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이 11개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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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이 11개월 때~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3:17:35
Program Normal | Multi-Segment | Auto WB | 1/125s | F3.5 | 0.00 EV | ISO-400 | 54.00mm | 8

소윤이 생후 11개월 되던 때입니다.
머리도 길었고, 나름 독특한 분위기가 나네요.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3:26:08
Program Normal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 | F4.5 | 0.00 EV | ISO-400 | 54.00mm | 8

약간 우수에 찬 듯한 표정은 더욱 그러합니다.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6:13:44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30s | F3.3 | 0.00 EV | ISO-640 | 38.00mm | 8

때로는 소윤이의 움직임을 카메라가 못 쫓아가 생긴 모션 블러도 참 좋게 느껴지는군요.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6:13:45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30s | F3.3 | 0.00 EV | ISO-640 | 38.00mm | 8

거기에 개구진 표정이 곁들여지면 더욱 좋지요.
그런데 박명수의 호통 개그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8:33:44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25s | F3.1 | 0.00 EV | ISO-640 | 25.00mm | 8

이것 저것 관심이 많아진 탓에 소윤이가 주방쪽 베란다로도 자꾸 들어올려고 합니다.
들어오면 뭐 하냐면요, 쓰레기통을 뒤지지요. ^^;;

그래서 창문을 닫고 보니 '요것도 괜찮겠다' 싶어 카메라를 들고 다시 소윤이를 거실에 가뒀(?)습니다.
창문 탓에 너무 흐려졌나 싶어서 컨트라스트를 더 주긴 했지만요...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8:35:06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5s | F3.3 | 0.00 EV | ISO-640 | 42.00mm | 8

하지만 창문을 열고 보니 소윤이 입에 음식 자국이 남아 있었군요.
이런~ 입이라도 조금 닦아주고 찍을 걸 그랬습니다~

OLYMPUS IMAGING CORP. | E-330 | 2006-11-12 18:38:12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40s | F2.8 | 0.00 EV | ISO-640 | 14.00mm | 8

마지막으로 모션 블러 + 광각에 의한 왜곡이 더해진 또 다른 맘에 드는 사진 한 컷을 더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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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에 사진 정리해서 올리는 게 참 힘듭니다.
벌써 7개월이 밀렸군요.

그래도 사진 정리하다 보면 소윤이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무엇보다 '이때 참 이뻤는데... 이 모습 정말
귀여웠는데...'하며 아련한 그리움 같은 것도
느끼게 되는군요.

게다가 이번에 올린 사진들은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들...
저도 처음으로 팝코넷에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

★ 별자리물고기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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