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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디지텍과 함께하는 MSI 게임용 노트북 FX600 체험존 방문기
직업 특성상 평소에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로서 새로운 노트북이 출시될 때마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제품을 살펴보게 됩니다. 특히 MSI 제품을 눈여겨보게 되죠 그 이유는 다른 노트북회사와 다르게 메인보드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얻은 노하우를 노트북에 적용시켜 성능향상을 꾀 하던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신제품 MSI F600 Series 역시 MSI가 독자 개발한 TDE(Turbo Drive Engine) 기술을 적용해 키보드 상단에서 P1 키만 누를 경우 10%이상 CPU의 클럭을 높여줘, i5 모델의 경우 터보 부스트와 연동될 경우 두 단계에 걸쳐 성능이 향상된 CPU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자 비록 자세한 리뷰는 아니지만 프리뷰 형식으로!~~ 진행을 해볼까합니다. 저 역시 1시간 정도의 시간밖에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경험을 살려 FX600의 특징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 블링 블링 보드입니다.~~ MSI 직영 매장인 만큼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네요. 초특가 판매~~
오후에 용산에 들러서 선인상가 2층 체험매장에 들어섰습니다. 매장 안쪽에는 직원 3분이서 업무를 보고 있었으며, 아쉽게도 진열대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선 후 FX600 시리즈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혼자 놀고 있으니 직원 한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제품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친절하셔라~
 MSI FX600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 총 5개의 FX600시리즈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유저에게 관심이 높은 제품인 만큼 많은 수의 노트북이 구비되어 있네요. 우선 디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S
인텔 / 코어i5 / i5-450M (2.4GHz) / 15.6인치 / 1366x768 / 500GB / 4GB DDR3 / DVD레코더 / 미포함 / 엔비디아 / / 지포스 GT 325M 1G /GMA HD / 듀얼 그래픽(내장+외장) / 2.4Kg / 6cell / 100M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e-SATA / 얼굴 인식 / 멀티 리더기 / 숫자 키패드 / 블록 키보드 / 색상: 블랙
전체적인 스펙은 정말 빵빵합니다. 15.6인치의 게이밍 노트북이며, CPU는 엘런데일인 i5-450M을 탑재했습니다. 게이밍 성능에 CPU와 함께 가장 큰영향을 미치는 그래픽 카드는 GT 325M 1G를 장착했습니다. FX600은 화사한 글래어 패널 1366*768 HD 디스플레이며, HDD 500GB, 4GB DDR3, HDMI 지원, 초콜릿 키보드 방식 등이 특징입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게이밍이란 타이틀답게 3D 그래픽 성능에 뛰어난 엔비디아 지포스 GT325M 1G를 탑재하여, 1080P의 고화질 영상 소스나 최신 나오는 고사양게임도 적절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타협한다면,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갖춰 노트북의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내장 그래픽과 외장그래픽을 선택하여 구동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여 더욱 장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X600 DESIGN
 전체적인 디자인은 15.6인치 크기의 블랙 무광 노트북입니다.
 노트북 상판과 하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한 무광 블랙 코팅과는 다릅니다. 가죽 느낌이 나는 소재를 겉면을 마감하였으며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이 있어 촉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이글로시 재질처럼 손에 땀이날 경우 미끈거리다가 순간 마찰력이 강해지는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것 같네요. 실제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노트북의 동작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는 마우스 터치패드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터치패드의 버튼은 일체형으로 디자인적으로 포인트롤 줬네요.
MOUSE TOUCH PAD
 마우스 터치패드는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는 멀티 터치패드입니다. 윈도우 7을 설치할 경우 최대 3개의 스팟의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마우스 터치 패드에 작은 돌기가 있어 정확한 슬라이딩을 도와줍니다.
SIDE DESIGN
   좌측에는 100M 유선랜 포트, USB 2.0 단자, DVD 멀티 드라이브, D-SUB가 있으며, 우측에는 AUDIO, MIC단자, USB 2.0 2개, 최근 각광받는 HDMI 단자, DC-IN, 켄싱턴락, 공기 배출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은 대부분 USB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장하드나 USB 충전 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자측 USB 포트를 이용해야 겠네요.
KEYBOARD DESIGN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사실 키보드 방식이었습니다. 초콜릿 키보드라 불리는 이 방식은 오타가 적고 타이핑 감이 쫀득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Isolated 키보드 방식을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공간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 제한이 있는데, FX600은 15.6인치이니 만큼 충분한 공간으로 ISOLATED 키보드 방식을 가능케했죠. 소니와 삼성 제품중 상위 노트북에만 쓰이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타이핑을 해보면 데스크탑 못지않은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오타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THX SOUND
  오디오에 적용되는 THX Trustudio Pro Technology를 노트북에 적용시켜 최상위급의 음향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바로 키보드 부근의 2개의 스피커와 우퍼 기능을 하는 저음을 풍부하게 해주는 스피커로,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 노트북 바닥면에 위치한 우퍼 스피커(바닥면의 라운딩 처리된 부분에 위치)
실제로 스타크래프트2 데모 영상을 보고 있는데 사운드 출력이 의외로 웅장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매장 직원분도 THX 드라이버 유틸리티 깔기 전과 후의 차이가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FX600은 게이밍 노트북답게 성능뿐아니라 부가적인 요소에도 탄탄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PERFORMANCE
  가장 기본적인 윈도우 체험지수입니다. CPU는 최고급 퍼포먼스인 7과 가까운 6.5를 기록했고, 그래픽 성능 역시 5에 가까운 4.6을 기록했습니다. 이 정도면 최고 옵션의 고사양 게임만 아니라면 문제 없겠죠.!!
