하고 청소도 쉽도록 했다.

렌즈 크기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F2.8 고정과 이너줌 설계로 누릴 수 있는 특별함 대신 무게와 크기는 감수해야 할 사항. F4.0 렌즈와 비교해보면 현격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런데 105mm 에서의 렌즈 길이 차이는 생각보단 그렇게 크진 않다. 캐논의 기술력이면 RF70-200mm F2.8 L IS USM 처럼 휴대에 유리한 돌출 경통으로 충분히 설계 가능했겠지만 완벽한 동영상 핸들링과 무게 중심을 위해서는 이너줌 설계가 훨씬 유리했을 것이다.

렌즈만의 무게는 스펙상 1330g인데 1328g로 측정됐다. 삼각대 마운트를 장착하면 1426g으로 삼각대 마운트 만의 무게는 대략 100g이 된다. 후드, 앞/뒤 캡, 삼각대 마운트를 포함한 렌즈 휴대 무게는 1510g. 삼각대 마운트를 제거한 후드 포함 EOS R5로 촬영 시 무게는 2090g이다. 렌즈의 클래스답게 스트랩 휴대가 가능한 휴대용 케이스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