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NET - Make your Digital Life

시게마, SIGEMA, 아머케이스, ArmourIMD, 아이폰4케이스, 추천케이스, 미셸로모, MichelleRomo, 개성있는 캐릭터, 귀여운케이스

일러스트 작가의 귀엽고 개성있는 작품 SIGEMA ArmourIMD for iPhone4
지난번엔 팝아티스트 가리발디의 작품이 담긴 아이폰4 케이스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미셸 로모(Michelle Romo)의 대표 시리즈인 CROWDED TEETH가 예쁘게 담겨있는 시게마 케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게마 아머케이스에 대해 살펴보자!

시게마(Sigema) 아이폰4 아머케이스 Crowded Teeth - 패키지 & 구성
그레이컬러의 종이와 PT재질을 사용한 심플한 패키지 안쪽에는 역시 PT재질의 가드를 넣어 케이스를 안전하게 패키징 하였고, 케이스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반짝이는 은색 배경을 깔았다. 개봉하지 않고서도 케이스 디자인을 볼 수 있도록 전면은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고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기본적인 설명이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다. 구성이라 할 것 없이 케이스만 안전하게 패키지에 담겨있다. 어중간한 액정필름을 번들로 넣어 가격을 올리는 것보다 차라리 케이스의 퀄리티에 집중을 하겠다라는 의도가 담겨있는 느낌! 그래도 없으면 아쉬운?

시게마(Sigema) 아이폰4 아머케이스 Crowded Teeth - 독특, 큐티한 디자인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미셸 로모(Michelle Romo)의 독특하고 귀여운 대표 시리즈 Crowded Teeth 작품들이 다양하게 담겨 다채로우면서도 큐트한 느낌이 잘 담겨져 있는 아머케이스이다. 귀여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PC와 TPU 재질을 혼합 사용하여 유연하고, 측면을 다르게 처리하여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된 디자인이다.

미셸 로모(Michelle Romo) -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성장. 16살때부터 독학으로 공부한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 작가이다. 2004년 중세 일본과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대표시리즈인 CROWDED TEETH로 다양한 악세서리 제품을 만들었다. 2010년 JapanLA 사의 요청으로 Sanrio Japan 50주년 행사전시를 하였고, 현재 LA에서 밴더를 통해 다양한 악세서리 제품으로 CROWDED TEETH 시리즈를 활성화시키며 베스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시게마 아머케이스 CROWDED TEETH 시리즈는 Kissing Giraffe / Panda Town / Lovely Panda / Baby Robot / Babbling Penguin / Morning Monster / Daddy Bear / Lovely Little Elephant / Sighing Chuzzle / Little Chicken Family 이렇게 총 10가지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캐릭터들로 디자인되어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케이스가 될듯! 필자가 이번에 사용한 케이스는 코끼리 캐릭터와 하트가 귀엽게 담긴 Lovely Little Elephant 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 단순하면서도 각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을 담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미셸 로모의 작품이 담기고 깔끔하게 유광으로 반짝이게 처리했다.

[안쪽면까지 깔끔 디자인 + 안전한 소재 사용]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사용을 해서 인지 케이스 안쪽 디자인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 안쪽과 측면은 디자인면과 달리 무광으로 되어 소프트한 느낌이다. 슬림하고 아이폰에 타이트하게 맞추어져 있고, PC & TPU 혼합 성분 소재로 유연하며 다양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

상하단은 오픈되어 있는 형태이고, 측면의 버튼, 스위치 & 유심카드 부분의 홀은 디테일하게 마련되어 있다. (※사진의 필자의 아이폰 뒷면에 우레탄 쉴드가 부착되어 있어 위쪽으로 올라가 보인다.)

시게마(Sigema) 아이폰4 아머케이스 Crowded Teeth - 그립감
일반적으로 전체 유광으로 되어 있는 아머케이스와는 달리 부드러운 그립감을 위해 측면부를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처리하여 소프트한 느낌을 만들어 기존의 아머케이스와는 좀 다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폰을 사용하면서 후면보다는 측면을 더 많이 잡게 되는데 유광부분처럼 손기름이나 땀으로 인해 끈적이는 느낌이 없으면서 소프트해 좋다. 일반적으로 아머케이스의 경우 제품 마무리가 꼼꼼하게 되지 않으면 성형작업에서 생기는 자국을 남기기 마련 인데 시게마 아머케이스는 꼼꼼하게 제품 마무리가 잘 되어 있다.

일러스트 작가의 귀엽고 개성있는 작품 SIGEMA ArmourIMD for iPhone4
정말 끝도 없이 다양한 케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과 같이 아티스트의 작품이 케이스에 감겨있는 케이스들이 개인적으로 좋다. 물론 폰케이스에 작품이 프린팅되어 있다고 소장가치가 있는 진짜 작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필자의 작품으로도 케이스를 만들어 봤으면 한다는!

[개성있는 귀여운 캐릭터가 담긴 아머케이스]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인 미셸 로모의 작품이 담겨 있어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될 듯 싶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싶다. 프린팅된 작품뿐만 아니라 유광과 무광을 같이 사용하여 그립감이나 분위기도 일반 아머케이스와는 다르고, 제품 마감도 꼼꼼하게 제대로 되어 있어 싼티나는 흔한 아머케이스와 비교하지 말기를... 케이스 소재가 좋아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아이폰을 넣으면서 볼륨홀과 유심카드홀의 얇은 윗부분이 휘어져 하얗게 자국이 남을 수도 있으니 티나지 않게 다소 조심해야 할듯 싶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케이스제품들이 소개되는데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도 만들어 보면 어떨지?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