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C의 새로운 탄생, 아티브(ATIV)
‘게임을 즐기는 도구’
‘정보를 취하는 도구’
‘가치를 만드는 도구’
우리네 곁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도구가 되어버린 PC로 할 수 있는 일들은 한정할 수 없는 다양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PC들이 자체가 보유한 기능을 위주로 활용되어 왔을 뿐 그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제품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가능성은 생각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PC라인업으로 런칭한 아티브(ATIV) 시리즈는 이러한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PC라는 하나의 도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기기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PC.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인터넷과 게임을 즐기거나 업무를 보는 용도로만 PC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용형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올인원PC가 가진 매력
2013년 1분기에 실시한 올인원PC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올인원PC 보유자는 평균 4.1대의 IT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불과 2년전인 2011년 조사결과였던 평균 1.1대에 비교하면,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
미국의 올인원PC 구매자가 평균 3.06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한국의 올인원PC 구매자들은 그야말로 디지털 기기 매니아라고 불러도 될 법 하다.
왜 이런 결과를 지니게 된 것일까?
올인원PC는 데스크탑PC의 대체품이라는 단순 역할을 넘어서, 내가 가진 다른 IT 기기와의 연결을 돕는 허브(Hub) 역할로 가장 적합한 기기이기 때문이다.
즉, 내가 가진 디지털 기기들의 커맨드 센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제품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는 얘기다.
새로운 옷을 입은 올인원PC “아티브 원5 Style”
오늘 살펴볼 제품은 삼성 아티브(ATIV) 라인업 중에서도 집안 및 사무실에서의 사용을 상정한 제품인 “아티브 원5 Style”이라는 올인원PC 제품이다. 얇은 두께의 모니터 속으로 PC의 모든 기능을 집어넣은 깔끔한 화이트 톤의 멋진 스타일, 그리고 쾌적한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올인원PC라는 그 특성을 한껏 살려냈다.
고급스러운 질감의 화이트 컬러의 몸체와 그 모서리를 둘러싼 메탈 데코 프레임, 스타일리시한 디자이 주는 느낌이 마치 삼성의 태블릿인 갤럭시 탭 시리즈를 크게 키워 놓은듯하다.
몸체를 지탱하는 받침대는 물론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에까지 그 유전자를 그대로 녹여냈다. 새하얀 하이그로시 재질을 둘러싼 메탈 데코 프레임은 전체적인 디자인과 균형미를 완성해낸다.
아티브 원5 Style은 거무튀튀했던 기존의 PC와는 달리 제품 그 자체만으로도 집이나 사무실의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될법한 소질을 지닌 셈이다. 거무튀튀했던 기존의 PC와는 달리 제품 그 자체만으로도 집이나 사무실의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될법한 소질을 지닌 셈이다.
제품 전면부 전체를 강화유리로 덮어내 베젤과 디스플레이 사이의 간격을 없앴으며, 그 상단부에는 720P HD 화질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웹캠을 마련했다. 그 좌우측에는 카메라 동작을 표시하는 LED와 적외선 리모컨 수신부가 균형을 맞춰 자리잡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우측 하단에는 소리 크기 조절과 소스 모드를 선택하는 터치 버튼을 달아 편리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미있는 점은 전면부에서 전원버튼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 전원 버튼을 본체 후면부 우측에 배치함으로써 최대한 깔끔한 전면 디자인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후면부 좌측에는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카드 슬롯을 배치했으며, 이 부분에는 자동 보호 덮개를 적용해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있다.
제품 사용을 위한 다양한 포트들은 후면부 하단에 모여있다.
이어셋/헤드셋 포트와 4개의 USB 포트, HDMI 입력과 출력 포트, 유선랜 포트, 전원입력 잭, TV 안테나 입력포트 등의 다양한 포트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USB포트의 경우 총 4개가 마련되어 있는데, USB 2.0과 USB 3.0 포트가 각각 2개씩 제공된다.
USB 3.0 포트중 1개는 본체의 전원을 끄더라도 전기가 공급되도록 설계된 충전용(Chargeable) USB 포트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의 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가지 재미있었던 일은, 갤럭시 탭을 닮은 디자인 때문이었던 건지, 태블릿에 익숙해져 버린 생활패턴 탓이었는지…
제품의 전원을 켜자 말자 제일 먼저 했던 것은 화면을 이리저리 터치하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묵묵부답!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는 화면을 보고 “혹시 고장난 제품인가?”하는 의문까지 품었다.
잽싸게 스펙을 살펴보니 “아뿔싸!”, 리뷰용으로 제공받은 제품은 터치가 되지 않는 모델이었다.
화면 터치가 가능한 모델은 곧 추가 출시예정이라고 하니, 자신이 사용할 용도에 따라 모델을 선택하면 될 듯 하다.
