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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IN Hamsa chacoal grey 체험단 2번째 리뷰입니다. 이번에는 제품의 특장점과 착용샷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역시나 블로그를 베이스로 작성했기 때문에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리뷰는 제 블로그

http://reframearts.com/220686062959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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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IN Hamsa Charcoal Grey

Material 발수가공 나일론 / 가죽 / 두꺼운 면소재

Color Charcoal Grey

Size 38x12x24.5cm(내부) / 42x14x28cm(외부)

Weight 0.88kg

 

feature

- 브리프 스타일의 세련된 카메라 가방

- 생활방수를 위한 발수가공 코팅 소재 사용

- 카메라, 렌즈 외 13인치 노트북 수납 가능

 

 

zkin hamsa 체험단을 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났다. 그리고 2주간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서 출사를 따로 나가진 못했지만, hamsa 는 일상에서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는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가방이라 틈틈히 들고 다니며 사용해봤다. 브리프케이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슬림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졌기에 그리고 내가 평소에 입는 옷과도 잘 어울렸기에 잘 들고 다녔다.

 

그리고 직접 본 사람들, 지난 번에 찍은 사진을 본 지인들은 모두 가방이 예쁘다고 감탄하였다. 카메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여자 지인들마저도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카메라 가방이라는 이야기가 비단 내 생각뿐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지난 번엔 개봉기와 외관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hamsa의 특징에 대해 한 번 살펴보려 한다. 그리고 착용샷도 소개해보려 한다. 아마 이걸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으실 거라 생각된다.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서 보시면 될 듯하다

http://reframearts.com/220680855311

 

 

-수납

zkin hamsa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다. 지난번에도 원래 사용하던 가방과 비교하여 봤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기에 과연 이게 얼마나 들어갈까 싶은 생각이었는데 내가 사용하는 카메라들을 넣어보고 의외의 결과에 놀랐다.

 

보통 내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두종류다 

후지 x-pro1와 xf18, xf35, xf60 단렌즈 세트, 그리고 삼성 nx1과 16-50s이다. nx1은 미러리스임에도 불구하고 케이지를 씌우고 다니기에 왠만한 dslr만한 부피를 자랑한다. 그래서 보통은 하드케이스에 넣어 영상 촬영을 할 때 주로 가지고 다니곤 한다.

 

x-pro1, xf18, xf35, xf60

 

nx1 video set

 

 

그러니까 난 꽤 많은 양의 장비를 가지고 다닌다. 쓰던 안 쓰던

그래서 겉보기에 꽤 작은 크기의 zkin hamsa에 과연 얼마나 들어갈까 싶어 직접 넣어 보기로 했다. 우선 주로 쓰는 x-pro1부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x-pro1은 미러리스 치곤 꽤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소니의 a7시리즈와도 비슷한 크기고 왠만한 보급형 dslr들보다 크다. 라이카 m시리즈와 같은 사이즈이니 지금 말한것들중 하나라도 아시는 분은 대충 크기를 가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zkin hamsa는 원래 렌즈를 장착한 1대의 미러리스 그리고 두 개의 추가렌즈 혹은 한 개의 렌즈, 한 개의 스트로보를 넣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제작사에선 설명하고 있다. 마침 내가 가지고 있는 x-pro1도 렌즈를 장착한 미러리스 한대 그리고 두 개의 추가 렌즈 구성이기에 넣어보았다.

x-pro1에 xf35 렌즈를 장착하고, xf18, xf60 그리고 추가 배터리 두개, 추가 메모리카드 두개 52mm nd필터와 간단한 청소도구들을 준비했다.

지난 개봉기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꽤나 많은 수납공간이 있기에 하나씩 넣어보려고 한다.

카메라와 렌즈는 무리없이 들어간다. 두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세 칸의 수납부가 있기에 카메라+렌즈, 그리고 렌즈 두개를 각각의 공간에 넣으니 충분히 들어간다. 단 양 쪽 끝은 가장자리로 갈 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되어있기에 렌즈를 바깥쪽으로 넣어야 한다. 무리없이 들어가고도 꽤 많은 공간이 남는다.

보통 카메라 가방의 파티션은 가방과 일체형으로 이루어져서 가방 내부에 파티션을 장착하는 스타일, 그리고 가방에 딱 맞는 파티션이 만들어져서 카메라를 쓸 땐 파티션을 넣어 사용하는 스타일로 나누어지는데 zkin hamsa의 경우 가방 전체가 쿠션으로 만들어져서 내부에 파티션을 직접 붙이게 되어있다.

그리고 안쪽에 가로로 길게 벨크로가 붙어있어 자유롭게 파티션의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메라 외의 악세사리들도 zkin hamsa에 숨어있는 다양한 수납포켓에 하나씩 넣어보았다.

