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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세계육상성수권 대회때 출장차, 관광차 들렀던
베이징에서의 여행 기록들입니다~!

어차피 가이드에게 들은 것을 그대로 얘기하는 건 별 의미가 없기에
제가 3일동안 들렀던 곳에 대한 사진을 속성으로 펼쳐보며
좀처럼 보기 힘든 베이징의 푸르른 모습을
잠깐이라도 즐기시는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들렀던 곳은 천단공원입니다.
설명만 듣고 한국의 파고다 공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 거리도 많고 찍을 거리도 많았습니다.

 

 

 

 

 

 

 

 

 

다음은 티브이에서 자주 나오는 왕부정 거리입니다.
가이드가 엔간하면 뭐 사먹지 말라 그래서..
(사실 그럴 용기도 없지만...)
한국에서 익숙한 음식만 좀 맛봤는데 아주 별로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재밌었던 서커스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끝납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관광의 메인이자, 제 버킷리스트였던
만리장성을 포함한 관광이 있었습니다.

 

 

먼저 너무도 시원했던 용경협에 들렀습니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가 이곳에서 여행다녀 오셔서 보여주신 사진이 생각나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인증샷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사연에 비해 표정이 너무 밝은 것 같기도...)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만리장성을 보러 왔습니다.
만리장성이 중심이 아니라,
가장 관광하기 좋은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날이 날이다 보니 너무 신나서 끊어진 길이 보일 때까지
젊은을 이용해서 1시간 만에 뛰어갔다 오며 신나게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화원으로 돌진합니다,,,
일정을 하루 정도 늘려서 좀 더 여유있게 보고 싶었는데
패키지의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깐 짬을 내어 예술하시는 분들은
중국에 오시면 꼭 들른다는 798거리를 찾았습니다.

가이드님은 관광지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왕부정 거리 같은 곳보단
훨씬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ㅋㅋㅋ

 

 

 

 

 

 

 

 

 

 

 

 

 

 

 

 

 

 

 

 

그리고 세계뮤지컬 어쩌구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금면왕조를 보고
사실상 마지막 일정의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좀 쉬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자금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산공원,
그리고 걸어서 둘러보았으면 더 좋았을
십찰해와 스치하이 주변입니다.

 

 

 

 

 

 

 

 

 

 

 

 

 

 

마지막은 스치듯 지나가던 천안문 구경과
63빌딩에서 본 듯한 비슷한 컨셉의 마담 투소 박물관,
그리고 팔라스 들러서 인증샷 찍기로 하루가 마무리 됐습니다.

 

 

 

 

 

 

 

 

 

 

 

 

 

 

 

 

 

 

생각해보니 북경 박물관도 다녀왔는데
너무 볼거리가 없어서 생략합니다~!
많은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길...(__)

- [중국,북경]너무나 푸르렀던 베이징에서의 3박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