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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코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된 요세미티 스트랩 사용 후기입니다.

제품 수령후 약 2주 정도가 되었고 실제 사용 횟수로는 약 4~5회정도로 아직 많이 사용하진 않았지만

스트랩이라는 것이 큰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첫 사용시의 인상이 크게 바뀔 일이 없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수입업체인 KPP측에서 어필하고 있는 특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메라 전용으로 설계된 고품질 황동고리로 제작된 매직링
 2) 일본의 장인의 핸드메이드 제품
 3) 등반 로프 소재로 충격에 강하고 신축성이 좋은 재질
 4) 매시즌 새로운 컬러 조합으로 다양한 색상
 5)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르고, 변색 걱정이 없음
 6) 등산용 자일은 주름이 남지 않아 로프 매듭으로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

디자인에 관련된 4번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매우 튼튼한 스트랩임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컬러는 마운틴블래과 밀리터리 컬러 외에는 대부분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스트랩이 두께감이 좀 있다보니 패턴중 몇몇 제품들은 뱀이 연상되기도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심플한 단색이 좋기도 하고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가 블랙이 많아서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실제 만져보고 느낀 첫인상은 생각보다 두꺼웠고 그 두께감에서 나오는 다소 뻣뻣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소 투박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그만큼 튼튼할거라 믿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메라 장착 샷과 넥스트랩 착용 샷입니다.

 

넥스트랩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목에 걸면 부담이 좀 가기 때문에 어깨에 걸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흔한 형태 같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그저 튼튼할 뿐 다른 흔한 넥스트랩이랑은 별로 다른 점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 스트랩의 활용법을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라고 생각되어서 찍어 봤습니다.

 

이 상태로 손목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넥스트랩 형태와 손목 스트랩의 형태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손목 스트랩치고는 다소 길이가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손목 스트랩도 손목에 달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손목에 상당한 부담이 가죠.

들고 다니다가 놓쳤을 때 낙하 방지 용도로 손목 스트랩을 사용했기에 그런 용도로는 충분히 적합합니다.

 

 

묶어서 생긴 고리 형태를 손목에 끼워 사용합니다.

 

스트랩을 손목에 감아서 사용합니다.

 

감는 횟수를 늘리거나 묶은 후에도 한두 번 더 감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길이 조절은 가능합니다.

 

 

어깨에 메는 형태로 사용할 때 역시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카메라 구입후 잠깐동안 넥스트랩을 사용하다가

손목 스트랩을 구입후에는 거의 손목 스트랩만을 이용했습니다.

 

손목 스트랩이 편하긴 하지만 가끔 짐이 많거나 할때 넥스트랩이 더 유용한 순간들이 있떠라고요.

그런 가끔을 위해 손목 스트랩과 넥스트랩을 둘 다 가지고 다니기엔 상당히 번거롭죠.

 

앞으로도 계속 요세미티 스트랩을 사용할 예정인데

손목에 감아서 주로 사용하다가 가끔 풀어서 어깨에 메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요세미티 스트랩은 너무나도 심플한 특징을 자랑하는 스트랩입니다.

1. 매우 튼튼한 소재로 만든 스트랩이다.

2. 묶거나 감아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다.

 

KPP에서 제공받은 제품으로 작성된 사용기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