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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폰의 보디가드! LIFEPROOF for iPhone4/4S
들고다니다가 어이없이 아스팔트 바닥에 떨구거나 책상위에서 떨어지거나 화장실 좌변기 속에 흘리거나 또 비오는 날에는 더더욱 들고 다니기 조심스러워 지는 것이 아이폰이다. 그런데 이제 걱정 할 필요가 없어 졌다. 바로 미국 베스트바이 인기 아이폰 케이스인 라이프프루프가 한국에 공식 출시 되었기 때문.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2m 잠수를 하더라도 아이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아이폰의 보디가드 라이프프루프 아이폰 케이스를 소개한다.

라이프프루프 아이폰4/4S 케이스 -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
Black 컬러에 화려한 이미지가 인상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전면에는 임팩트 있는 제품사진이 담겨 있고, 후면에는 역시 제품 사진과 함께 주요 4가지 특징이 기재되어 있다. 수입제품이다 보니 패키지에 모두 영문의 제품설명이 되어 있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패키지 커버 안쪽에 프린팅 되어 있는 삽화를 통해 쉽게 특징이나 구조를 확인 할 수 있다.

① 라이프프루프 케이스 패키지 : 패키지 전면은 커버형으로 되어 있는데 패키지 커버를 열면 투명한 PET 재질을 사용해 패키지를 오픈하지 않고도 제품의 컬러나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패키지 안쪽은 압축 종이 재질을 사용해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② 라이프프루프 바이크 마운트 패키지 : 역시 깔끔한 사진과 함께 하단에 삽화를 통해 기본적인 활용 범위를 설명하고 있고, 후면에는 자세한 구조가 역시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케이스 패키지와 같이 안쪽은 압축 종이 재질로 안전하게 제품을 보호하고 있다.

③ 라이프프루프 벨트 클립 패키지 : 라이프프루프 악세서리 패키지 디자인을 동일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전면에는 활용 범위가 하단에 삽화로 소개가 되어 있고, 후면에는 역시 제품 사진과 함께 구조, 특징이 깔끔하게 기재 되어 있다.

라이프프루프 아이폰4/4S 케이스 - 케이스와 악세서리 패키지 구성
라이프프루프 아이폰4/4S 케이스는 케이스와 함께 바이크 마운트, 암밴드, 플로트 & 랜야드, 벨트 클립 이렇게 4가지 악세서리를 같이 출시했다. 필자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 편으로 바이크 마운트와 어디든 편하게 아이폰을 클립 할 수 있는 벨트클립을 같이 소개해 보려 한다. 먼저 각 패키지 구성에 대해 살펴본다.

① 라이프프루프 케이스 구성 : 케이스 전면, 후면 커버, 전용 이어폰 어댑터, 추가 이어잭 볼트팁, 클린 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젝 볼트팁의 경우 작은 부품으로 잃어 버릴 경우를 위해 추가로 1개가 더 담겨 있다.

② 라이프프루프 바이크 마운트 구성 : 케이스 마운트와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짐벌 락, BAR 사이즈를 맞추는 고무 그립이 L / M / S 세가지 사이즈로 담겨 있다.

③ 라이프프루프 벨트 클립 구성 : 케이스 마운트와 회전이 되는 벨트 클립이 L / S 두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벨트 클립을 마운트에 직접 조립을 해야 한다.

라이프프루프 아이폰4/4S 케이스 - 스타일 + 완벽보호를 위한 디자인
이전에 사용했었던 프로텍트 강화 스타일의 케이스의 경우 솔직히 디자인을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한 느낌이 강했는데 라이프프루프 케이스의 경우는 프로텍트 강화는 물론 스타일 만으로도 기존의 패션 케이스에 못지 않는 깔끔하고 세련됨을 보여준다.

보호를 위한 철벽 방어 특징
독특한 스타일과 함께 디테일한 충격방지, 방진, 방수 설계등 라이프프루프 케이스의 아이폰 보호를 위해 적용한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 7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겠다. 방수처리가 되었지만 스피커나 마이크를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물론 스피커를 통해 출력되는 사운드는 다소 작아질 수 밖에 없으나 확실한 보호를 해 주는 것을 생각하면 단점이라 할 수 도 없겠다.

ⓐ 기존의 보호필름보다 강한 긁힘 방지 + 방수 기능이 적용된 액정보호 패널.
ⓑ 충격방지를 위한 탄성중합 재질 범퍼.
ⓒ 강도 높은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
ⓓ 방수처리된 마이크 & 스피커 홀.
ⓔ 반사방지 코팅이 적용된 광학렌즈 사용.
ⓕ 충격방지 & 방수 커버
ⓖ 모든 포트와 버튼에 방수, 방진 설계.

