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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소형 디자인 & 세련된 디자인 

ML-1665K 작다는 건 입이 닳도록 말씀드렸죠?

부피 비교, 설치 면적 비교 부분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시려나요?

음.. 감이 안 오신다면 A4용지의 크기를 떠올려보세요. A4용지보다 약~간, 아주아주 약~간 크답니다.

 2.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원터치 프린팅)

ML-1665K의 가장 큰 장점은...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이라기보다 전 초소형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다음으로 큰 장점이 바로 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완전 신기합니다용 +ㅁ+

설명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을 그대로 인쇄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 블로그의 모습입니다. 첫 게시글이 '레드아이'군요 ㅎㅎ (지금도 전 레드아이..ㅠㅠ)

이 화면을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기능으로 출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데쎄랄은 동영상 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비루하기 짝이 없는 움짤로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T-T

음.. 좀 빠르게 편집된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제가 손을 떼고 난 뒤에 출력되기까지 텀이 좀 있는 거 보이시죠? 빨리 보고 싶어 참을 수가 없었지만... 대신 출력이 빠르더이다..

종이가 들어가기까지의 시간과 출력되는 거의 시간이 맞먹는 것 같군요 ㅋㅋ 출력 스피드가 정말 좋습니다 ㅎㅎ

요렇게 완전 깔끔하게 출력이 되었습니다.

저 멀리 모니터에 띄워놓은 제 블로그도 보이시나요?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설명 끝난 줄 아셨죠? ㅎㅎ 아직 남아있는 설명이 있답니다.

위에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에 대해 설명해놓은 이미지를 보시면

버튼을 얼마나 누르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초 이상 vs 2초 미만

결과가 어떻게 다를지 위 네이버 아이템 팩토리의 뮤직샘 카테고리로 테스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효리 이번 앨범 수록곡 '그네'가 보이는 군요.. 공개하자마자 1위 ㄷㄷㄷㄷ

먼저, 화면 인쇄 버튼을 2초 미만으로 눌렀을 때 출력되는 결과물입니다.

버튼을 2초 미만으로 누르게 되면 모니터에 표시된 전체 화면이 인쇄된답니다.

잠깐 눌렀다 뗐더니 아래 작업표시줄까지 몽땅 출력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화면 인쇄 버튼을 2초 이상 눌렀을 때 출력되는 결과물입니다.

출력물에 작업표시줄이 보이지 않습니다.

네- 화면 인쇄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활성화 된 화면만 인쇄가 된답니다.

진짜 똑똑한 프린터인 것 같습니다. 우헤헤헤헤 :D

 3. 바쁠 때도 걱정 없는 고속출력 

ML-1665K의 출력 속도는 16Page/분 입니다.

아직 16장을 뽑을 일이 없어 테스트해보진 못했으나

한 두장 출력할 때도 스피드가 엄청난 것을 보니 16장,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ML-1665K로 출력하다 저희 집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하면 속터져 죽을 지도 모르겠군요 T-T

 4. 49dB 저소음 실현 

ML-1665K는 토너 카트리지와 드럼이 독립 장착되어 조용한 출력이 가능합니다.

지금 이 글의 시간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좀...많이... 야행성이라 (부엉부엉~) 야밤에 출력할 일이 많은 편인데

매번 출력할 때마다 잠든 부모님 깨실까봐 조마조마했더랬습니다.

이젠 한 시름 놓을 수 있는 걸까요? 'ㅁ'

 5. 전면 전원 버튼으로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절약까지 생각해주는 전면 전원 버튼.

필요할 때마다 껐다 켰다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너무 껐다 켰다하면 오히려 에너지가 더 많이 들까요?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럼 전면 전원 버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조작부에 대해선 지난 개봉기에서 자세히 말씀을 드렸으니, 이번엔 조작부에 들어오는 불빛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6. 다양한 용지 지원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ML-1665K도 다른 프린터들처럼 다양한 용지를 지원합니다.

그럼 이번에도 테스트 한 번 해 볼까요?

..음... 용지가 마땅치않아 편지 봉투와 색지를 활용해보았습니다.

테스트를 도와줄 효리주 사진과 지인의 냥이 사진입니다.

냥이 참 귀엽죠? 크헤헤헤헤헤헤헤 ^ㅠ^

효리주가 뭔지! ★ ← 별을 클릭하시면 아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우울할 땐 효리주~ 대단한 이효리!

짜잔 - 결과물입니다.