 시스템의 속도를 좌우 하는 것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의 체감속도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터넷 웹서핑 혹은 간단한 파일압축, 다운로드 등 일상적인 부분의 체감 속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장 그래픽 카드의 단점은 바로 인터넷 웹페이지 뜨는 속도가 외장 그래픽카드보다 느리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MSI U200(울트라씬) 역시 내장그래픽 카드이기 때문에 데스크톱보다 인터넷 페이지가 조금 느리죠.
반면에 FX600은 외장그래픽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빠릿빠릿한 웹서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투브의 1080P 영상 소스도 무난하게 재생이 되더군요.
GAMING PERFORMANCE
 최근 가장 핫 이슈한 게임을 꼽자면 바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일 것입니다. 국내 일부 매체에서는 오픈베타 시작부터 스타2의 흥행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 홍보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죠. 이런 결과 스타2는 각종 게임 포탈 순위에서 꾸준히 상승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2와 관련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카드 혹은 컴퓨터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당연히 풀옵션은 아니더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옵션에 원할한 구동이 가능해야 합니다.
 FX600 시리즈 노트북은 게이밍이란 타이틀답게 3D 그래픽 성능에 뛰어난 엔비디아 지포스 GT325M 1G를 탑재하여 1080P의 고화질 영상 소스나 최신 나오는 고사양게임도 적절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타협한다면 원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갖춰 노트북의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내장 그래픽과 외장그래픽을 선택하여 구동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여 더욱 장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장 직원분들이 FX600을 이용하여 베틀넷에서 멀티 게임을 해본 결과 기본 세팅상태에서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사실 직접 시연을 해볼려고 했지만 베틀넷 접속이 에러가 나더군요. ㅠㅠ 이 부분은 체험단 기회가 된다면 직접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DOUBLE TURBO BOOST
 터코 부스트란 인텔의 멀티코어 프로세서에서 여러개의 코어가 필요 없는 작업에서 하나의 코어에만 집중시켜 자동으로 오버클럭이 되게 하는 기술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개의 코어가 2.40->2.93Ghz로 순간적으로 오버클럭되어 적절한 부하가 걸리는 작업에서는 더욱 빠른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더블 터보부스트는 호평을 받고 있는 MSI 메인보드 오버클럭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시킨 것으로 터보부스트와 별개로 10% 이상의 CPU 성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중복으로 부스트가 가능해지죠. 조작은 P1 버튼을 누르면 적색 LED가 점등되면서 작동이 되며, 다시 누르면 OFF 상태가 됩니다. 직접 시연해본 결과 약 2~3프레임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MOVIE PERFORMANCE
 비록 1080P 영상을 구동해볼 수 없었지만 곰플레이어로 3개의 애니매이션을 돌려도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THX 사운드 시스템의 영향으로 자꾸만 음향쪽으로 관심이 가네요.!!
COOLING PERFORMANCE
아이들과 인터넷 웹서핑의 경우에는 팜레스트 부분에 전혀 열기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쿨링 솔루션이 나쁜 노트북은 인터넷 웹서핑만 해도 뜨거워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인지도 높은 노트북을 고르게 되죠.
 ▲ 노트북에서 가장 열기가 집중되는 팜레스트 왼쪽 부분에 체온과 비교해서 온도를 ~~~ 체크하는 모습~~
 오늘 체험 매장을 개장할 때부터 쭈욱 FPS 게임을 실행시켜놓은 FX600 입니다. 쿨링 성능을 테스트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표본입니다. 기대감을 갖고 팜레스트 부분에 손으로 만지는 순간... 역시 어느 정도 열기는 있더군요. 대략 40~42도 내외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전에 이정도의 열기를 내뿜는 넷북을 사용했었는데 딱 이정도의 발열 상태였거든요. 소음 관련해서는 주위가 워낙 시끄러워 파악이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 부분도!! 체험단이 된다면 ㅎㅎ
EPILOGUE
● MSI 게임용 노트북 FX600 방문기를 마감하며
무엇보다 MSI 직영매점의 친절한 직원분들의 접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직원분들은 업무를 보고 있어서 , 차마 방해는 못하고 사진기부터 들이대고 FX600을 찍기 시작했는데 직원 한분이 조용히 다가오시더니 이것저것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마구마구 물어봤습니다. 행여 직원 분들이 지식이 부족(?)하면 어쩌나 걱정은 했지만 과거의 라인업부터 최신까지 모두 자세하게 알고 계시더군요. 전 MSI 매니아라서 혹시나 했는데 ㅎㅎ...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출시된지 얼마 안됐지만 키스킨까지 벌써 준비해뒀더군요. ~~
MSI 게이밍 키보드 FX600의 특징을 요약해보면
1. 더블 부스트로 2.40->2.93->10% 추가 상승으로 강화된 CPU성능
2. 옵티머스 기술로 (외장그래픽과 내장그래픽 전환) 효율적인 전력관리
3. THX 사운드 시스템으로 노트북에서 느낄 수 없었던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 제공
그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 특징을 나열해봤습니다. !!
이상으로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 궁금한 점이나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http://www.ncdigitech.com 으로 문의해주세요.~~~
 ▲ 선인상가 2층 152호 입니다. 노트북 구매하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시야각은 좌우측에서 봤을 때 색반전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LCD 시야각 특성은 좌우측면보다 상하의 반전이 심하죠. 이 부분도 체험단 기회가 주어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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