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ylish music stuff
music & calls volume control, Stereo Headphones
CRESYN C560H
겨울의 패션 아이콘 헤드폰 : it’s buddy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합니다”
매년 뉴스를 통해 들어오던 그 말이 거짓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은 실제로 겨울 날씨가 시간이 갈수록 더 추워지고 있다는 반증일까?
특히 요즘 같이 매서운 날씨의 겨울날이면 각양각색의 헤드폰을 끼고 거리를 거니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결코 부족하지 않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헤드폰에서부터 거실의 오디오 컴포넌트 시스템에나 어울릴법한 거대한 헤드폰까지.
음악이 나오는 신기한 도구를 양쪽 귀에 걸치고 다니는 그들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를 부러움이 들기도 하고, 불편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참 따뜻하겠다라는 이상한 생각도 들기도 한다.
‘겨울 그리고 헤드폰 이보다 더 좋은 궁합이 있으랴?’
커다란 크기로 인해 조금 거추장스럽기까지 한 헤드폰을 끼고 다니는 이유는 바로 큼지막한 유닛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 때문이다. 여기에 조그마한(!) 이어폰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뛰어난 해상력은 말할 수 없는 쾌감을 전달해준다.
이런 쾌감을 한번 맛본 이들이 절대 버릴 수 없는 도구! 바로 헤드폰이다.
음악을 즐기는 도구들 : it’s stuff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생김새, 성격, 취향만큼이나 음악을 즐기는 방법 또한 각양각색이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수 천 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스피커에서부터 KTX 특실을 타면 공짜로 나눠주는 이어폰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음악을 즐긴다는 그 행위 자체에 초점을 놓고 본다면 음악을 듣는 도구가 어떤 것인지는 부차적인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현재의 외부 환경에 맞춰, 음악을 감상하는 나의 취향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면 될 뿐이니까.
이렇게 음악을 즐기기 위한 수많은 도구들 중에 오늘 살펴볼 도구는 바로 헤드폰이다.
패션 아이템을 잡아라 : it’s fashion
오늘 살펴볼 제품은 크레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스테레오 헤드폰 C560H.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과 뛰어난 해상력을 모두 잡아냈다고 공언하는 제품이다.
그럼 먼저 C560H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헤드밴드의 바깥 부분에는 +ⅹ 모양의 양각무늬 패턴을 적용했으며, 길이 조절을 위해 헤드밴드와 메인유닛이 연결되는 부분에는 원형 헤어라인으로 마무리된 알루미늄 재질 데코레이션을 배치해 밋밋함을 없앰과 동시에 스타일을 한껏 살려냈다.
하이그로시 질감과 매트한 질감을 잘 매칭한 메인유닛의 외형 디자인 또한 심상치 않은데, 메인유닛의 발음부는 각각의 제품 컬러가 적용된 투톤 스타일로 마감했다.
헤드밴드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적당한 탄성을 지니고 있어 착용감과 안정감을 모두 잡았다.
다만, 탄성이 아주 강하지는 않기에 격렬한 움직임시 헤드폰이 앞뒤로 살짝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C560H에 사용된 습식 이어패드 쿠션은 상당히 부드럽기에 밀착감을 높임과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한다.
귓바퀴 전체를 살짝 덮어주는 느낌으로 밀착되기에 차폐감도 좋은 편이다.
편리한 휴대를 위해 양쪽의 유닛을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분리가능한 케이블과 양쪽 유닛 모두에 이어폰 포트를 마련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력적인 컬러 조합 : it’s style
C560H는 블랙, 민트, 화이트의 3가지 컬러의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위의 3가지 메인 컬러와 함께 블루, 그레이, 레드의 3가지 데코레이션 컬러가 만나 C560H의 컬러 아이덴티티가 완성된다.
블랙 제품의 경우 블랙컬러의 몸체에 케이블과 유닛부에는 블루컬러를 적용 모던한 맛을 살려냈다.
민트 컬러 제품의 경우 블랙과는 달리 헤드밴드와 이어패드 부분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 깔끔한 컬러대비를 통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화이트 컬러 제품은 헤드밴드와 이어패드 부분은 민트 컬러 제품과 마찬가지로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케이블과 유닛부에는 레드컬러를 사용,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결국 3가지의 제품 모두 동일한 컨셉은 하나도 없이, 저마다의 컬러 특성을 잘 살려낸 매력적인 투톤컬러 조합을 이뤄낸 셈이다.
