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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종도둑 예방접종! 아이레보 게이트맨 V20 HOOK  by 미상유

요즘 세상이 참 흉흉하잖아요? 뉴스를 보면 별별 범죄가 많은데 가장 흔한 범죄가 바로 집털이에요.

우리집은 뭐, 가져갈 것도 없는데 라며 안심하지만 도둑님이 한번 들어 왔다 가시면 타격이 상당히 크죠.

또 요즘에는 아무리 좋은 자물쇠를 달아도 온갖 파해법이 있어 우리집을 도둑님이 안방처럼 들어 올 수도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최신 도난 방지 기술이 접목된 자물쇠가 필요로 해요.

오늘 리뷰 할 제품은 아이레보 게이트맨 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비밀번호식 자물쇠는 전기충격을 주면 꼴깍~

기절해 버려 주인이 아닌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곤 했어요.

요즘엔 이런 충격에서 모두 튼튼하게 문을 보호하죠.

그러자 신종플루처럼 신종 문따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문에 구멍을 뚫거나 우유투입구로 철사를 넣는 방식이나

빠루를 이용해 걸쇠 부분을 헐겁게 만드는 거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화재나 긴급상황에서 안에 있는 사람이 빠르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자물쇠를 만들어야 하는 관련 법규 때문이에요.)

철사를 이용한 방법은 위 사진처럼 문에 구멍을 뚫고 구부러진 철사를 넣어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에요.

이게 의외로 효과적이라서 도둑님들이 가장 애용하는 방식이기도 하죠.

저 열림 버튼이 누르기 힘들면 이런 범죄가 없겠으나 법적으로

열림 버튼의 덮개가 금지되어 있고 쉽게 열려야 하거든요.

하지만 범죄가 있으면 예방하는 기술도 발전하기 마련!

게이트 맨에는 세이프 버튼이라는 도구가 있어요.

바로 위와 같은 버튼인데 이걸 장착하면 철사를 이용한 범죄는 완벽 예방이 되지요.

세이프 버튼은 버튼 하나가 3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 3버튼을 동시에 눌러야만 문이 열리거든요.

손가락으로 누르기는 식은 죽 먹는 것 보다 쉽지만 철사로는 불가능합니다.

제가 아무리 열려고 시도를 해 봤는데 30분 만에 실패를 하고 말았죠.

완벽 안심이에요.

제가 가진 게이트맨이 보조키 방식인데 주키 방식에선 철사로 핸들을 돌릴 수 있거든요.

그런 주키 방식엔 세이프 핸들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철사로는 열리지 않아요.

그리고 세이프 패드라는 것이 있는데 게이트맨 뿐만 아니라 다른 주키에 설치해도 되는 안전 패드입니다.

그럼 빠루에 대한 범죄는 어떻게 예방 할까요?

이것은 문틈으로 쇠지렛대를 넣고 억지로 여는 것으로 일반적인 키라면 생각보다 쉽게 열려요.

그런데 게이트맨의 후크 매커니즘은 걸쇠가 한번더 잠궈서 두번 잠궈 8,800N 이상의 힘에도 끄떡 없어요.

기존에 비하면 주키가 10배, 보조키가 5배로 체결 강도가 강화 되었죠.

그래서 빠루로 문을 억지로 연다고 해도 다른 키가 1분 30초 걸리던 것이 9분이 넘어도 열리지 않아요.

이 정도면 도둑님 신종 털이 기술 예방 백신이라고 할만 하겠죠?

안심이 되는 도어 키 게이트맨 V20 HOOK 입니다.

다음편에선 실 사용편으로 오겠습니다.

작성자: 미상유(musoi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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