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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120%! 아이패드 일체형 디자인!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언제던가? 아는 지인이 구매 대행으로 질렀다며 보여주었던, 그때 처음 보고 혹했던 제품이 바로 이번에 국내 정식으로 수입되어 판매를 시작한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애플에서 이런 악세서리도 만들었던가? 할 정도로 대단한 싱크로율을 보여 주었던 첫인상!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 패키지 & 구성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심플하면서 노란색을 포인트로 주목성있는 ZAGGmate 심볼에도 사용된 컬러의 패키지. 패키지를 오픈 하지 않고서도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소재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제품의 일부가 들어나 보이는 형태로 제품 보호를 위해 PET 재질을 사용 하였다. 후면에는 대략적인 사용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기존의 해외 구매대행으로 판매 되던 것과 달리 이번 (주)유니글로브에이치엔티에서 독점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한글설명서와 한글자판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한글 키보드로 제대로 프린팅되어 나오지 않은 점이 아쉽다.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 싱크로율 120% 디자인
역시 ZAGGmate 블루투스 키보드의 최대 장점은 아이패드와 싱크율 높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항공기에 사용하는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케이스 타입으로 실용성도 높아 애플제품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애플 제품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제품의 성능이나 스팩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이끌려 관심을 가지는 유저도 많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점에서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는 단연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심플한 외형] 케이스로는 전면이 되고, 블루투스 키보드로는 바닥면이 된다. 알루미늄 소재 고유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낸 깔끔한 디자인이 심플하다. ZAGGmate의 심볼마저도 제품의 깔끔함을 살리기 위해 보일듯 말듯 프린팅 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보통 자사 로고는 제품 디자인이 어떻게 되건 잘 보이게만 하려는게 일반적인데...)

[기능적인 디자인] 아이패드를 가로든 세로든 안정적으로 거치해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일반적인 키보드 이외에 다양한 아애패드에 맞춰진 기능키들이 마련되어 있어 실용적인 키보드이다. 케이스로 사용시 아이패드의 스크래치를 방지 하기 위해 아이패드가 닿는 부분 (사이드, 스크린)은 고무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안전하다.
[아이패드와 일체감] 케이스이면서 블루투스 키보드로 아이패드와 동일한 재질,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이패드와의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정확하게 꼭 맞는 사이즈로 케이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같이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ZAGGmate 키보드 하나로 깔끔하게 해결한다.

좌측에는 충전용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고, 아이패드 커넥트 홀이 마련되어 있다. 우측과 상단은 아이패드가 안쪽으로 밀착해 들어가게 되어 있고, 하단면은 전체로 홈이 파여 있어 아이패드 분리시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따로 잡을 수 있어 편리하게 분리 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테두리와 스크린을 보호하기 위해 고무패드로 보호를 해 놓았다.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설치
필자도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스크린키보드로 인해 화면이 30% 밖에 보이지 않는 것에 불편함을 많이 느껴 애플 키보드 구매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역시 휴대의 불편함 때문에 몇차례 고민을 하다가 ZAGGmate 키보드를 만나게 된 것이다. 간단한 설치 와 아이패드를 위해 마련된 기능으로 일반 키보드와 다른 장점을 보여준다.

커넥트 쪽의 홀이나 하단쪽의 홈부분으로 분리하면 아이패드와 ZAGGmate 키보드를 쉽게 분리 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아이패드 포켓시에도 이부분들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키보드 윗쪽의 접혀있는 아이패드 거치대를 펼쳐 딸깍소리나게 고정하고, 그 바로 아래 홈에 아이패드를 놓아 거치한다. 상당히 단단하게 고정 되어 있어 아이패드를 가로, 세로 어떤 형태든 단단하게 받쳐 준다. 아이패드의 설정 > 일반 > Bluetooth 메뉴로 들어가 블루투스 스위치를 켠다. ZAGGmate 키보드의 좌측 파워 스위치를 ON 하고, 아래 작은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을 눌러 주면, 아이패드에 연결 PIN 코드를 제시해 주는데 이 코드를 키보드로 눌러주면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이 완료 된다.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 아이패드를 위한 특수키
ZAGGmate 키보드는 깔끔한 디자인이나 케이스 일체형 블루투스 키보드라는 특징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지만 단순히 키보드 기능적인 면만으로도 확실히 아이패드에 맞춰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아이패드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마련된 특수키를 보면 알 수 있다. 홈버튼 / 검색 / 슬라이드쇼 / 키보드 숨기기+보이기 / 블랙스크린 / 뒤로가기 / 재싱+일시정지 / 앞으로가기 / 음소거 / 볼륨다운 / 볼륨업 / 한영전환 기본적인 키배열은 Mac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배열이지만 윈도운 사용자에게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또한 상단과 같이 일반 키보드에는 없는 아이패드에 맞춘 특수 기능키를 넣어 아이패드 사용에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수입대행한 제품에는 없는 한글자판 스티커가 제공되어 있다. 직접 키보드에 프린트 되어 나왔으면 정말 국내출시에도 완성도를 보여 주었을텐데 살짝 아쉬운 면이 없지 않다.

싱크로율 120%! 아이패드 일체형 디자인! ZAGGmate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필수로 사용하게 되는 악세서리가 몇가지 있다. 대표적으로 케이스와 블루투스 키보드! 그 둘을 디자인 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어느하나 빈구석없이 꼼꼼하게 만들어 내놓은 제품이 바로 ZAGGmate의 블루투스 키보드가 아닐까 싶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사용법을 동영상에 담아 보았다. 워낙 아이패드와 싱크로율이 좋은 제품이라 꼭 넷북을 사용하는 느낌이다. 휴대도 간편하고, 사용도 간편해 용이하나. 안그래도 스크래치에 약한 아이패드인데 키보드도 스크래치 걱정을 해야 할듯... 키보드로 사용시 바닥면의 스크래치를 보호용으로 고무발이 제공되었고, 고밀도 패딩 처리를 했다고 하지만 왠지 안심은 크게 안되는데 ... ZAGGmate 키보드용 필름도 있을까?

꼭 아이패드와 원래 같이 나온듯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여타 기존에 출시한 케이스에 비해 훌륭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일반 케이스 정도의 두께로 케이스와 키보드를 같이 거치할 수 있으니 제대로 1석 2조인 제품이다. 케이스로 사용시 테두리와 화면보호를 위해 스폰지와 고무패드를 사용하였고, 아이패드를 위한 기능키를 제공해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와 차별화되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키감도 일반 노트북 키보드 수준으로 꽤 부드러운 편이다. 아무래도 소재가 금속인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절단 단면이 날카로워 아이패드를 거치하거나 포켓할 때 주의가 필요하게 된다. 마감에 대한 부분은 좀 더 꼼꼼하게 되길 바라고, ON/OFF 스위치는 확실히 딸깍하고 고정이 되는 타입이었으면 좋겠고, 페어링 버튼이 너무 작다. 한글자판 테이프가 제공되었으나 완성도 있게 키보드에 직접 프린팅 되어 출시 되었으면 좋았을듯 싶다.

아이패드 케이스와 키보드를 한번에 해결! 아이패드와의 싱크로율120%로 간지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59000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 사용을 하게 되면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으로 충분히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해주는 제품이라 하겠다. 정말 다양한 제품의 케이스를 사용해 보았고, 최근 하나, 둘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것저것 만지게 되는데 역시 ZAGGmate의 아이패드와의 싱크로율은 대박이다!

본 리뷰는 (주)유니글로브 에이치엔티 ( http://www.zaggmate.co.kr ) 지원 / 아이패드 클럽 ( http://cafe.naver.com/allumpc )진행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