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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디지털 카메라를 발표하지는 않지만 R/GX/GR 의 품위있는 바디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리코!
그들만의 클래시컬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개성있는 디자인, 막강 렌즈 성능, 독특한 색감 등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기에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리코 마니아들이 형성되는 것 같다.
그중 GX시리즈는 리코의 대표적인 모델로 광각 줌 렌즈를 탑재, 단 렌즈의 GR보다 좀 더 대중적인 성능과 편의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GX100의 한국에서의 성공 역시, 당시 대적할 자가 없는 렌즈 성능과 엄청난 선예도, 독특한 디자인, 즐거운 확작성 액세서리 등에서 연유했다. 그리고 그 엄청난 녀석의 후속작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야말로 너무 오랜만이다. GX100이 완벽한 모습으로 선보였기에 후속작이 더 오래 걸린 듯.
GX200은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된 센서 외에 빨라진 속도, 수평을 확인하는 수준기 기능, 5장의 RAW연사, 2.7인치 46만 화소 액정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로 중무장하고 있다.
렌즈 스펙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편의성,조작성 등이 눈에띄게 업그레이드된 모습.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종이 쏟아져 나오는 디지탈 카메라 시장에서 쉽게 유행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오래도록 사용하고픈 고품격 하이엔드 디카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GX200...
과연 GX100의 바통을 이어받을 만한 리코의 대표적인 명품 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
약간은 무던한 디자인속에 감추어진 최고 성능의 하이엔드 디카 GX-200을 살펴보자.
*글,사진 : 김창훈
*제품 지원 : 리코 공식 수입원 (주)호토시 (http://www.ricohcame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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