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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뛰어나 많은 유져들이 사용하고 있고 또 거쳐갔던 렌즈죠! 몇가지 장점과 단점이 있는 렌즈죠! 그래서 몇몇 단점을 극복하는
업그레이드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렌즈의 가장 큰 단점! 왜곡!은 저도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보정이 답인 것 같습니다.
왜곡은 이 전'nepo'님이 쓰신 글에서 얻은 정보인데 'PTLensWin'라는 프로그램으로 보정이 되더라구요.
또 하나의 단점! 바로 ND필터를 써서 장노출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이 것은 아래 어댑터로 해결이 가능하더라구요.ND필터가 내장된 어댑터입니다.

국내에서는 팔지않고 해외 직구로 구입한 어댑터입니다. 장착된 사진볼까요?

이렇게 렌즈와 카메라 중간에 ND필터를 넣어서 쓰는 것이죠! 그런데! 렌즈는 캐논마운트나 니콘마운트일 때만 가능하다는 점!
어댑터가 중간에 들어갸야하니까요!참고로 해외리뷰를 보니 a7s에 이종교배 렌즈를 달고 동영상을 찍을 때 S-log2 사용 시 위 어댑터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이렇게 구성된 렌즈&바디로 찍은 작례를 볼까요?


요렇게 장노출 샷을 얻었습니다.
다음은 삼양 14mm렌즈의 최소촬영거리를 짧게 해주는 녀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요넘입니다.

잘 안보이시죠? 확대해볼까요?

다들 익히 알고 있는 '클로즈포커스어댑터'입니다. 사실 이건 라이카마운트렌즈를 e마운트로 변환시켜
주는 어댑터인데요 요넘이 덤으로 촬영거리도 줄여준다는 사실!!!!!! 렌즈가 캐논마운트 렌즈이기에
eos-l/m 어댑터를 하나 더 달았습니다. 다시말해 어댑터를 2개 붙인 형태죠! 그리고
제가 직접해보지는 않았지만 '클로즈포커스어댑터' 대신에 테크아트 프로 LM-EA7 를 쓰면 MF렌즈인
삼양14mm가 AF로 구동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얼마나 짧아지는지 보겠습니다.

최소촬영거리로 초점이 맞았을때 거리입니다. 원래 삼양 14mm는 최소촬영거리가 28cm인데 대략
15-16cm정도로 짧아집니다!!! 배율은 대략 1:1.6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위 초점거리로 찍은 사진을 볼까요?

요렇게 나옵니다!! 촬영할 때 모습은 커피잔만 나올 것 같은데 밖에 모습까지 전부 나와줍니다~
아직도 잘 감이 안잡히신다구요??? 그럼 어댑터를 달았을 때와 안 달았을 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어댑터를 달았을 떄)

(어댑터를 달지 않았을 때)

그럼 이제 피사체를 두고 비교해볼까요?

(최소촬영거리로 촬영 시)

(일반 거리로 촬영 시)

사진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보여지나요?
그럼 다른 2개의 렌즈로 같은 피사체를 찍은 작례를 보겠습니다.

(삼양 14mm 최소촬영거리)


(삼양 135mm )

배경이 둘다 나오는 작례인데도 무엇인가 느낌이 다르죠?
다음은 음식사진을 보겠습니다.


음식 뿐만 아니라 배경인 상 밖의 모습까지 나와주니 원근감이 상당해집니다.
다음은 꽃 작례를 볼까요?


꽃도 기존의 꽃사진과 다르게 배경이 같이 융합되어 보여집니다. 기존 매크로 렌즈로 볼 수 없었던 시선으로 다가오네요.

다음은 스냅촬영사진입니다.

[epilogue]

처음에 삼양렌즈 14mm를 접하고 왜곡이 너무심하고! 광할하게 넓어서 정말 적응하기 어려운 렌즈 중 하나였었습니다.
하지만 어댑터를 달고나니 정말 스냅에서 누구한테 밀리지 않는 최강렌즈가 되어 주네요!
여행가서 넓게 풍경찍고 가까이 스냅찍고할 때 정말 이만큼 좋은 것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테크아트어댑터를 사용하면 AF까지 가능해진다니 정말 멎지죠?!

하지만 나름 단점도 있습니다. 삼양 14mm를 쓰면서 가장 크게 느껴졌던 불편함이 바로 무한대였어요.
렌즈 포커스링 구간이 너무 넓어서 무한대도 계속 바뀌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찍을 때마다 초점확대기능을 계속 켜서
확인하면서 촬영해야했어요! 물론 가까이 있는 피사체도 같게 촬영해야하죠!
또 하나 단점이 최소촬영거리로 촬영할때 그림자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림자는 얼마전에 얻은 포인트
라이터로 해결할듯 합니다만 너무가까워도 문제가 되는군요!
이상 다른 사진 더 올리면서 사용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적지 않은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form *파도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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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freezpoem/220971675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