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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01] 고양꽃박람회

 

펜탁스 K-01 카메라를 들고 봄이라는 주제를 위해 찾아간 두번째 장소는 고양꽃박람회 입니다.

펜탁스 카메라는 꽃과 식물을 위한 카메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뛰어난 색감 표현능력을 보여줍니다.

아마 저번 리뷰를 보신 분들은 보여드린 사진만으로도 엄청나다라는 표현을 해주셨었는데

아마 지금 포스팅을 읽으시면 그건 단순히 맛배기에 불과했구나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꽃박람회에서 만난 다양한 꽃들의 사진 함께 보시죠!



 

 

 

 

꽃을 찾아 삼만리

 

 

아쉽게도 폭우로 벚꽃사진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을 스스로 달래보다가 우연히 고양꽃박람회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역시 꽃 박람회 답게 엄청나게 다양한 꽃들이 제 눈을 사로 잡았고 그 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들로 기분이 몽롱해져 갔습니다.

 

 



 

 

 

 

 

 

꽃들의 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꽃의 색을 즐기고 꽃의 향기를 맡을 뿐이었습니다.

 



 

 

 

 

 

몇년 전에 갔을 때 보다 꽃이 더 다양해진 것 같았습니다. 덩달아 규모도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알고보니 고양꽃박람회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올해는 국제 박람회로써 2년 혹은 3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규모가 큰 박람회라고 합니다.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도 잎새가 뽐내는 빛과 색을 놓칠새라 강렬하게 뿜어 내는 듯

꽃의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펜탁스 K-01에 그 모습들이 담겨지고......



 

 

 

 

 

 

 

펜탁스 K-01으로 정신없이 촬영하다 실내에서 아름다운 꽃들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아 밖으로 나오니

바깥 세상은 태양 빛을 받은 꽃들이 더욱 강렬한 색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이름 모를 수 많은 꽃들은 겨우내 칙칙한 모노톤의 색감에 갇혀있던 제 마음을 무지개 빛으로 채워 주고 있었습니다.

 



 

 

 



 



 

 

 

 

 

고양꽃박람회가 좋았던 것은 단순히 꽃만 즐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꽃과 관련된 나비와 곤충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과 꽃으로 만든 공예 작품들 ...

특히 압화라고해서 꽃을 약품처리해서 눌러 말린 것으로 그림작품을 완성한 것이 있는데 그런 그림을 처음봐서 그런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꽃의 색감에.. 혹은 꽃의 향기에 빠지게 되실 겁니다. 아니 꽃을 키우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수많은 꽃들을 펜탁스 K-01로 촬영하고 집에 와서 PC를 통해 결과물들을 보면서 들었던 가장 첫 번째는

눈에 보이는 꽃들의 색은 물론 향기까지 담아내는 카메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제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에는 제가 촬영했을 때 기억하는 꽃과 PC로 확인한 꽃의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들었던 적이 많았는데

펜탁스 K-01은 그 느낌 그대로를 담아내주는 카메라인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장미하면 어릴적 학교 담장에 피어있던 빨간 장미나 연인들이 주고 받던 장미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었는데

고양꽃박람회에서 다양한 장미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절묘하게 혼합된 컬러의 장미로 인해 장미의 재발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꽃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부스에서 본 것 같은데 정말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향기는 그리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긴나던데 어떤 향기인지 표현하기 애매한 꽃 향기였습니다.

모습은 정말 독특하죠? 크기도 제 손바다보다 큰 정도로 정말 컸습니다.

 



 

 

 



 



 

 

 

 

 

 

 

 

 

 

국화같은데 제가 색감 보정한게 아니라 다양한 색을 물들이는 기술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색을 달리한 국화를 보니

색다른 느낌이라서 눈길은 가지만 국화가 가진 본래의 멋을 잃어버린 것 같아 아쉬움도 교차 했습니다.

 

 

 

펜탁스 K-01로 만나는 두번째 봄 이야기 고양꽃박람회 어떻게 보셨나요?

위에서 언급해드렸던 것처럼 펜탁스 K-01은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을 ... 촬영할 때 보였던 꽃의 색감 그대로를 잘 담아내는 매력있는

카메라 같습니다. 제 기억속에 남아있던 그 향기까지 끄집어 내는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펜탁스만의 색감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