깔끔한 스타일의 범퍼케이스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는 Black / White / Pink 이렇게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것은 깔끔한 느낌이 좋은 White 버전 라이프프루프 케이스이다. 딱히 라이프프루트 케이스 소개에는 범퍼케이스라고 명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탄성과 그립이 좋은 재질로 범퍼타입으로 둘러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 범퍼와 안쪽 충격 방지를 위한 설계를 적용한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 때문에 2m가량의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아이폰이 보호 되는 것이다.

LIFEPROOF CASE : Front>
단순히 보호를 위한 프로텍터만이 아니라 깔끔한 스타일로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필자는 Black 컬러의 아이폰을 오래 사용한 터라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는데 White 컬러의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를 착용하고 나니 꼭 White 아이폰에 Gray 컬러의 범퍼를 한듯한 느낌이 너무 좋다.

LIFEPROOF CASE : Back>
후면은 또 다른 분위기이다. 꼭 락앤락 커버같은 느낌이랄까! 안쪽으로 둘레에 제대로 방수 처리가 되어 있고, 독특한 배면 돌기로 충격 보호 기능도 가지고 있는 우습게 봐서는 안될 후면 커버이다. 또한 카메라 부분은 플라스틱이 아닌 반사방지 처리가 된 광학렌즈를 사용해 선명하고 깔끔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LIFEPROOF CASE : Side>
10.8mm의 슬림한 두께로 이전의 투박했던 프로텍터들에 비해 좀 더 산뜻한 느낌이다. 전면 케이스와 후면 커버가 물이나 습기가 들어갈 틈이 없이 완벽하게 밀착되어 마크하고 있고, 각 포트와 버튼 역시 완전하게 커버 되어 있다. 신기한 것은 하단부 스피커와 마이크 홀인데 물론 100% 똑같이 사운드가 전달 되는 것은 분명 통화나 음악 플레이에 문제가 없는데 완벽한 방수를 해준다는 점. 이런 것들이 라이프프루프의 기술력이 아닐까 싶다.

빈틈이 없다는 말은 바로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정말 빈틈없이 완벽하게 커버 해 준다. 그러면서도 케이스의 본분인 스타일적인 부분도 떨어지지 않는 라이프프루프 케이스. 구성이나 디자인만 봐서도 제품이 얼마나 완성도 있게 나왔는지를 가늠 할 수 있다. 물론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말짱한 2m 깊이로 잠수도해도 문제없는 것을 직접 눈의 확인하게 된다면 라이프프루프 케이스에 홀딱 반할 것이다.

내가 아이폰의 보디가드! LIFEPROOF for iPhone4/4S
충격적인 첫번째 사진과 다르게 전체적인 패키지와 디자인을 소개하다 보니 솔직히 라이프프루프 케이스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놈인지 전달이 안되었을 거라 생각 된다. 단편적으로 필자는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그동안 애지중지하던 아이폰을 정말 심하게 막굴렸다. 그 막굴림의 현장은 다음 리뷰에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허걱?!'

쿵하고 나는 소리는 내 심장이 철렁하는 소리! 아직 약정 1년도 지나지 않은 아이폰이 아스팔트에 떨어지는 소리! 이것이 다가 아니다. 물을 붓는 것도 모자라 잠수를 시키고, 모래판을 뒹굴고, 아스팔트랑 친구한 나의 아이폰은 아직 말짱하다. 왜? 아이폰의 보디가드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를 하고 있으니까!

라이프프루프 아이폰4/4S 케이스 - 패키지 & 디자인평
프로텍트에 신경을 쓴 케이스는 보통 스타일로는 크게 기대를 안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는 미국 베스트바이에서 인기 아이폰 케이스로 소개된 제품이니 만큼 아이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깔끔한 스타일이 눈을 끄는 케이스이다. 실제로 필자가 들고 다니니 눈길을 끌더라는..

본 리뷰에서는 케이스 및 악세서리의 패키지나 디자인에 대해 살펴 보았다. 패키지 내에 별도로 사용 설명서가 첨부되지 않았지만 사용법에 대해선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패키지도 꼼꼼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케이스 스타일과는 다소 다른 독특한 스타일이고 더불어 충격방지는 물론 방습, 방진기능이 충실하게 적용해 설계된 케이스 라는 것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처음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를 받아 들고 이왕이면 액정부분도 패널이 아닌 강화유리라면 더 잘 보호해 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그건 오히려 괜한 짓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사실 독특한 디자인, 깔끔한 스타일도 좋지만 필자의 지인들은 역시나 제대로 아이폰을 보호해 주는가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더라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어쩌면 저 사진보다 더한 짓을 약정 1년도 지나지 않은 필자의 아이폰에게 테스트라는 명목하에 자행하는 필자를 다음 리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도 붓는 것도 모자라 잠수를 시켰다! 아스팔트에 떨어뜨렸다! 모래판에 굴렸다! 그리고...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