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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토리의 세 번째 #코드리스이어폰 이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제각각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게 이채로운데요.

 

뮤토리 R1 음질 좋은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뮤토리R1 은 네이버쇼핑에서 #무선이어폰 부문 베스트 1위를 했다고 하는 #MUTORY 의 새로운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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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뮤토리 R1이 음질 좋은 가성비 #블루투스이어폰 이었다면 두 번째 뮤토리 R2는 #TWS 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연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게이밍 모드가 눈에 띄었었고 이번 세 번째 뮤토리 R3는 #TWS블루투스이어폰 의 또 다른 아쉬움이라 할 수 있는 #통화음질개선 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지난해 10월 말 있었던 벅스슈퍼사운드코리아 BSK2019를 통해 뮤토리R2와 함께 개발 중인 모습을 미리 선보였었는데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출시되었네요.

#뮤토리R3 통화음질 개선 TWS 블루투스이어폰은 퍼플 블랙과 플레인 화이트 두 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뮤토리 R1부터 붙어있던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는 계속 붙어있고 케이스 이미지가 빠진 공간을 R3라는 모델명이 크게 대체하고 있네요.

주요 특징으로는 롤체인지(좌우 모두 마스터/슬레이브 가능), 스니핑 기술(좌/우 각각 스마트폰과 동시 연결), 원활한 통화, LED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들이 있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구성품이 상당히 푸짐한데요. 출시 초기 행사로 액티몬 5V 무선충전 패드와 아즈라 사의 세드나이어핏을 추가 제공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추가 이어훅 한 쌍, 실리콘 이어팁 S, L 사이즈, 사용설명서, 충전 케이스, C 타입 충전 케이블, 이어버드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검은색이 기본 실리콘 이어팁이고 흰색과 파란색의 투톤이 아즈라(AZRA) 사의 세드나이어핏(SednaEarfit)인데요. 기본 실리콘 이어팁 보다 조금 두껍고 큰데 의료용 실리콘을 사용해 밀착감을 높이고 높은 차음성과 자연스러운 표현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 2년간 788여 명의 이어폰 사용자의 귀 외이도를 분석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본 이어팁 보다 구멍이 크기에 보다 고음부에 초점을 맞춘 것 같네요.

ACTIMON 5V 무선충전 패드는 MON-WCP7-100 모델입니다. 80 x 80 x 8.8mm 무게 42g으로 딱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인데요. 별도의 케이블은 들어있지 않고 DC 5V, 5W의 입출력을 지원하는데 C 타입 단자를 사용한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아랫면에도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붙어 있으며 둥글게 통풍구도 뚫려 있네요. 아랫면 앞쪽에 상태 표시 LED가 있는데 충전 중에는 적색이 들어오고 완충이 되면 청색으로 바뀝니다.

 

  [비바워크] 엑티몬 무선충전패드 C타입 [MON-WCP7-100] [화이트]

판매처

컴퓨존 npay_plus_available

가격

1,980원

뮤토리 R3 통화음질 개선 TWS 블루투스이어폰의 퍼플 블랙 컬러 충전케이스는 메탈 느낌이 나는 진회색에 가까운데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여느 제품들과 달리 가장 큰 특징으로 전면 LED 액정 표시 장치가 달려있습니다.

우측면에 C 타입 USB 충전 포트로 유선 충전도 가능하지만 무선 충전도 지원을 합니다.

뚜껑을 열면 내부도 검은색이지만 외부와는 조금 다른 컬러와 재질감인데요. 이어버드를 꺼내면 연결되는 방식이 아닌 충전케이스에 홀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뚜껑을 열면 바로 페어링이 되는 방식입니다.

내부마저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데 2개의 충전 단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양 때문인지 좌우가 일반적인 제품들과 달리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자석식 삽입과 뚜껑을 사용합니다.

이어버드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물결무늬가 들어간 넓은 부분이 버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 아래에 둥근 구멍 같은 상태 표시 LED 사이가 터치 영역입니다. 설명서를 보지 않고 처음에 아무리 둥근 부분을 눌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에 제품 불량이나 터치 반응도가 떨어지나 착각을 했네요. 통화음질개선을 한 통화에 특화된 제품인데도 특이하게 노이즈캔슬링을 위한 별도의 마이크는 측면에 보이지 않고 길쭉한 막대 끝에 보다 넓은 구경의 마이크 구멍이 보입니다.

콩나물 대가리라 놀림당하던 에어팟과 흡사한 모양인데 에어팟이 통화 성능 향상을 위해 그런 모양을 취했고 지금까지 나온 어느 코드리스이어폰 보다 통화 성능이 높기 때문에 뮤토리 R3도 이런 모양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훅은 분리가 가능한데 툭 튀어나온 형상이 아닌데도 이어훅 때문에 착용했을 때 안정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어훅도 L, R 좌우가 다르고요. 노즐은 턱이 있는 형태라 이어팁이 잘 빠지지 않고 댐퍼는 금속막이로 되어 있네요. 별도의 덕트 구멍은 보이지 않습니다. 내부에는 여전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6mm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하며 막대 부분 중간에 최대 속도 144MHz의 Tensilica HiFi EP가 내장된 고성능 칩셋이 들어가 빠른 처리 속도와 프리미엄 오디오 프로세싱, 통화 시 에코 제거와 노이즈 감소를 해준다고 합니다.

