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DMC-FX8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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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시될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들의 기세가 무섭다. 넓은 광각(28mm) 16:9 비율로 와이드하게 촬영할 수 있는 컴팩트형 LX1, FZ20 후속작 800만 화소의 12배줌 FZ30 컴팩트 카메라로 동급 최고 성능을 지니고 있는 FX9등 파나소닉 유저들 입장에서 볼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녀석들이 줄기차게 나올 예정이다.

특히 LX 기종은 컴팩트한 크기에 넓은 광각, 뛰어난 동영상, 완전수동, RAW 지원등 지금까지 선보여 왔던 카메라들과는 확실히 차별화에 성공한 기종이다.

고배율 고급 기종인 FZ30의 경우 800만 화소에 12배줌을 지원하지만 다른 브랜드 에서도 비슷한 모델들이 줄지어 발표 될 예정이기 때문에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한국에서의 마이너급 브랜드였던 파나소닉이 FX/FZ/LX의 새로운 기종들에 힘입어 거센 움직임이 느껴지는 듯 하다.

| FX8의 인기 비결

파나소닉의 컴팩트 라인업인 FX8의 특징은 3가지 정도로 요약 할 수 있다. 전작인 FX7에 비해 월등히 개선된 배터리 성능, 컴팩트 기종에 있어 보기드문 손떨림 방지 기능 탑재, 동급대비 우수한 화질 등이 그것인데 이 외에도 동영상,AF속도, 디자인 등도 다른 카메라 와의 비교 대상에 언급되는 부분이다.

| FX의 위치

FX는 컴팩트 스냅형 카메라로 남성의 서브급이나 여성의 스냅형 카메라로 적당한 기종이다. 부담이 없고 필요한 기능만 있으면서 슬림한 카메라를 찾는 구매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을 만한 매력이 다분한 녀석이다.

FX8은 최근 발표된 코닥의 V550, 후지 F10 등과 함께 가장 많은 비교 대상에 서있는데 현재 이 제품에 대해 확실한 믿음이 서지 않는 유저들이 상당수이다. 그분들을 위해 FX8이 어느 정도의 믿음을 줄 만한 녀석인가를 따져 보는 것이 본 리뷰의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리뷰진행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