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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와 HDD 기술의 완벽한 조화 Seagate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Momentus XT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다! 기술의 진보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바쁜 일상속에서 여유라는 사치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 이번에 체험하게 된 Seagate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모멘터스 XT (Momentus XT)가 나에게는 그런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 다양한 그래픽 툴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드유저인 필자는 다름 괜찮은 스팩의 PC를 사용하고 있는데 모멘터스 XT를 만나고 날개를 단듯한 느낌이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Momentus XT 난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아직 붙박이 해둘 노트북을 마련을 하지 못한 상태로 모멘터스 XT의 거취문제는 고민거리가 되었다. 그렇다고 집의 데스크탑 PC에 붙박이 하자니 이미 초절정 엑세스 속도에 눈과 손이 익어버려서 사무실에서 PC를 사용하고 있다보면 답답해 진다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당분간 모멘터스 XT를 외장케이스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다. 외장하드케이스? 그렇다고 외장하드로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외장하드로 사용해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지만 외장하드로 사용하게 되면 모멘터스XT의 화려한 엑세스 속도를 20%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외장케이스는 단순히 이동시 안전을 위한 방책이다. 모멘터스 XT의 확실한 붙박이 노트북을 마련하기 전까지 위와 같은 외장 어댑터 전원과 SATA 케이블을 사용해 집과 사무실을 옮겨가면서 사용중이다. 물론 PC내에 장착을 하는 것이 사용중에는 안전하겠지만 매번 드라이버를 잡고 붙이고 뜯고 하는 작업보다 이쪽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모멘터스 XT가 발열도 심하지 않아 특별히 쿨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노트북이 마련되기 전까지 이모양새로 당분간 사용을 하게 될 것 같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Momentus XT 왜 이렇게까지 들고 다니나?
필자는 그래픽과 동영상 소스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도 무거운 편이고 다루는 소스들도 묵직한 소스들이 많다. 작업을 시작하면서 기다림의 연속... 그래픽 툴을 오픈하면서 기다리고, 작업에 쓰일 소스들을 불러오면서 또 기다리고., 작업 중간 중간 오픈 / 이동 / 저장이라는 간단한 과정 때문에 소비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그런 시간을 모멘터스 XT는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수고를 감수 하고서도 집과 사무실로 옮겨가면서 사용을 고수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직접 비교에서 약간 우위를 보이는 SSD가 있지만 서도 아직 가격적인 면이나 용량적이 면, 수명에 관련해서도 SSD대비 모멘터스 XT의 우수함은 이미 다양한 사용자들의 목소리로 검증되고 있는 중이다.
멀티플렉스? 멀티비타민?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Momentus XT
SSD의 속도만 생각하자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용량도 너무 적고, 단순히 용량만 생각하자니 답답하고 그래서 Seagate에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SSD가 가지고 있는 HDD가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꼽아 만들어진 모멘터스 XT! 똑똑하게도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기억해서 빠른 엑세스 속도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니 지지부지 뜰것 같이 안뜨는 것을 처다보고 있어야 하는 스트레스도 줄고, 모멘터스 XT가 바로 나의 건강을 책임지는 비타민이다. 위 아이콘들은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그래픽과 동영상, 기타 툴들이다. 