화면 터치가 가능한 모델은 곧 추가 출시예정이라고 하니, 자신이 사용할 용도에 따라 모델을 선택하면 될 듯 하다.
스마트 기기를 PC에서 자유자재로? “사이드싱크”
아티브 원5 Style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사이드싱크(SideSync) 기능을 그 첫 번째로 꼽을 수 있겠다.
사이드싱크는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과 스마트폰의 화면을 PC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멋진 녀석이다.
예를 들어 PC에 있는 긴 웹주소를 스마트폰에 입력해야 할 때 작은 화면을 두드리며 입력할 필요 없이, PC화면에 있는 주소를 복사한 뒤에 마우스를 스윽 옮겨 스마트폰 화면에 그대로 붙여넣기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쉽게 말하자면 PC와 스마트폰을 넘나들며 기기 간 콘텐츠 보내기와 받기, 웹페이지 주소 및 문장의 복사, 붙여넣기 등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PC 작업을 하며 스마트폰으로는 SNS나 채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 도우미인 셈.
단, 사이드싱크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이상의 OS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구글플레이가 아닌 삼성 앱스(Samsung Apps)를 통해 다운로드 필수 어플인 SideSync 어플과 Phone Screen Sharing 어플을 다운받아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 가족만의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홈싱크 라이트”
앞서 올인원PC를 사용하는 이들은 평균 4.1개의 IT 기기들을 사용한다고 얘기했었다. 이렇듯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아지다 보면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큰 숙제로 떠오르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태블릿에 넣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PC에 연결해서 전송하고 또다시 태블릿을 PC에 연결해서 저장한 사진을 다시 옮겨 넣는 귀찮은 작업을 거쳐야 한다. 드롭박스나 네이버 N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싱크는 맞출 수 있겠지만 콘텐츠 정렬이라든지 보안 문제 같은 이슈들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융합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아티브 원5 Style은 개인적으로 직접 구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온 가족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홈싱크 라이트”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홈싱크 라이트 기능을 이용하면 소유한 모바일 기기의 동영상, 사진, 문서 등의 콘텐츠를 홈싱크 라이트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콘텐츠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서버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내 PC의 저장매체로 저장되기에 보다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총 5명의 사용자가 각각 최대 6개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외장하드가 연결되어 있으면 외장하드로도 백업이 가능하다.
만약 PC가 꺼져있을 경우에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티브 원5 Style은 리모트 웨이크 온(Remote wake on)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PC가 유선 랜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핸드폰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PC를 켠 뒤 홈싱크 라이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내 방안의 멀티미디어 스테이션
아티브 원5 Style은 HDTV 튜너를 내장하고 있어 PC를 고화질 디지털 TV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상에서 TV 수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TV의 타임머신 기능처럼 TV를 시청하던 도중 자리를 잠시 비우더라도 일시 정지 기능을 통해 이어보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실시간 방송 녹화와 예약 녹화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다시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적외선 리모컨을 기본 제공해 TV 시청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 하나의 특징은 HDMI 입력과 출력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
HDMI 포트를 이용해 게임기나 카메라, IPTV 수신기 등을 연결하여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등의 다른 IT기기를 연결하면 듀얼 모니터처럼 작동시킬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이렇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니고 있는 아티브 원5 Style, PC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를 바라는 자취생이나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아티브 원5 Style을 블루투스 스피커로 쓴다고?
아티브 원5 Style에는 4W급 스피커가 2개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30인치 TV에 탑재되는 그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여기에 고음부를 처리하는 트위터가 별도 내장되어 있어 보다 명확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해낸다.
세계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 TV’에 채택된, 삼성의 독자적인 사운드 기술인 SoundAlive™ 기능이 탑재되어 생생한 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운드 설정을 자유로운 EQ 조정까지 가능하다.
또 하나 재미있는 기능은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기타 음향기기들을 연결하면 아티브 원5 Style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기기에 있는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번만 핸드폰과 PC를 페어링 해두면 블루투스 연결과 동시에 PC 에서 뮤직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실행되어 핸드폰 속의 음악을 아티브 원5 Style의 출력 빵빵한 스피커로 즐길 수 있다.
“아티브 원5 Style” 디지털 허브를 꿈꾸다
PC와 모바일을 이어주는 사이드싱크 솔루션,
나만의 클라우드 시스템 홈싱크 라이트,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디자인,
HDMI 입출력 기능으로 더욱 강력해진 멀티미디어 기능
아티브 원5은 Style은 54.7cm(21.5인치) 크기의 선명한 Full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허브의 역할을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까지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
이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허브(Hub) 역할을 하는 도구가 있다면...
생각만 해도 편리함이 몸소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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