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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가 어디를 가나 항상 함께하고 있는 카메라 바로 WB210 이에요.

아무래도 하이앤드보다 작고, 조금한 백에도 딱 들어가는 SIZE이니, 블로거를 하는 저에게, 그리고 사진 찍고 찍히는걸 좋아하는저에게는

카메라가 정말 필수이거든요.

 

사실, WB210을 받았을때 어느것보다도 제가 너무 끌리고 해보고 싶었던 카메라 기능이라면, 바로 WB210에 내장된

재미있느 필터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WB210 기능 중에서 에슬린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바로 요 "매직프레임" 촬영 기능이에요.

 

안그래도 슬린이는 심심할때 매번 아이폰을 갖고 푸딩카메라 놀이를 가장 좋아했는데, 요 WB210의 매직프레임 기능으로

주위 사람들 사진 찍어보고 날 찍어달라고 하다보면 정말 시간가는지 몰라요^^*

 

옛날에는 이런거 포토샵 합성으로만 가능했던 일인데, 이제 카메라에서 아주 손쉽게 내가 원하는 프레임만 선택하면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진의 모델들은 저와 동생들 되겠습니다.

왠지 빈티지하면서도 너무 멋진 사진들이 나오지 않았나요?!

 

물론, 제 여동생,남동생이 조금 이쁘고 잘 생겼다는..후훗~ 사진빨 잘 받는 아이들.

가족사진 찍으려고 스튜디오에서 엄마,아빠 기다리면서 애들 준비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신기하고 독특한 사진 너무 좋앙. >.<

 

 

두번째 재미있는 기능은 바로 필터효과 적용해서 사진찍기.

필터효과는 사진 말고도 동영상도 필터효과를 적용해서 찍을 수 있는 아직 동영상에는 시도를 못해봤어요.

 

아마 WB210의 진면목은 제가 알래스카 여행에서 더욱 독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요새 주말마다 사실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ㅠ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미니어쳐/ 비네팅/ 소프트포토/올드필름/도트패턴/스케치/어안/안개보정/흑백/회상/반전

 

등의 모드가 있는데요. 다음에 비네팅이나 어안등은 광각으로 넓은 풍경찍을 때 한번 사용해보려고 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인물에 좋아하는 필터는 스케치/도트/흑백/소프트 필터 정도라고나 할까요?

 

 

이 사진이 바로 소프트 필터로 찍은 사진이에요.

 

약간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로 찍히는 이 사진. 저는 요런 소프트가 참 좋아요.

 

 

요건 스케치 필터로 촬영한 사진.

 

꼭 연필로 스케치 한것 같은. 사진 분위기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그리고 필터촬영은 처음부터 필터촬영으로 하지 않고 일반으로 먼저 사진 촬영 후 내가 원하는 사진을 골라서 적용을 할 수 도 있어요.

필터 기능은 그래서 일반으로 찍어 놓고 적용을 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어요.

적용전 벚꽃 사진 : 어쩜 약간 주위 가지들이 꽤 조잡해 보이나..

미니어쳐 필터 적용후 : 주위를 흐리게 만들어 주면서 중간 벚꽃만 살리는 느낌을 주네요.

 

적용전 석촌호수에서 바라본 롯데월드 사진.

 
 

회상이라는 필터 적용 후의 모습. 아무래도 요 회상이라는 필터는 삼청동 골목길이나, 옛길 등의 모습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일반 인물 사진.




 

도트 필터 적용 후.

 

이렇게 다양한 필터로 사진하나를 갖고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

 

이 밖에 삼성카메라 하면 떠오르는 뷰티샷촬영기능은 아마 설명안해도 모두가 다 알고 좋아하는 기능일거라 생각해서 패스.

아웃포커싱촬영은 아직 제대로 해 볼곳을 찾지 못해서..^^*

 

삼성카메라 체험단 기간이 끝나도 아웃포커싱과 다른 재미있는 기능들 올려볼께요.

아마 모두 알래스카를 가야 사진을 많이 촬영 할 수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