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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코브라입니다. 네이버에 출사지 관련해서 연작을 올리고 있는데 그 첫번째인 식장산입니다.
제 블로그 http://taste_log.blog.me/220354899420 에서 더 많은 사진과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감사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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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은 대전시 동구에 있는 산인데 정상까지 약간 열악하긴 하지만 차로 올라갈 수 있는 포장된 도로가 있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정상에는 매점과 공중화장실등 어느 정도 시설이 갖춰져 있어 사진이 아니라도 가볍게 바람쐬고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야밤에 가보면 데이트를 하러 온 커플들이 주로 있습니다.
촬영예시: 촬영은 보통 해질녁~야밤의 대전야경을 촬영하게 됩니다. 미리 올라가기전에 일몰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면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렇게 넓은 초광각렌즈까지는 필요없고 넓게 담는 경우 환산 20mm 정도면 충분하고 표준줌렌즈의 광각부분인 24mm 정도로 만족할만할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망원렌즈도 상황에 따라서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워낙 넓게보여서 동구청, 철도공사 쌍둥이 빌딩, 스마트시티, 한빛탑등 대전의 주요 포인트들을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볼 수 있듯 해질녘의 노을부터 해가 진 직후의 매직아워의 야경, 그리고 한밤의 야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야경을 연습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출사 포인트로서의 매력도 있는 곳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야경은 역시 매직아워의 아름다운 하늘을 담아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방법: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이라 네비에 식장산을 치면 자동으로 안내해줍니다. 자차나 택시를 타지 않고서는 가기 힘듭니다. 식장산의 경우 보통 판암 IC에서 나와 세천공원로를 따라서 쭉 올라가면 됩니다.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세요. 입구부터는 대략 4~5km 정도되는 산길을 올라가야해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참고 3: 정상에 매점이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오뎅이나 커피등을 파는데 꽤나 맛있습니다. 오뎅은 한개에 1천원이라 한두개 정도는 먹을만 합니다. 비닐이 있어서 몸을 녹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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