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NET - Make your Digital Life

휴대용프로젝터 소니 MP-CL1A의 체험단 발대식 소식에 이어 두번째 후기는 개봉기와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스펙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관련 포스팅 보기>

무선 기능이 강화된 소니 모바일프로젝터 MP-CL1A 첫만남 후기
 

 

소니 MP-CL1A의 박스만 보면 지난 MP-CL1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번엔 그레이와 골드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단순히 컬러 표시만 된 것이 아니라 박스에 그려진 이미지 색상으로 컬러를 구분할 수 있게 색상별로 별도의 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 스펙이 여러나라 언어로 깨알 같이 적혀 있는데 업그레이드 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작인 MP-CL1과 비교하면 기본적인 스펙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MP-CL1A로 업그레이드 되며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 되었고 연결단자가 미니 HDMI가 아닌 일반 HDMI으로 바뀐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니 MP-CL1A 휴대용프로젝터는 소니의 여느 제품들과 달리 제조국이 우리나라 한국이란 점이 매우 이채롭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과 연결 방법, 구성품, 스탠드 사용 방법 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는 유선 MHL 케이블로 무선 와이파이로 연결이 가능하며 PC, 콘솔 게임기 등은 HDMI 단자,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은 애플 AV 어댑터를 이용해 HDMI 케이블로 유선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된 블루투스 기능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을 안드로이드, 아이폰 상관 없어 사용이 가능하며 오디오 잭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 스피커 연결도 여전히 가능합니다.

 

파워 뱅크 기능도 갖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좀 더 증가된 3,400mAh의 내장 배터리로 급할 때는 스마트폰과 USB로 연결해 보조배터리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자석으로 덮인 검은 내부 박스까지는 동일한데 본체가 보이던 구모델과 달리 새롭게 추가된 전용 파우치가 먼저 보입니다. 

 

 

 

 

소니 MP-CL1A의 기본 구성품입니다. 다국어 시작 설명서, 가죽 소재 전용 파우치, 본체, MP-LCS 렌즈 커버 스탠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나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에 익숙한 USB to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들어 있어 꼭 동봉 케이블이 아니라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블은 본체 충전의 역할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로써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소니 MP-CL1A 휴대용프로젝터에는 블루투스를 비롯해 소소한 편리성이 더해졌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새롭게 제작된 스탠드입니다. 구 버전의 경우 단순히 스탠드의 역할만 하기 때문에 본체를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를 별도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라곤 케이스에 넣는게 전부였는데 MP-LCS 스탠드는 렌즈 커버 기능도 갖고 있는 스탠드입니다. 스탠드를 사용할 때마다 끼웠다 뺐다 할 필요 없이 항상 끼워놓고 두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편리한데요. 원산지는 태국이네요.

 

 

 

소니 MP-CL1A은 골드와 그레이 2가지 컬러를 갖고 있는데 기존 MP-CL1이 블랙 컬러였기에 전혀 다른 골드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사이즈는 77(W) x 149.5(H), 13(L)mm에 무게 210g으로 공식적인 스펙은 구모델과 동일합니다. 외관 디자인도 거의 동일하고요.

 

 

 

 

요즘 나오는 패블릿폰과 별반 차이가 없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한 손으로 잡기에 전혀 무리가 없죠.

 

 

 

 

뒷면에는 지난 MP-CL1 보다 써 있는 내용은 훨씬 많은데 기본적인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에어홀이자 스피커인 구멍 등 디자인은 똑같습니다.

 

 

 

측면도 전작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구모델은 미니 HDMI 단자라 항상 동봉된 어댑터를 갖고 다녀야 했고 HDMI 케이블이 본체와 분리되는 쉽게 분리되는 경우도 잦았는데 일반 HDMI 단자로 변경되어 이제 그런 불편함이 없어졌죠. 

레이저 빔이 나오는 것은 보호를 위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구 버전과 똑같네요.

 

 

 

 

렌즈 커버 스탠드 MP-LCS를 본체에 연결해 봤습니다. 이 스탠드는 방향성이 있어서 본체 후면에 있는 돌출 부분에 맞춰 끼워줘야 합니다.

 

 

 

 

렌즈 커버 스탠드는 위 움짤과 같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렌즈 커버로 스탠드로 사용할 때는 2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헐렁하지 않기 때문에 2가지 각도로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네요. MP-LCS 렌즈 커버 스탠드는 구모델인 MP-CL1과도 호환이 되는데요. 소니스토어가 29,900원으로 다소 비싼감이 있지만 MP-CL1을 11월에 구매 후 다음 달 5일까지 정품등록을 하고 사은품 신청을 하면 무료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구모델 구입하시는 분들도 잊지 말고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소니 MP-CL1A 휴대용프로젝터는 구모델과 달리 파우치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물론 MP-CL1도 사은품으로 프로젝터용 전용파우치가 제공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한정이었죠. 가죽 소재 전용 파우치로 내부는 부드러운 소재라 본체를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딱 본체만 수납할 수 있는 크기인데 깔끔하니 좋습니다. 다국적 기업인만큼 파우치와 USB케이블의 원산지는 본체, 거치대와 또 다른 중국입니다.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된 휴대용프로젝터 소니 MP-CL1A의 첫번째 후기로 자세한 개봉기와 스펙을 말씀드렸는데요. 다음 후기에서는 대체 MP-CL1과 무엇이 달라진건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자세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S.D. :)

 

이 포스팅은 소니로부터 제품 대여 지원을 통해 체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