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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백이 도대체 무었인가? 상상할 수 없는 높은 가격에 Dslr 이 표현할 수 없는 높은 퀄리티.. 아마도 디지털백에 대해서 조금 안다고 하면 이정도가 다일 것이다.
디지털 백은 쉽게 말해서 아날로그를 디지털이미지로 저장시켜주는 장치를 말한다. 보통 중형필름 카메라와 함께 조합되어 사용되는데 요즘은 자체 제작한 카메라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서 판매되는 제품들도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 백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필자가 찾아본 바로는 지금부터 약 10년 전쯤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직접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디지털 백의 최초는 코닥의 DCS pro백이다. 하지만 코닥은 디지털 백을 접은 상태이며, 자체 CCD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여 타 브랜드 디지털 백에 적용시키고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PaseOne의 P25도 코닥의 2200만 화소의 CCD(풀프레임)를 사용하고 있다.
미리 언급하지만 디지털백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디지털카메라와는 다른 세계에 속하고 있다. 물론 필자도 많이 다루어본 적도 없다. 다만 디지털백 자체는 일반유저들이 범접할 수 없는 가격와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그렇다면 디지털 백 유저층은?
핵심 유저는 전문 프로작가 급이다. 거기에 좀더 아래영역을 포함시키면 고화소수의 높은 화질에 사로잡힌 열정이 강한 아마추어 유저쯤? 아무튼 디지털 백의 가장 큰 영역은 제품광고일 것이다. 주로 마케팅 등에 사용되는 대형 이미지를 위해 디지털 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싼 가격이지만 높은 퀄리티의 대형 출력물을 위해 40-50만원을 주고 디지털 백을 빌려쓰는곳도 많다. 그만큼 다른 카메라들로 표현할 수 없는 해상력을 지니고 잇는 셈이다.
Phase One
페이즈 원의 본사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현재 디지털 백 제조 업체 중에서도 오래전부터 가장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디지털 백 시장 점유율도 60-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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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원의 디지털 백 시스템은 크게 H시리즈(H5/H10/H101/H20/H25),P시리즈(P20/P25),FX 로 나뉜다. FX의 경우는 상상하기 힘든 높은 해상도(10500x12600)를 자랑하는 페이즈 원의 독자적인 스캔방식의 디지털 카메라 백이며. H25의 경우 5,436×4,080 의 유화 화소수를 지닌 P25급의 한단계 아래급 모델이다. P25는 전작인 P20과 큰 차이는 없으며 단지 최고화소수를 지닌 CCD를 채용하면서도, 촬영속도는 동일하게 유지 시켰다. 따라서 P25에 대한 필자의 글들은 P20에도 그대로 적용시키면 될 듯 하다.
본 리뷰는 짧은 기간동안 사용한 디지털 백 P25의 소개 정도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을 미리 밝히면서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로 봐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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