꼬임을 원천 방지한 플랫 케이블 : it’s flat
C560H에는 흔히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플랫 케이블을 채택해 선의 꼬임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있기에, 얽히고 설킨 케이블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나왔던 한숨은 이제 짓지 않아도 될법하다. 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케이블 시스템을 적용, 내구성 강화는 물론 단선으로 인해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까지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블에는 음악 재생 및 통화를 위한 버튼과 음량 조절을 위한 슬라이드가 적용되어 있는데, 디지털 방식의 볼륨조절 버튼을 적용하는 타 제품과 달리 아날로그 방식의 슬라이드 조절기를 달았다는 점이 독특하다. 헤드폰의 경우 이어폰과는 달리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미니 컴포넌트나 다른 음원 기기들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디지털 방식의 볼륨 버튼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C560H에 사용된 아날로그 방식의 슬라이드 조절기는 음원 기기의 종류에 상관없이 항상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또한, 아날로그 방식이라 기기특성을 타지 않기에 스마트폰 종류에도 상관없이 100% 호환 가능하다.
둘이서 함께 즐기는 음악 라이프 : it’s together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분리형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한 포트가 좌우 각각의 유닛에 모두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용하기 편리한 방향 아무 곳에나 케이블을 연결하면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여기에 한가지 비밀이 더 숨어있다.
1개의 포트를 음원 기기와 헤드폰을 연결하는데 사용했다면, 남아있는 1개의 포트는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재미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비어있는 나머지 포트에 다른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면, C560H에 연결된 기기에서 나오는 음악이 똑같이 흘러나오게 된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2명이 동시에 같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고성능 드라이버 유닛이 선사하는 매력 사운드 : it’s music
C560H에 채택된 드라이버 유닛 크기는 40mm로 보통의 중형 헤드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크기를 지니고 있다.
주파수특성은 14~24,000 Hz, 음압감도는 102 dB/mW, 저항치는 32Ω, 최대입력은 1000mW 로 하드웨어 스펙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C560H가 들려주는 사운드는 중음과 고음역대가 좀더 돋보이며, 저음역대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는 느낌이다.
통통거리는 맛깔스러운 타격감과 볼륨감은 매력적이지만 힘있게 때려주는 강력한 파워는 맛볼 수 없어 다소 아쉽다. 하지만, 풍부하고 섬세한 보컬음과 날카롭지는 않지만 묵직하게 뻗어 올려주는 고음이 이러한 아쉬움을 잠들게 해준다.
보컬음이 다소 뭉치는 성향이 있으나, 뛰어난 해상력과 악기음의 분리도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힘이 넘치는 파워풀한 사운드라기 보다는,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사운드라는 느낌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헤드폰
C560H은 다양한 장점을 지닌 매력적인 헤드폰이다.
●절묘한 투톤컬러 매칭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높은 밀착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헤드밴드와 습식 이어패드
●꼬임을 방지하는 탈부착 가능 케이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통화/재생 버튼과 볼륨 조절 슬라이드
●높은 해상력과 섬세하고 정확한 사운드
손가락 만한 자그마한 크기의 이어폰과는 비교할 수 없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선사하는 헤드폰, 이런 풍부한 사운드를 항상 즐기고 싶지만 투박하고 부담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마음을 돌려야 했던 이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자, 헤드폰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겨울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C560H과 함께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날은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Specifications
■헤드폰
타입: Closed Air, Dynamic
유닛: ø 40 mm 네오디뮴 마그넷
주파수특성: 14 Hz ~ 24 kHz
음압감도: 102 dB/mW
임피던스: 32 Ω
최대입력: 1,000 mW
코드길이: 1.1 m
플러그: 금 도금된 ø 3.5 mm 스테레오 플러그
무게: 186g(코드 제외)
■마이크
타입: Omni - directional
출력임피던스: 2.2 kΩ
소비전류: 150㎂ ~ 450㎂
노이즈비: 60 dB
음압감도: -42 d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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