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개봉기에 이어 2부는 몇 가지 테스트들로 준비했습니다.
열흘이라는 시간 동안 렌즈를 들고 다니는데.. 어휴 ㄷㄷㄷ 무거웠습니다 ㅎㅎ
1. 화질
화질은 역시나 좋습니다. 사실 웬만한 70-200mm f2.8 렌즈들 중 화질이 별로인 렌즈가 있을까 싶네요 ㄷㄷㄷ
최대망원, 조리개 f/8, 원경 화질
100mm대, 조리개 최대개방, 근경 화질
그리고 구간별로 화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70mm, 135mm, 200mm
원경으로 화질 테스트를 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테스트 결과가 좀 이상하네요 ㅠㅠ
또, 받은 렌즈의 최대망원이 200mm가 아니라 195mm로 찍히는 점도 ㅠㅠ
70 mm
135 mm
200 mm
날씨가 계속 흐렸는데 시간은 주말 밖에 나질 않아서 다시 테스트를 하진 못 했습니다.
다른 체험단 분들의 리뷰도 있기 때문에 그냥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빛망울 & 빛갈라짐
최대망원에서 인물 상반신을 찍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다음은 빛갈라짐입니다
3. 최소초점거리
개인적으로 금령 (FE 70-200 f2.8 GM OSS) 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금령이 70-200mm f2.8 렌즈 치고 최소초점거리가 짧습니다.
보통 대략 1.4m에서 짧아도 1.2m 정도인데 FE 70-200 f4G 는 1m
그리고 금령은 1m가 채 안되는 96cm라서 들이대기 좋습니다.
3. 손떨방
A7 II 센서 손떨방과 렌즈의 손떨방이 합쳐져서 괜찮은 성능이 나옵니다 ㅎㄷㄷ
그리고 찍어본 사진들
EXIF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ㄷㄷㄷ
4. AF
AF 속도를 좀 극단적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와 아주 먼 거리로 왔다갔다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있을만한 상황에서의 테스트
최대망원, 조리개 최대개방에서 3~4m 거리의 피사체, 약 10m 정도 거리의 피사체를 왔다갔다 찍어봤습니다.
영상 AF 테스트
70-200mm f2.8 렌즈로는 동체를 찍을 일이 많기 때문에
동체추적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초점 모드는 AF-C, 초점 영역은 존 AF, 연사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초점부 크롭한 사진들
비교적 가깝고, 꽤나 빠른 속도의 동체
일단 첫 샷을 잡으면 잘 따라갑니다만, A7 II의 바디성능 리뷰에서도 그랬듯이 첫 샷 검출력이 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일단 제가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진 찍으면서 느낀 점이라면 평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다른 망원렌즈의 배경압축효과가 아주 쏠쏠합니다.
물론 DSLR의 70-200mm f2.8 렌즈들과 비슷한 부피와 무게 때문에 들고 다니기 쉽지 않은 점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70-200mm f2.8 렌즈를 이렇게 길게 써본 적이 처음이기도 하고, 다른 70-200mm 렌즈를 만져본 적도 오래돼서
장단점을 추리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테스트 자료들로 대신하겠습니다.
열흘 동안 찍은 사진들로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peg 원본, 포토웍스 리사이즈 (샤픈 +3)
영상 샘플들
"이 게시물은 소니코리아 FE 렌즈 체험단 4기로서 제품을 대여 받아 리뷰를 진행중이며, 할인구매 등의 기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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