 

먼져 파티션 칸막이 한쪽에 있는 메모리카드 포켓

zkin hamsa는 위에서도 봤듯이 두 개의 칸막이를 가지고 있는데 둘 중 하나의 칸막이에 작은 포켓이 달려있다. 그 포켓에는 이런식으로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벨크로로 포켓을 닫아 고정 할 수 있게 됐다.

 

메모리카드 두 개를 넣어봤는데 여유롭게 들어간다. 그리고 포켓 커버를 닫으니 티도 별로 안난다.

 

그리고 가방 뚜껑을 열면 맨 앞에 있는 커버에는 nd필터와 iphone 라이트닝 sd 커넥터를 넣어봤다. 가방 겉 재질이 두껍기에 넣었을 때 티도 잘 안난다.

nd필터는 자주 쓰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없으면 항상 아쉬운 일이 생기기에 가방 한쪽에 꼭 넣고 다니는데 이 포켓에 넣으면 딱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보조배터리와 청소도구는 노트북 파티션 안 쪽의 작은 포켓에 넣어봤다. 여기서 조금 아쉬웠던 건 여기에 이렇게 넣으면 노트북을 넣을 때 조금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인데 사실 이런 악세사리들은 따로 파우치를 가지고 다니기에 크게 문제는 안 될거 같다.

 

가방 안에 모든 제품을 넣고 닫아봤는데 빈 가방과 차이가 잘 안보일 정도로 원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몇번 언급했다시피 가방이 외부는 튼튼하고 내부는 푹신하게 되어있어 왠만큼 넣어서는 외부 형태가 변하지 않게 되어있는 점이 좋다.

 

측면에서 봐도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

 

그리고 두 번째로 nx1과 nx16-50s를 넣어봤다. nx1을 둘러싸고 있는 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모션나인의 cube nx1 케이지인데 수 많은 1/4볼트 가 외관에 나있어서 영상 촬영용 장비들을 장착할 수 있는 장비다. nx1은 보통 영상을 촬영할 때 사용하기에 왠만해선 떼지 않고 항상 끼워서 사용하곤한다. 이렇게 케이지를 끼우면 부피가 보통 dslr카메라와 비슷하다 6d보다 조금 더 큰 크기라고 보시면 될 거 같다. 그리고 렌즈도 미러리스 렌즈 치고는 꽤 큰편이다.

 

렌즈로 카메라도 부피가 좀 있기 때문에 zkin hamsa에는 장착한 채로 넣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리해서 각각 집어넣는다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이런식으로 한쪽에는 바디, 다른 쪽에는 렌즈를 넣었다. 물론 파티션 하나는 제거하고 렌즈와 바디만 나눠지게 장착을 했다.

 

속에 들어있는 모습을 보면 이렇다. 가방 자체가 꽤나 깊기 때문에 보통 카메라 스트랩보다 긴 편인 내 스트랩이 차곡차곡 다 들어간다. nx1은 영상 촬영용으로 사용하기에 부가 장비들을 꽤 많이 챙겨서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 위에 보이는 하드케이스채로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가방 부피를 참고하시라고 넣어봤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위의 특징에서도 말했듯이 13인치 노트북도 잘 들어간다.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에 보이는 노트북은 구형 맥북 13인치이다. 요즘 사용하는 노트북들에 비하면 꽤나 두꺼운 편인데 딱 맞게 들어간다.

 

13인치 이하의 요즘 노트북들은 이것보다 큰 건 없으니 최근에 나온 왠만한 노트북을 다 들어가면 본다고 된다. 조금 여유있게 사용하려면 아이패드 프로나 서피스 프로 같은 13인치 타블렛을 사용하는 걸 더 권장한다.

 

위에서 봤을 땐 이렇다. 조금 튀어나온 것 처럼 보이지만 뚜껑을 닫으면 티도 안난다.

그리고 일반 가방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문의들이 꽤 많아 가지고 있는 책과 노트, 필통을 넣어봤다.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책 세네권 정도는 무리없이 들어간다. 출퇴근 용으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 없을 정도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공간을 잘 활용하면 노트 몇권과 카메라도 들어갈 수 있지 않나 싶다.

 

 

-방수

카메라가방이라면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사실 꽤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방수이다. 저가의 카메라 가방 중에는 방수가 잘 안되는 제품들이 많다. 단순히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도 가방 구조상 내부로 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카메라는 정밀기계이고 방진방적이 되는 카메라라고 해도 습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안좋기에 카메라 가방의 방수능력은 꽤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zkin hamsa는 발수가공된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져있다. 발수가공 코팅은 제품에 물방울이 스며들지 않고 표면에 맺히거나 굴러떨어지게 소재를 바꿔주는 코팅이다. 그래서 zkin hamsa는 내부에 물기가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굴러떨어진다.

