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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Introduction)
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플로시입니다. 리뷰에 앞서 저는 리뷰어라기보다는 포토그래퍼에 가까운 사람인지라 리뷰 치고는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미리 양해 말씀을 구합니다.
이번에 리뷰를 해볼 수 있었던 제품은 얼마전 미러리스 크롭 바디용으로 발매가 되었던 신제품 렌즈인 21mm f1.4 렌즈입니다.  
체험을 해본 렌즈는 캐논 EF-M 마운트 용 렌즈로 제 EOS M에 마운트를 하여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제 바디에서 환산 화각은 35mm 풀프레임 바디 기준으로 33.6mm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실내 인물사진, 실내 풍경사진 그리고 야외에서의 인물 및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표준 광각영역의 선호하는 화각이라서 더욱 더 편하게 촬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스펙 및 MTF 차트




삼양 21mm f1.4렌즈의 스펙은 삼양옵틱스의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MTF차트를 보시면 화질은 전 구간에서 좋게 뽑아 준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양의 큰 장점이죠.




ePHOTOzine에서 테스트한 자료도 가져와봤습니다.
그들의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 화질은 최대개방부터 꽤 잘 나오고, 주변부는 F5.6부터 매우 좋네요.


외관 및 만듦새 리뷰. (Exterior and Built Quality Review in Korean.)


이전 First Impression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박스아트는 너무 잘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First Impression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
http://blog.naver.com/albatroswing/220560701288



내용물은 설명서, 렌즈 그리고 파우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렌즈는 또다시 앞캡, 뒷캡, 본체 그리고 후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파우치의 만듬새는 꽤 좋았고 렌즈를 보관하기에 용이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마감이 매우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실용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드는 긁힘에 강한 마감이 되어있어서 실 사용을 하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3주간 2천컷에 근접하게 사용을 하면서 후드에 긁힘이 일어나지 않아서 내구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수동렌즈는 아무래도 자동촛점 렌즈에 비해서는 손으로 촛점링을 돌리고 조리개 링을 돌리는 등의 행위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렌즈의 만듬새 및 신뢰도가 더욱도 중요하게 되는데 촛점링 부분은 강화프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고무로 제작된 렌즈보다 더 탁월한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 뻑뻑하게 설계되어서 처음 조작하는 분들은 조작이 어려울 수 있으나
유럽시장을 위한 렌즈이기 때문에 유럽 감성이라고 이해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운트는 금속링으로 제작되어서 잦은 렌즈 교환에도 내구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간혹 프라스틱 렌즈들을 접할때가 있는데 금속 마운트 링은 매우 마음에 드네요.



삼양의 독자적 기술이라는 UMC 코팅이 되어있는 21mm 렌즈는 풀프레임용 24미리와 35미리 이후 세번째로 사용해보는데
이전에 꾸준하게 사용해오던 자동촛점 고급 단렌즈들의 코팅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광사진 촬영을 매우 선호해서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주는 걸로 보아 코팅 및 광학적 성능에 대해서는 토를 달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특히 고스트와 플레어의 억제 능력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광에서의 샘플들은 하단의 샘플 사진들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렌즈의 길이는 캐논 EOS M마운트 기준으로 67.5mm로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렌즈의 무게는 275g으로 여타 35mm(풀프레임기준) f1.4 조리개 렌즈들에 비하면 매우 경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리개 링을 조작시 걸리는 느낌은 이전에 출시된 삼양렌즈들 대비  조금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빠르게 조작할 때에도 쉽게 작동 할 수 있었습니다.


샘플사진(Sample Images)

약 3주간 삼양 21mm f1.4렌즈를 사용하면서 EOS M으로 대략 2천장정도를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라이트룸에는 1611장이라는 사진이 남게 되었습니다.



개중에 골라서 샘플 사진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카테고리는 총 6개로 나누어보았습니다. 일상스냅, 음식, 인물, 인테리어, 자동차 그리고 풍경입니다.



스냅사진

















































음식사진




















































인물사진
















인테리어사진
















자동차 및 바이크사진




















































풍경사진






















































영상테스트(Movie Test)

최대개방으로 보케 테스트 및 블박 대용으로 활용 해본 영상입니다.
짧게 편집을 해보았는데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Conclusion)

장점(Pros)
1. AF가 느린 EOS M을 오히려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빠른 손맛
2. 뛰어난 화질. 줌렌즈 없이도 왠만한 사진은 크로핑으로 얻어낼 수 있는 화질.
3. 매우 튼튼한 만듦새

단점(Cons)
1. 바디 대비 약간은 무거운 듯한 무게
2. 바디 대비 약간은 큰 렌즈 사이즈
3. 빨간 띠 보다는 올 블랙이나 올 실버 렌즈가 더 예쁘지 않을까요?


정도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장점으로 더 적고 싶은 색감이라던지 조작감도 적고 싶지만...
너무 많이 적어버릴꺼 같아서 3가지로 압축 요약해보았습니다. 긴 리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용기 포스팅 링크
Full Review :: http://blog.naver.com/albatroswing/220574994823
First Impression :: http://blog.naver.com/albatroswing/220560701288
체험단 시작 :: http://blog.naver.com/albatroswing/220553336738
삼양 21mm와 함께한 일상 포스팅 :: http://blog.naver.com/albatroswing/22055513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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