일러스트와 이미지 작업을 통해 나오는 결과물도 있고 이미지에서 동영상으로 또는 플래시등으로 다양한 소스로 결과물이 나오는 작업들이어서 동시에 오픈해 놓고 사용하는 그래픽 툴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특정회사의 소프트웨어를 많이 쓰는 편이다. (그래픽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래서 인지 연동되는 부분도 많고 소프트웨어들도 버젼이 올라가면서 다이어트 되어 개선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하드한 그래픽툴을 3이상 사용을 하면 작업에 딜레이 되는 현상이 없을 수 없는데 이런 부분에서의 모멘터스 XT는 정말 신통방통한 스피드를 보여 주었다. 2D 툴이나 에디터 같은 경우는 서로 연동되어 사용되는 부분이 더 많아서 자주 멀티로 사용하게 되는데 소프트웨어에서의 화면전환이나 자료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동을 할때에도 버벅이는 느낌이 없어 좋다. (주관적인 평가) 역시 모멘터스 XT의 검증은 하드한 동영상 편집툴이나 3D 저작 툴에서 확연히 들어났다. 일반 이미지에 비해 동영상이나 3D 데이터는 헤비한 소스 사이즈로 작업이 딜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된 느낌이다. 동영상 편집 작업 뿐만아니라 DVD 소스를 사용하기 위해 립핑을 종종 하게 되는데 이때도 빠른 스피드를 보여준다. 동영상 플레이를 할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고 착한 속도를 보여주는데 외장하드로 사용 하였을 경우에도 플레이어가 동영상 파일을 찾아 오픈하는 시간도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장 빈번히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포토샵 + 브릿지이다. Adobe사의 툴을 사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소스를 관리 선택 할 수 있는 브릿지를 열어놓고 쓰게 된다. 두개의 툴로 멀티작업을 하는 듯 보이나 기본적으로 브릿지가 오픈되어 있다. 소스가 많은 경우 (보통 100장 이상의 고해상도 포토이미지를 임포트) 불러들이는 시간도 상당한데 모멘터스 XT는 정말 빠르게 로딩 해주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작업 시간을 단축해 준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Momentus XT 외장하드로 사용을 해볼까?
위에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모멘터스 XT를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것은 모멘터스 XT의 장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없는 사용 방법이라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외장하드 케이스에 넣고 이동/보관을 하다보니 외장하드로써도 솔솔찮게 사용을 하게 되어 SATA2 하드를 사용한 외장하드와 살짝 비교를 해보려한다. 비교할 외장하드는 최근 발표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Seagate의 GoFlex 500GB로 HD Tune Pro로 벤치마크 했다. 스팩에서는 확연히 모멘터스XT가 우위이다. 그러나 USB2.0이라는 한정된 입출력 조건에서 사용을 할 경우 5400RPM, 버퍼 8MB의 GoFlex와 비교해 속도는 차이가 없다. 다만 4GB SLC NAND 플래시의 엑세스 속도 만큼은 외장하드로 사용 했을 경우에도 뛰어났다.고화질 포토이미지나 동영상 자료를 찾아 확인할 경우 보다 빠른 검색이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있으나 외장하드로 모멘터스 XT를 사용하는 것은 하드웨어가 너무 아깝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겠다.
SSD와 HDD 기술의 완벽한 조화 Seagate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Momentus XT
모멘터스 XT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스피드를 더해간다. 정점에 이르러서는 안정감 있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SSD와 HDD의 장점만을 뽑아 만들어낸 2010년 Seagate의 걸적 중 최고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약간의 투자만으로 SSD급의 스피드와 500GB의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데 무엇을 주저하나? 단지 하드디스크 하나 바꾸고 윈도우의 총알같은 부팅과 수배로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사용 할 수 있는데 말이다. 이미 지난번 두번째 리뷰에서 벤치마크하면서 모멘터스 XT의 화려한 스피드를 체험한 터라 이번 리뷰에서는 어떤것을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결국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툴 사용애 대한 개인적인 감상 정도를 정리하는 것에 미치지 못했지만 100마디의 말과 몇줄의 벤치마크 숫자보다는 직접 사용을 하고 스피드를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몇주간 사용을 하고서 내린 결론은 디자이너나 동영상관련 편집자에게 정말 필수 아이템이라고 엄지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강추 제품이라는 것이다. 다른 부품의 스팩을 올렸을 때보다 감흥이 곱절은 되는 듯하다. 작업실에서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역시 모멘터스XT의 무시무시한 엑세스시간에 ‘OH~! 하고 탄성’ 이미 몇몇이 쇼핑몰에 접속을 하고 있다! 빨리 Seagate 모멘터스XT를 붙박이 할 노트북을 구해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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