뮤토리 R3 통화음질 개선 TWS 블루투스이어폰은 뮤토리R2와 마찬가지로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전작들이 모두 마이크로5핀을 지원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C 타입으로 바꿔 유선 충전도 보다 편리해졌네요. 보통 충전 상태를 LED로 표시해 줘 직관적이지 못한 불편함이 있는데 뮤토리는 전면 LED 액정을 통해 숫자로 표시를 해줍니다. 평소에는 OFF로 있다 뚜껑을 열면 표시가 되는데 이어버드가 충전이 될 때는 단순히 1로 표시를 하고 충전케이스를 충전할 때는 위와 같이 숫자로 알려줍니다. 이어버드의 충전 상태는 막대에 있는 상태표시LED로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적청색이 아닌 흰녹색으로 표시를 하는데 페어링이 되면 꺼지고 충전 중에는 흰색, 완충이 되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이어버드는 40mAh의 배터리로 최대 4.5시간 음악 재생(30~40% 볼륨 수준이라고 하니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4시간 통화를 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는 790mA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대기시간 1개월, 5회 추가 충전을 지원합니다.

뮤토리 R3는 Airoha1536 칩셋을 사용했다고 하며 좌우 별도로 페어링을 하지 않네요. LG 벨벳에 연결을 했는데 R1, R2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여성 음성으로 연결 안내를 해주며 아쉽게도 여전히 SBC, AAC 코덱만을 지원합니다. 마스터/슬레이브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좌우 어디든 마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롤 체인지 기술이 있어 사용 중 한쪽을 넣고 닫아도 음악이 끊기지 않고 곧바로 싱글 모드로 작동하고 다시 꺼내면 바로 듀얼 모드로 음악이 재생되어 편하더군요.(간혹 어떤 이유에선지 끊겨서 재생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뮤토리 R2 - 딜레이 없는 게이밍, 스포츠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뮤토리 R2는 #코드리스이어폰 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연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블루투스이어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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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토리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없는 게 아쉬웠는데 신제품 개발 비용에 맞먹는 투자를 해 현재 MyMU라는 앱을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주요 기능으로 EQ 설정, 터치 기능 재설정, 펌업을 지원하며 뮤토리 R3도 펌업을 통해 통화 품질 개선도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무선 충전, 블루투스 페어링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뮤토리 R3 통화음질 개선 TWS 블루투스이어폰의 착용샷입니다. 수음 감도를 높이기 위해 입에서 최대한 가깝게 귀에서 턱 선으로 이어지는 45도 디자인으로 마이크를 배치했고 마이크가 길쭉하게 나온 형태인데도 착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IPX6 생활 방수도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동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실리콘 이어훅 때문인지 쉽게 빠지지 않으며 보기에도 멋스럽죠. 한데 왜 넓은 둥근 영역을 놔두고 굳이 그 아래 막대 부분에 터치 영역을 뒀는지는 의문입니다. 터치를 할 때 손가락 위치를 매번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네요. 하지만 감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터치로 트랙 이동부터 볼륨 조절까지 모두 가능한데 오류를 위해 2번 터치하면 재생/정지/전화수신/전화끊기, 우측 3번 터치는 다음곡, 좌측 3번 터치는 이전곡, 전화 거절도 3번 터치, 우측 길게 볼륨 증가, 좌측 길게 볼륨 감소이며 5초 이상 누르면 각각 수동 전원 ON과 7초 이상 누르면 전원 OFF도 할 수 있습니다.

음질에 있어서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하만 타깃으로 설정되어 묵직하진 않지만 단단한 저음에 전체적으로 플랫 한 음색을 들려주기에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이 코드리스이어폰의 가장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통화음질에 있어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확실히 개선된 부분도 보이지만 아쉬움이 함께 공존을 합니다. 일단 외부에서 통화를 하는데 벨벳과의 궁합 문제인지 잠시 통화를 하는데도 여러 차례 블루투스 페어링이 끊겼습니다.(참고로 LG 벨벳은 블루투스 5.1입니다.) 실내에서 음악 재생을 하는 동안에는 좌/우가 스마트폰과 각자 동시 연결되는 스니핑 기술 때문인지 여느 제품들과 달리 어느 정도 떨어져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아 좋았는데 말이죠. 끊겼던 상황이 교차로였는데 차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인파가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주변에 있는 기지국 간섭이 있었는지 몰라도 좀 당황스럽더군요. 하지만 통화음질 개선은 일반적인 코드리스이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있습니다. 주변 소음이 심한 지하철 같은 공간에서는 주변 소음이 상쇄되는 걸 명확히 느낄 수 있습니다. 뮤토리 R3로 통화하는 제 목소리에 울림을 약간 발생을 하지만 전반적으로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도 통화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으며 간혹 목소리의 끊어짐이 발생할 때도 있었지만 여느 코드리스이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통화음질의 개선은 느낄 수 있습니다. 통화할 때 제 목소리는 물론 전화기로 통화하는 상대방의 목소리 또한 필터링해주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주변 사람의 목소리가 많이 유입되는 카페에서 통화를 하는데 주변인의 목소리가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하울링 같은 소리로 상쇄가 되고 약간의 울림은 있지만 통화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부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R.S.D. :)

- 본 리뷰는 (주)아론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