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60fd food ] 여행매니아의 여행 속 나만의 맛집 탐방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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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60fd food ] 여행매니아의 여행 속 나만의 맛집 탐방기②

글쓴이 : 여행매니아 등록일 : 2009-01-29 01:40:09 조회수 : 1,626 추천수 : 2

5박 6일 동안의 크루즈 여행 중 매일 저녁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이랍니다..
1층과 2층으로 연결이 되어 있죠..
각 테이블마다 여행 내내 정해진 담당 서버들이 있어서 각자의 승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답니다..^^

크루즈의 메인 디너는 first tabal과 second table로 나뉘어져 자신의 시간테이블에 맞추어 자리해야 하죠..
정찬 디너가 있는 날엔 꼭 정장을 입고 자리하는게 매너고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테이블은 자유로이 앉아 먹을 수 있지만 디너 테이블은 항상 정해진 자리에만 앉게 되어 있거든요..

디너 시간 전에 배가 고파도 걱정할 필요는 하나도 없어요~
크루즈에서는 레스토랑 말고도 뷔페식당이나 간단한 스낵바가 항상 오픈되어 있어 배고플땐 언제든 식사를 할 수가 있답니다~^^
하루 7번 정도는 기본으로 먹을 수 있죠....ㅋ
살찌고 싶은 분들이나 식도락가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여행이 아닐 수 없답니다..^^
크루즈 여행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실 생각은 아예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크리스마스 날 스페셜 디너의 특별 메뉴판이랍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담당 웨이터가 기념으로 갖으라며 주더군요...^^
저번 랩소디호를 탔을때는 운 좋게도 캡틴테이블에 초대를 받아 함께 식사를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었는데...^^v
제 블로그로 오시면 그때의 사진들과 스토리들이 있으니 놀러오셔서 구경하고 가세요~^^

언제나 코스요리로 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었죠..
어떤게 젤 맛있을까 매일매일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말이죠...^^
에피타이저로 나온 버섯 스프였는데 음.. 제 입맛엔 별로 맛지 않더군요..
입맛에 안 맞는건 사진만 찍고는 과감히 패스~~^^;;

이건 게살 스프였던 것 같아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웠던...
넘 맛있다고 배불리 먹어두면 본 식사가 나왔을때 배불러서 못 먹는다는거....ㅋ
참.. 에피타이저 전에도 갓 구운 빵이 나오는데 그 빵이 정말 너무 맛있어서 울 낭군님은 그걸로 배를 채울 정도였거든요..
그랬더니 총책임 지배인이 쓱~둘러보며 그 광경을 보고는 남편에게 농담삼아 한마디 던지네요..
내일부턴 너무 맛있어도 빵으로만 배채우진 말고 메인요리를 즐기라고...ㅋㅋㅋ

더블샷기능으로 플래쉬 온오프 사진이네요..
에피타이저 샐러드는 또 얼마나 싱그럽고 맛있는지....
사진으로 그 맛을 표현하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이곳의 샐러드는 정말 최고였어요..
에피타이저답게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어주는 아삭아삭 상큼한 맛~!! ^^

볼에 한가득 나온 샐러드도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삼켜질만큼 최고였죠..
평소엔 왜 고기만 즐기게 되는지....^^;;
에공..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매일매일 메인요리 전에 맛본 각종 에피타이저들...
입으로 맛보기 전에 항상 눈으로 먼저 감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보기에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예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배가 부르는 느낌...^^
눈으로 한번 즐기고 맛으로 감동하고...
매일매일 최고의 요리를 맛보는 기쁨.. 정말 최고랍니다~!! ^^

이제 메인 요리~~^^
이제야 시작인데 벌써부터 배가 불렀다면 곤란하겠죠? ^^

제가 맛본 매일매일의 스페셜 메인메뉴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육질과 담백한 그 맛이 느껴지시나요..?
지금 봐도 침이 꿀~꺽 넘어 가네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도 코스로 즐기고 싶었지만...
시간 맞춰 가기도 귀찮고...
아침과 점심은 자유로은 시간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윈재머 카페를 주로 이용했답니다..^^

코스요리를 맛있게 즐기셨다면 이젠 마무리로 디저트를 맛봐야겠죠..^^
마무리는 역시 시원하고 달콤하게...^^
디저트를 맛보는 재미또한 쵝오~~!!
자~ 맛을 상상하며 눈으로 즐겨보세용~~~^^

이것도 플래쉬 온오프 더블샷으로 찍어봤네요..
음식 사진은 플래쉬 온오프에 따라서 그 느낌이 크게 좌우되는 것 같아요..
F60fd는 음식의 본연의 느낌과 맛을 최대한으로 살려 표현해 주는 것 같아 맘에 들어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쵸콜렛 무스...
너무 달지도 않고 촉촉하고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맛이 최고랍니다...^^

음식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F60fd는 카메라 초보들에게도 장면전환 오토 모드로 놓아두면 알아서 매크로(접사)모드로 알아서 척척 잘 찍어주는게 좋은 점 같아요..^^

아이들이나 어른들 남녀노소 모두에게 편하고 똑똑한 똑딱이 디카로 자리매김 할 것 같네요...^^

벌써.....

한달여의 체험기간이 끝났네요..

시간이 어쩜 이리도 빨리 흘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