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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Z1 웜 실버, 국내 정식 출시 모델명 G8341KR/S의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풀 메탈 바디

아쉬운 측면 절연띠

 

 

 

 

 

 

 

 

소니 엑스페리아 XZ1과 XZ1컴팩트, XZ 프리미엄을 약 3주간 함께 사용해봤습니다. 구성품은 앞서 소개한 두 제품과 동일하기에 생략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은 먼저 출시된 플래그십 XZ 프리미엄에서 아쉬웠던 일부 메탈이 아닌 풀 메탈 바디라 더 반가운 모델입니다. 블랙, 웜 실버, 문릿 블루, 비너스 핑크의 4가지 컬러가 출시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역시 실버를 사용해봤습니다.

 

 

 

 

 

 

 

 

실버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골드와 실버를 오가는 오묘한 컬러입니다. 가운데는 두 형제 모델과 달리 XPERIA 로고만 있고 NFC 로고는 플래시 옆으로 들어갔습니다.

 

 

 

 

 

 

 

 

풀메탈 제품이다 보니 전파 수신을 위한 절연띠는 필연적인데요. 뒷면에는 플래시 위에 한 줄이 있습니다. 5.2인치 FHD 제품이지만 두께가 7.4mm에 불과해 XZ1컴팩트와 프리미엄을 압도하는데요. 아쉬운 점은 카메라는 더 얇게 할 수 없었나 봅니다. 유일하게 카툭튀네요. 참고로 플래그십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XZ1의 스펙은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합니다.



 

 

 

 

 

메탈 특유의 찬 느낌

카툭튀는 아쉬움

 

 

 

 

 

 

 

 

이 사진을 보시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살짝 금빛 느낌이 나는데요. XZ 프리미엄과 달리 뒷면이 그냥 메탈이다 보니 요즘 같은 날씨에는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좋습니다. 하지만 다소 미끄럽고 셋 중 가장 얇기 때문에 손에 땀이 별로 없는 분들은 생폰으로 사용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측면은 XZ 프리미엄의 날카로운 다이아몬드 커팅의 느낌 대신 XZ1 컴팩트 보다 더 둥글게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소니만의 AHO(자동 헤드폰 최적화) 기술이 들어가 있는 3.5mm 유선 헤드폰 단자도 얇아졌지만 여전히 살아있고요.

 

 

 

 

 

 

 

 

 

 

 

 

하단에는 역시 USB 3.1의 C 타입 충전 단자를 사용합니다.

 

 

 

 

 

 

 

 

사실 뒷면에 살짝 있던 절연띠가 전부였으면 디자인적으로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는 불가능했던 모양입니다. 절연띠는 양 측면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만 그리 예쁜 편은 아니죠. 그래도 풀 메탈이다 보니 XZ 프리미엄의 도색 까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버튼 쪽에도 1개의 절연띠가 맨 위에 하나 있고 버튼 배치는 다른 형제 두 모델과 동일합니다. XZ1 컴팩트는 전원 버튼의 느낌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XZ1은 프리미엄과 별 차이 없이 좋습니다.

 

 

 

 

 

5.2인치 HD급

향상된 스피커 성능

 

 

 

 

 

 

 

 

소니 엑스페리아 XZ1 웜 실버의 크기는 148 x 73.4 x 7.4mm에 약 155g으로 143g인 콤팩트보다는 살짝 가볍지만 191g인 프리미엄 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5.2인치에 FHD-HDR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독성에서도 XZ1 컴팩트와 달리 문제 될게 없었고 스테레오 스피커의 성능이 XZ 프리미엄 보다 한층 개선이 돼서 형제 제품 중 가장 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최적화의 아쉬움

발열은 그다지

 

 

 

 

 

 

 

 

아쉬운 점이라면 XZ1 컴팩트와 같은 오레오를 사용하면서도 해상도 문제인지 최적화 문제인지 게임에서 성능이 다소 쳐진다는 것입니다. XZ 프리미엄과도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면서 왜 성능이 떨어지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비교기에서 보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풀메탈 제품이라 발열 걱정을 할 수도 있지만 3D 게임을 해도 발열에 대해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요즘 춥기에 여름에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소니 엑스페리아 XZ1에도 플래그십의 모션아이 카메라가 역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소니만의 카메라 기술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가벼워서 한 손으로 카메라 버튼을 눌러 사용해도 되지만 역시 두 손으로 하는 게 보다 안정적이긴 합니다.



이상 개봉기와 3주간 사용하며 느낀 점을 간단히 말씀드렸는데요. 아래 영상을 통해 보다 자세한 개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e4YIOwPP3BE

 

 

 

 

소니 엑스페리아 XZ1 G8341KR/S 웜실버 XZ 프리미엄과 비교한 개봉기 <유튜브>

 

 

 

 

다음 포스팅에서는 세 형제 제품인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XZ1, XZ1 컴팩트를 사용해보며 느낀 점을 벤치마크와 함께 간략히 말씀드려볼까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기대해주세요. R.S.D. :)

 

 

 

 

 

 

 

 

 

- 저는 위 XZ1 제품을 소개하면서 소니코리아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대여 받았으나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을 밝힌 글임을 명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