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파워 서플라이 리뷰를 써보는 강민건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파워쪽은 다양한 파워들을 다 접해보았지만, 그동안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파워렉스 파워는 처음 만나보게 되었네요.먼저 이 글을 읽다보면 에잇! 파워렉스잖아! 라고 해서 글을 안읽어 주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글을 간단히라도 읽어주신다면 고맙겠네요.
저도 물론 이 파워렉스를 사용하기 앞서 "문제 있는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만, 에잇 그래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과 현재 나오는 파워렉스 블랙Q 500w 2.3 경우에는 2월 초부터 업그레이드 된 버젼으로 나오게 된 파워입니다.
파워렉스 제품 포장상태로 대기전력 , Green ic 회로를 채택햇다는 문구 , 및 초저소음 및 자동 팬 컨트롤러 탑재된 쿨링팬이 적용되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파워렉스 제품 포장상태로 대기전력 , Green ic 회로를 채택햇다는 문구 , 및 초저소음 및 자동 팬 컨트롤러 탑재된 쿨링팬이 적용되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현재 파워렉스 파워제품중에는 다양하게 많은 제품중에 어떤 ATX 파워인지 라는걸 스티커를 통해서 확인할수 있었네요.
구성품으로는 파워렉스 블랙Q 500w 2.3 , 전원 코드, 케이블타이 와 사용자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파워렉스 블랙Q 500w 2.3 파워 본체 모습입니다.
파워렉스 블랙Q 500w 2.3 파워 뒤쪽에 있는 PCB기판 및 EMI 필터가 2개 있다는걸 한눈에 볼수 있으며, 그외에도 캐패시터도 볼수 있었네요.
파워렉스 블랙Q 500w 2.3 파워에 있는 케이블 모습입니다. 주 전원 케이블에만 슬리빙 처리되어 있다는점에서 약간 아쉬움이 묻어나네요ㅜㅜ
메인보드 보조전원인 4+4 핀 케이블의 굵기는 18AWG 이며, 길이로는 약 700mm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6+2 PCI-E 케이블 길이 경우에는 약 450mm 이며 메인보드 전원보조 케이블과 같은 18AWG 굵기로 되어 있습니다.
SATA 전원케이블로는 총 5개 이며, IDE용 4핀 전원 케이블로는 총 3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0+4 핀의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로 길이는 약 560mm 로 미들타워급의 케이스 후면으로 돌려서 사용시에 거뜬한 길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브로드웰이 이번년도에 나온다는 소문때문에 하스웰을 건너뛸려고 했는데..내년이라니 ㅜㅜ 어쩔수 없이
파워렉스 블랙Q 500w 2.3에 연결할 제 컴퓨터 사양입니다 =_=/
CPU - 인텔 i5 2500k
M/B - Asrock Z77 extreme 4 디앤디컴
RAM - G.SKill DDR3 8g PC3-12800 CL9 Sniper 티뮤정품
SSD - 시게이트 600 , 인텔 520 시리즈 , SuperSSpeed , 마하 익스트림 Fusion ,
HDD - WD Cavier Blue 640gb
VGA - GTX560 (정격 500w 권장)
파워를 설치하는데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픽카드 전원으로 조금은 다소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건 손쉬웠는데 ㅜㅜ 물론 모든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서 제가 사용하는 미들타워급의 케이스 후면을 통해서도 사용할수 있었으며, 처음 파워렉스를 써보았는데 소음면에서는 "오 ...조용하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정숙 했습니다.
약 10일 넘게 .. 지금도 파워렉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13일) 제일 중요한점으로 큰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소음면에서도 전원을 켰을때 팬이 돌아가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을뿐더러,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파워렉스에서로 인해 신뢰감이 생기게 되었네요.
다만 아쉬운점으로 먼저 이번에 파워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공식으로 발표했지만, 실제로 구매하는데 있어서는 "업그레이드된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는점에서 보안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즉 좀더 쉽게 말하자면, 샌드브릿지 시절처럼 메인보드에 B3 스테핑 이라는 스티커를 부착 시켜 소비자가 구매하는데 있어서 한눈에 볼수 있게끔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유통하는 중급형 파워는 70% 다 써보았지만, 파워렉스는 처음 사용해본 결과, 큰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해고 소음도 없었다는점에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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