제품에 물방울을 떨어트려봤는데 안으로 스며들지 않았다. 비록 샤워기를 틀어 물을 뿌리는 테스트까진 해보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의 비에서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꽤 많은 양의 물방울을 떨어트려놔도 그렇다. 그리고 물을 뿌리고 1~2분의 시간이 흐른 후 융으로 닦아봤는데

 

물방울을 닦고 바로 찍었더니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

zkin hamsa의 방수능력은 꽤나 괜찮은 편이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될 듯 하다.

 

 

-착용샷

사실 리뷰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아리따운 여자분을 섭외하기 위해 아는 동생들을 여러명 찔러봤는데 지난 주부터 내 스케쥴이 엉망이라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셀프로...찍.. 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 가방에 관심있어하고 구입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남자분들이실거기에 오히려 내 착용샷이 구매에 있어 참고가 되지 않나 라고 생각되어진다. 라고 생각해본다.

 

어쨋거나

나는 172cm 중간키에 큰 덩치를 가지고 있고, hamsa의 모양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 형태로 착용을 해보았다.

직접 착용을 하며,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이 가방 굉장히 편하다. 지난 번에 어깨끈이 달려있는 형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이건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zkin hamsa의 어깨끈은 가방 뒷면에 평행하게 장착되어있다. 그래서 어깨에 메도, 크로스로 둘러도 가방이 몸에 간섭되는 경우가 적다. 그리고, 

카메라를 꺼낼 때 뒷면이 평평하게 유지가 되어 길에서 바로 꺼내 쓰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일단은 크로스로 가방을 장착해봤는데 사실 활동량이 많다면  이 방법이 가장 편하긴 하다. 가방이 몸 뒤쪽에 밀착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 형태로 달라붙어있다.

하지만 몸을 좀 조여서 답답한 점도 없진 않다.

 

사진을 찍고나서 정리하며 보니 어깨에 멘 걸 가장 많이 찍었다. 아마 이렇게 사용하기가 가장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어깨에 장착하면 몸 사이드에 달라붙어있는데 어깨 끈의 형태덕인지 어깨에서 잘 안떨어진다. 보통 숄더백들을 어깨에 메면 흘러내리기 딱 좋은데 zkin hamsa는 잘 안 흘러내린다.

이런식으로 가방을 매고 몸이랑 밀착하는 부분을 보면 굉장히 잘 달라붙어 있다. 뒷면이 평평하고 앞부분이 아치형으로 휘어져 있는 형태이기에 몸에 간섭을 많이 주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가방을 손으로 잡고 다녀도 되고

 

길을 다니거나 지하철, 버스를 탈 때는 이렇게 살짝 뒤쪽으로 붙여서 다니는 것도 편리하다.





어깨에 닿는 부분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어깨끈은 마치 군용 x반도 같은 재질로 되어있는데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마찰력이 강해 어깨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숄더패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은 든다. 그래도 가방 자체가 미러리스 사용을 권장하고 있고, 보기보단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가득 채워도 크게 무겁지 않은 무게이기에 숄더패드가 없어도 어깨에 무리를 많이 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렇게 다니는 걸 가장 권장하고 싶다.

 

그리고 또 하나 어깨끈을 이용해 들고 다녀도 나쁘지 않다 마치 브리프 케이스처럼

출 퇴근 시간에 이렇게 들고 다닌다면 아무도 카메라 가방이라 생각을 못할 거라고 본다. 저 손잡이는 앞면은 가죽, 뒷면은 나일론 소재로 되어있어 매우 튼튼하기에 저렇게 들고 좀 뛰어다녀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다. 평소엔 출퇴근용, 주말엔 카메라 가방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다.

 

그리고 정말 편리한 부분이 이 부분인데 뒷면이 평평해 몸에 밀착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꺼내기가 굉장히 쉽다.

스냅버튼을 떼서 뚜껑을 열고 몸에 기대어 카메라를 꺼내면 된다.

불편함 없이 잘 꺼내진다.

 

카메라 가방에 잔득 싸 짊어지고 다니며 그때 그때 포인트를 잡고 하나씩 다 꺼내서 촬영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길에서 출퇴근길에 출사지에서 가볍게 들고다니며 바로바로 카메라와 렌즈를 꺼내 사용 하기 위한 경우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에 zkin hamsa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이상으로 마무리 하며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 생각보다 많은 수납력

- 착용했을 때의 편안함

- 가방을 착용하고 카메라와 렌즈를 꺼냈다 넣었다 하기 편리함

- 일상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길었던 리뷰를 이상으로 마치고, zkin hamsa 리뷰를 여기서 정리하려 한다.

무엇보다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카메라 가방, 일상에서 들고 다녀도 예쁜 가방, 부피가 줄어든 카메라와 렌즈들을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한 가방을 찾으신다면 zkin hamsa가 굉장히 좋은 선택일 수가 있다. 아무래도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은 이 가방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실거라 생각되는데 선택하고 구입하시는데 참고가 많이 되셨으면 좋겠다.

 

 

 

본 컨텐츠는 지킨[zkin]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사용기로서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 지급 또는 기타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