전 딱히 출력할 게 없어서 편지 봉투에도 냥이 사진을 출력했지만,

특별한 봉투를 만들 일이 생긴다면 ML-1665K로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의금 봉투 같은거?

여튼, 두 사진 모두 프린트 속성에서 '봉투' 혹은 '색지' 모드를 선택한 후 출력한 것입니다.

다양한 모드가 있더라구요. 여러분도 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 ^ ^

요거슨 파란색 색지에 인쇄한 효리주 사진입니다. 인쇄 품질이 어때보이시나요?

접사로 찍은 거라 너무 적나라하지만(?) 육안으로 보면 저렇게까진 안 보이구요...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사진 보는 것처럼 깨끗하게 보인답니다.

참고로 효리 사진 부분에서 느껴지는 질감(?)은 원래 저렇습니다. 프린트물이라 그런게 아니에요. 오해 없으시길 ^ ^

다음은 냥이 사진. 너무 접사로 찍었나..;;; 크헝헝

역시 육안으로 보면 이렇게까지 적나라하지는 않아요...허허허허;;

<여담> 요녀석 이름은 냉이랍니다. 원래는 강냉이인데 얼마 전에 비냉이로 바뀌었어요 ㅎㅎ

지인이 냉이 전에 키우던 냥이 이름이 아지(강아지ㅎㅎ), 둘이 합쳐 아지랭이였어요.

아지는 지금 지인의 친구에게로 입양갔다는 T-T

전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동물들을 무서워해서 냉이랑도 그닥 친하진 않지만.... 사진으로 보니 또 귀엽네요 ㅎㅎ

 7. 편리한 사용자 환경 

작업표시줄 맨 오른쪽, 시계 왼쪽으로 보이는 작은 아이콘 중 사진에서 보이는 아이콘(S)을 클릭하면 스마트패널이 뜹니다.

저기서 드라이버 설정을 누르면 세 개의 이미지 중 맨 아래에 보이는 설정 창이 뜨지요.

프린트 할때 속성 버튼 눌러도 뜨는 화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용지 설정, 레이아웃 변경, 워터마크 삽입 등 많은 것을 여기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스마트 패널에서 '소모품 구매' 버튼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모품이 필요할 때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고 찾지 않아도 버튼 하나면 바로 연결되니 너무너무 편할 것 같습니다.

 8. 마지막, 유용한 고급 기능 

포스터 형식으로 인쇄, 한 장에 여러 쪽 인쇄, 용지 크기에 맞추어 인쇄, 책 형식 인쇄, 워터마크, 수동 양면 인쇄, 오버레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전 이 많은 것들 중에서 워터마크 기능을 이용해보았습니다.

드라이버 설정 - 고급설정에 들어가 워터마크를 편집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CONFIDENTIAL, DRAFT, TOP SECRET 외에 자신이 원하는 문구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전 냉이 사진에 입힐 워터마크로 'My Friend's cat'를 입력해보았습니다.

글꼴도 사춘기체로 바꿔보고 크기도 줄여보고 이것저것 만져봤네요 ㅋㅋ

A4용지에 출력되어 나온 냉이 사진과 사진에 찍힌 워터마크입니다.

워터마크가 사진 위에 있어 그런지 마치 제가 직접 사진에 폰트를 입힌 것 같이 나왔네요. 워터마크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근데 제가 워터마크 명암을 너무 어둡게 했나요..;  보통으로 했는데도 생각보다 진하네요. 나중엔 '밝게'로 해봐야겠어요.

우와- 어느덧 길고 긴 특징 설명이 끝났습니다.

너무 많아서 너무 오래 걸렸네요. ㅠ 리뷰 쓰는데 3시간이나 걸리다니 ㅠㅠ

이 외에도 애니웹 프린트라는 아주 똑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전 오늘 특징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써내려가면서 ML-1665K의 스마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쪼그만 게 이렇게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니요 +ㅁ+

물론 여기 있는 기능들을 제가 100% 활용할리 만무하겠지만, 왜.. 우리.. 프린터 사면 하나하나 다 테스트해보고 하지 않잖아요.

중3 때 처음 프린터라는걸 써본 이래 단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기능들도 오늘 써봤는데 생각보다 유용한 것들이 많군요.

ML-1665K가 있으니 앞으론 이것저것 다 써봐야겠습니다.

스마트한 프린터만큼이나 스마트한 유저가 되어야지요. 흐흣 ^ㅠ^

긴 리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