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그동안 '카프리오' 시리즈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아온 리코에서
새로운 모델 'R8'을 출시하였다.
기존의 깜찍하고 귀여운 트랜드를 탈피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로 새롭게 단장한 '리코 R8'은 기존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그동안 유저들의 불만사항이었던 줌소음, 사실성이 부족한 LCD화질
일관성이 결여된 인터페이스등을 새로이 개선하여 더욱 더 완성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제 '리코 R8'의 멋진 디자인과 더욱 향상되고 새로워진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리코 R8'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
| |
리뷰,샘플 : 김창훈(Egoist - chkim@chosun.ac.kr)
/ 편집 : 안미령 |
|
| |
| |
|
| |
|
'리코 R8'의 첫 느낌은 고급스러움이다.
올 블랙(All-Black)이면서도 투톤으로 꾸며져 단조롭지 않으며, 은은한 빛의 버튼들과 절제된 디자인 감각으로
완성된 조작부는 심플하면서도 일관성있는 기능 구성으로 인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전작 '카프리오' 시리즈가 톡톡튀는 대학생을 연상시킨다면 '리코 R8'은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청년의 느낌처럼 풋풋하면서도 강하며 믿음직스러워 보인다고나 할까.
블랙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듯한 '리코 R8'의 클래시칼하면서도 세련된 멋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할 듯 하다.
|
|
| |
| |
|
| |
|
'리코 카프리오 R7'이 출시된지 약 6개월만에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난 '리코
R8'의 가장 큰 변화는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리코 R8'의 인터페이스는 필자가 사용해본 10여개의 디지탈카메라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사용이 편리하며
버튼배치의 적절성, 손가락 이동 경로의 최적화, 모드 다이얼을 이용한 빠른 설정등 그 편리함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컴팩트디카에서 자주 사용되는 동영상 기능을 모드 다이얼에 배치해 한번의 조작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한 점과 리코 R 시리즈 인터페이스의 핵심기능중 하나인 '마이모드'의 설정도 단 한번의 다이얼 조작으로
가능케 함이 돋보인다.
이는 디지탈에 익숙치 않는 아버지 세대들도 전혀 부담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카메라의 성능을 100% 끌어내는 촬영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리코 R8'의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
|
| |
| |
|
|
|
각 카메라회사마다 고유의 색감이 있다. 흔히 하는 이야기로 어떤 카메라는 색감이
너무 튀어 놀이공원 같다고
말하곤 한다. 또한 어떤 카메라는 색감이 사실적이다 못해 칙칙해 보인다고 하기도 한다.
이렇듯 각 제조사마다 색을 만드는 프로세서가 다르기에 같은 사진을 찍어도 서로 다른 색감을 보이게 되는데
SIE3 (Smooth Imaging Engine III)를 사용하는 '리코 R8'은 매우 중립적이고 내츄럴한 색감을
보여준다고 말할수 있겠다. 특별히 튀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너무 분위기가 다운되지도
않는 편안하면서도 무난한 색감이 '리코 R8'이다. 어찌보면 밋밋하고 개성이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자연스러운 발색을 보여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색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
|
| |
| |
|
|
|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는것이 카메라 본연의 기능이지만 현대와 같은 컨버전스 시대에 단순히 사진만 촬영할 수 있는 디카를 원하는 유저들은 많지 않을것이다.
UCC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어야 하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고속연사로 찍거나 휴대용 포토프린터등을 이용해 즉시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 편집해야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리코 R8'은 이러한 부가기능이 충실한 카메라이다. VGA 30fps 동영상 촬영은 물론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M연사, 비뚤어진 사진을 바로 세우는 경사보정, 촬영된 사진을 편집하는 레벨보정, 화이트밸런스 보정, 트리밍 등등등 ...
이외에도 편리한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지면관계상 이 리뷰에서 다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
|
| |
|
|
|
|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